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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여행/2014_상하이

상하이 혼자 여행 .. #8 상하이 특유의 맛집거리, "황허루 미식가"



허쉬초콜렛 염탐?을 마치고..인민광장쪽으로 향했다.

당초 계획은 인민광장도 쭉 둘러보는 것이었으나..시간이 없어서 그냥 지나치기로..


저 멀리..중국?스러운 고층 건물이 서 있다.



이제는 뭐..한국기업이라기보다는 그냥 글로벌 다국적 기업이 되어버린..

노블리스 오블리제를 알는 기업이 되었으면 한다..



비는 계속 추적추적 내리고..그래도 사람은 많다.



이게 퍼시픽 호텔이었든가..굉장히 고풍스럽다.

인민광장, 난징시루, 난징동루와 가깝다. 최적의 위치.



인민광장, 공원을 지나서 계속 가다보면..



어렵지 않게 찾을 수 있다. 황허루 미식가.

보이는 것 처럼 거대한? 입간판이 있어서 놓치기 어렵다.



건너편에 보이는 뾰족뾰족한 고층건물.



사실 기대했던 그런 미식의 거리는 보이지 않았다.



중간중간 식음료 가게들이 보이긴 했는데 뭔가 그닥 특별해보이지는 않았다.



황허루 미식가에 발을 내딛은 순간부터 서서히 빗줄기가 굵어지기 시작했다.



여러 가지 레스토랑이 많기는 했는데..



원래 황허루 미식가는..상하이 요리의 진수를 파는 곳인데..

뭐..샤오롱바오,,훠궈..마라탕 등..관광객들로 붐빈다고 들었는데..

비가와서 그런지..원체 사그라드는 상권이라 그런지 사람이 없었다.



중국 특유의 붉은 네온간판이 촉촉한 바닥에 투영되어 멋스러운 분위기를 연출하고 있다.



미식가 거리에 대해 내가 기대했던 풍경은 4일차 예원에서 발견했다.



사실 황허루 미식가는 기대에 크게 못미쳤던 곳.



가게를 아무리 들여다봐도 손님이 없다. 점원만 있을 뿐.



여긴 뭐 그냥 일반 구멍가게..



음식점에서 내다 놓은 pot? 이게 뭐지..숯불이 들어가는 건가..



미식가 거리 끝에 다다랐을 무렵 비가 억세게 쏟아졌다.



쏟아지는 빗줄기와..자전거를 탄 사람.

이런 식으로 자전거나 오토바이를 탄 사람들이 많았다.



비가...비가 정말 많이 내렸다. 상하이에 있던 5일 중 가장 많이내려서..

가던 길을 멈추고 잠시 처마? 밑에서 비를 피해야했다.



차이나 텔레콤의 공중전화.

여기도 이제 몇 년 뒤면 공중전화 사용처에 대해 고민을 해야할거다.



이거..뭐 근처에서 대량판매하나..자전거용 우비가 다 거기서 거기다 



우비를 입은 귀여운 아이..안전하게 타긴 한걸까..



비가 와서 더욱 쓸쓸해보이는 풍경..



손님이 없어..조금 뒤에 가 볼 우장루 미식가에 비하면..



내리는 비를 속절없이 바라보는 상인



바닥에 반사된 빛..이쁘다.



상하이의 주된 교통수단 중 하나인 자전거.

여기저기 자전거를 세워두는 곳이 많았다. 


이제 근처 난징시루로 가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