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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여행/2014_상하이

상하이 혼자 여행 .. #6 세상의 모든 진귀한 먹거리, "난징동루 상하이 제일식품점"



난징동루에는 재미난 볼거리가 많다. 그 중에서 제일은 상하이 제일 식품점인듯.

외국에 왔다는 걸 실감하는 많은 방법 중 하나가 바로 그 나라의 식문화를 경험하는 것인데..

사실 홍콩에서 어느 정도 중국의 식문화를 경험한 터라..쉬이 접근하지는 못한다. 

이상하게 중국음식은 나랑 맞지 않는다. 그래서 그냥 구경만 하기로..ㅋㅋ



제일식품점은 총 4개 층으로 이루어져 있다. 그 중 가장 무난한게 1층



주로 포장된 식품들을 팔고 있었는데...내가 시도하기에도 만만해 보이는 것들이 많았다.



이건 뭔가 싶다..상하이 돌아다니면서 여러 번 고개를 갸웃거렸는데..

바로 이런 순간이다. ??? -_-??



오...고디바스러운 초코렛들이 있다. 가격은 훨씬 싼 듯.



여기는 캔디바? 같은 곳..아내가 좋아할 것 같다. 



겉보기엔 이유식 코너 같은?



무난한 음료대.



맥주코너. 한국에서보다 뭔가 더 다양한 맥주들이 많은 것 같아



오오..한국 음식들이!!!



음료도 한국음료들 많고..



견과류. 중국답지?않은 깔끔한 낱개포장들.



오..여기 아내랑 오면 천국일듯



마카롱도 있다. 



중국 과일들. 늬들은 중국어하니..일리가 없다.



그냥 우리네 과일들이랑 별 다를게 없다. 



오..이건 정말 먹음직스러워 보였던



층별 안내입니다. 참고하시길.



호두를 쌓아놓고 팔고있었다.



"제일"이라는 이름에 잘 어울리게 규모가 정말 거대했다.



오 꿀이다 꿀. 중국꿀. 꿀!!!!!



뭐 사실 1층은 그냥 그랬다. 오..그렇군..정도지 뭐 놀란 건 아니고..



자극이 필요한 나는 한 층 위로 올라갔다.



이것도 자극이라면 자극일까. 베어드 파파가 이런곳에?!



여기는 주로 조리식품을 파는 곳



리리안 베이커리도 이 곳에 있다. 별 거 많으네 ㅋㅋ



사람이 그리 많지는 않고..



뭔가 맛있어 보이는 것을 열심히 굽고 계시는 분



오!!!....뭔가 맛있겠다!!라고 했다가 급...맛있을까..싶은..-_-a



빵집같은데..뭔가 굉장히 맛있거나..싸거나 한듯? 사람들 줄이 엄청났다.



참 이쁘게 포장된 달걀들. 중국 달걀이라고 뭐 맛이 이상하진 않겠지;;



한가득 담겨져 있는 과자들. 아내가 오면 정말 좋아할 것 같다. 환장하긋지 @_@



중국 장인 것 같다. 



열심히 계산중이신 캐셔님들. 



으어...이런 자극을 원했다!! 도대체 너의 정체는 뭐니. 닭인가? 오리인가?

뒤에 있는 애들은 뭐지 ;;



으어어!! 너는 또 뭐냐;;;



잠시 놀란 마음을 가공품을 보며 가라앉히고..



2층 3층에 가니 그나마 평소 내가 생각했던 그런 이미지의 중국 음식들이 많이 보였다.



이런거?ㅋㅋ



이런거 ㅋㅋ 뭐니 너희들 정체는 



이건 홍콩 크리스탈 제이드에서 먹었던 드렁큰 치킨의 악몽이 떠올린다.



3층 4층엔 푸드코트가 있다. 난징동루 돌아다니다가 허기지면 와도 될 듯.



특히 혼자 여행하는 사람들이 와서 먹기 좋다.



물론 중국음식이 본인 입맛에 맞는다면~



뭐, 유명한 프렌차이즈도 있으니 괜찮을 듯. 코코 커리를 발견.



나는 그 옆에 있던 정체 모를? 음식점에서 돌솥밥을 먹었다.



한자서 쓰여있어서 읽을 수 없는 가게 ㅋㅋ

맛은..그냥 그럭저럭..메뉴판에 한글도 적여있어서 주문이 어렵지 않다.



제일 식품점을 다 보고 내려오는 길..월드컵 관련 이벤트가 열리고 있다. 

이제 난징동루를 지나 인민광장 쪽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