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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기/일상

아내가 챙겨준 생일상





기다리고 기다리던 아내님의 저녁상
물론 아내가 직접 차려준 건 아니지만 ㅋㅋ

가끔 가던 강남 까루니두? 브라질 갔다.
여깅 뭐..비슷한 종류의 가게 중 최고인듯

맛있는데 중간에 배불러서 미처 다 못먹으면 아쉬운..

암튼 아내의 깜짝 케잌은 빠바 5천원짜리 초코케잌 ㅋㅋ
나 이런거 좋다. 쓸데없이 큰돈 안들이는..
그리고 이어진 아내의 정성이 가득 담긴 몇 페이지 짜리 카드
그리고 선물교환권? ㅋㅋ 이런 앙증맞은 ㅋㅋ

맛있게 먹다가..문득 아내가
"죽으면 오빠 영원히 못보잖아" 하면서 으앙 운다

생각도 못했다.
그렇네 정말..나도 갑자기 슬퍼짐..

이렇게나 사랑스러운 여자입니다
평생 아끼고 사랑해주어야지

같이 얼기절기 잘 어우러져봅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