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일기/상념

고려대학교에 대한 단상...



개인적 볼일 때문에 잠시 고려대에 갔다. 

고려대역에 내리자마자 뭔가 적진에 왔다는 느낌이 나도 모르게 들었다. 


대학생시절, 유치하다고 생각하며 이런 식의 장난에 손사례 치고 동조하지 않던 나였는데

막상 졸업하고 나니 이런 식의 장난이 조금은 그립다..(라기엔 같은 집에 고대생이 살아서 가끔 하는구나..)


그나저나, 학생 때는 큰 길을 중심으로 캠퍼스가 갈라진게 참 구리다고 생각했는데 

지금와서 잠깐 든 생각은..이건..도시형 캠퍼스의 모습?!!...하지만 정말 잠깐 들고 사라졌다. 


도시는 무슨..풉..



'일기 > 상념' 카테고리의 다른 글

무엇이 블로그를 계속하게 하는가  (34) 2015.11.28
웬만하면..  (10) 2015.11.19
제발..  (17) 2015.11.13
만병통치약  (10) 2015.11.10
솔직히 조금 바랬다..  (8) 2015.11.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