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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고/자고/마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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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산 카페 .. 일산 커피거리 풍동에 있는 "침이 고인다" 총점: 3.8커피: 4.0 (뭘 마셔도 맛있다)무드: 4.0 (와서 공부하고 책읽기 딱)친절: 3.5 (딱 기대한 정도)가격: 4.5 (가격은 감사한 수준)위치: 3.0 (풍동 자체가 멀어..)총평: 이미 단골 국내에 커피전문점 붐이 분지 몇 년이 지나고..이제 더이상 커피맛 하나로 승부를 볼 수 없게 되었다. 크헉..흐..흔들렸네;;;대충 가격대는 이렇다오;; 맛있는 커피를 파는 것은 기본이고..이런 식으로 간단한 음식을 팔기도 해야한다. 사이드 디쉬까지도.. 그 외..직원의 친절함과.. 맛있는 케잌.. 그리고 카페만의 뭔가 독특한 분위기가 있어야 한다. 요샌 카페도 인테리어가 참 중요한 듯..그런 면에서 침이 고인다는 정말 독특한 뭔가의 분위기가 있다. 커피 하나 시켜놓고 책을 읽거나 노트북으로 뭔가..
전주 숙소 .. 게스트하우스 "교동살래" 전주 한옥마을 여행이 주는 또 하나의 기쁨은..만약 1박 이상을 하게 된다면 바로한옥 게스트 하우스에서 잘 수 있다는 거 아닐까 간판 하나도 그냥 지나치지 않는다. 참 이쁘다.. 지금 전주는 한옥 게스트 하우스가 넘쳐난다.몇몇 전통적으로 유명했던 곳에서부터 아직은 유명세를 덜 탄..이제 막 생겨난 곳에 이르기까지 우리 역시 고민 많이 했다. 전주의 숙소, 한옥에서 잘 수 있는 기회,과연 어디서 잘 것인가..어느 게스트하우스를 선택할 것인가..하지만 의외로 선택권이 많지 않을 수 있다. 유명한 곳은 대부분 일찍 예약기 마감되기 때문..여기 교동살래도 우리가 일~월 숙박을 했기에 방 하나가 남았지그렇지 않았으면 여기서 못 잤을 듯..우연히 잡은 곳이지만, 정말 너무너무 맘에 들었다. 일단 게스트하우스 풍경이..
일산 맛집 .. 라페스타 "오빠네 옛날 떡볶이" 총점: 3.6/5음식: 4.0 (떡볶이는 맛있으나 그 외는..)매장: 3.0 (좁고 좀 정신없음@_@)친절: 3.0 (얘네도 정신없음)가격: 3.5 (분식집임을 고려하면)위치: 4.5 (라페스타 중심부)총평: 일산에서 놀다가 분식 땡기면 오는 정도 아내랑 만나면 참 맛난거 먹고다닌다.돈도 들고 살도 들고 참..그래도 가끔 간단히 먹고 싶을 때가 있는데..그럴 때 자주 애용하는 곳이 바로 이 곳, "오빠네 옛떡" 이다. 웨스턴 돔에도 2호점이 있긴 한데..사람이 북적거려서 여기로 자주 온다.물론 여기도 사람은 늘 많다. 라페스타로 들어가는 입구 쪽 바로 옆에 있는데..오늘은 다행이 밖에 까지 줄을 서진 않았다. 희안하게 여기 떡볶이는 참 맛있다.이유는 잘 모르겠다. 메..메뉴판 왜 이렇게 찍힌거지..-_-..
강원도 대포항 맛집 .. "소라엄마튀김" 아내는 새우를 좋아한다.정말 좋아한다.전생에 새우랑 원수를 진걸까?새우로 만든 음식은, 새우가 들어간 음식은죄다 좋아한다. 어쩜.저리 좋아할까새우 머리까지 입에 넣을 땐 정말, 같이 사는게 무서울 정도다동해 놀러갈 때 가끔 대포항을 들른다.이유인 즉슨.. 그 곳에 튀김 골목이 있기 때문.. 그 중에서도 가장 유명한 곳은 바로 이 곳, '소라 엄마 튀김'사실 이렇게 리모델링 되기 전, 포장마차에서 팔 때가 뭔가 더 있어보였는데물론 이렇게 해 놓으니 위생적으로 더 나아보이는 것 같기도 하고.. 아무튼 간판 그대로 줄서서 기다린다 사람들..엄청많이.우리도 한 20여 분 기다렸나..새우튀김을 안먹으니 잘 모르지만..적어도다른 튀김 집들과 맛이 뛰어나게 좋을 것 같지는 않지만 유명세란게 참 무서운 것 같다.갑자기..
전주 맛집 .. 교동 석갈비, 촌놈의 손맛, 다우랑, 족떡이네, 설빙 이번 전주여행의 테마는 확실히 먹거리였다..절대 볼거리가 아니었다..-_-a 갈 때는 볼거리를 기대하고 갔건만..돌아올 때는 먹은 것만 기억에 남는다. 시간대 별로 기록해보는 전주 먹거리 총집합 일단 도착하자마자 길거리아 흡입..말 그대로 길거리에 있었는데..실내에서 촬영은 금지.보통 사람이 많아서 줄서서 먹는다 하지만운이 좋았는지 그리 오래 기다리지는 않았다. 모양은 좀 기괴하지만 맛이 일품이다.바게트 빵 안에 각종 고물?을 넣은 듯가게 안에서 보면 거의 공장에서 찍어내듯 만들어 낸다.과일쥬스도 맛있다는데 너무 비싼 듯 하여 패스 두번째는 촌놈의 손 맛..돼지고기를 양념에 발라 이렇게 저렇게 한 것 같다.만드시는 분의 표정이 심상치 않음 캐릭터 역시 만만찮게 생겼다. 사람들은 좋아라고 이 옆에서 사진을..
강화 카페 .. 고풍스러운 아름다움 "DORE DORE" (도레도레) 총점: 3.4커피: 3.5 (음식은 기대이상, 커피는 무난)무드: 3.3 (뭔가 청결하고 이쁘지만 내취향이 아님)친절: 4.0 (부담스러울 정도)가격: 3.0 (커피도 음식도 생각보단)위치: 3.0 (강화가 가깝진 않지)총평: 한 두 번은 가겠지만.. 언젠가부터 강화가 맛있고 예쁜 카페들의 모임터가 되고 있다.서울에서 접근성도 좋고..자연도 아름답기 때문일까.. 강화 화도면에 위치한 디저트 카페 "DORE DORE"프랑스어로서..번역하면 금빛의..라는 뜻이다. ...왜 금빛이지..-_-;;인테리어를 봐도 사실 금빛은 보이지 않는데 ㅋㅋ사진엔 없지만 카페 앞 정원이 참 예쁘다. 배고파서 시킨 플레이트. 18천원이었나..양은 적은데 맛은 꽤 좋다. 함께 나온 음료도 맛있었고..독특한 병에 담긴 맛있는 음료 ..
제주 맛집 .. 이게 진짜 제주 흙돼지, "용왕 난드르 깡통구이" 총점: 4.0/5음식: 4.8 (고기 이렇게 맛있게 먹어본 거 오랫만)매장: 3.8 (작지만 없을 건 없다)친절: 4.3 (주인아저씨 푸근하심)가격: 3.5 (가격이 싸진 않아요)위치: 3.5 (대평리도 외지고, 여기도 외지고)총평: 가고싶어가고싶오가고싶엉ㄴ러ㅣ나ㅓ디ㅓ어보내줘제주도야 뭐..워낙 맛집이 많아서..뭘 소개해야 할 지 모르겠지만.. 제주도 여행가서 가장 기억에 남는 집 중 한 곳이 바로 여기, 용왕 난드르 깡통구이 조용한 마을 대평리에 남몰래 자리잡은 이 고기집..진짜 맛있다. 그냥 이거 한마디..진짜 맛있다.가게가 그리 크지는 않은데..사장님도 친절하시고..직접 고기 구워주시며 맛있게 굽는 방법도 알려주시고 +_+ 가격이 그리 착하지는 않지만 맛을 생각한다면 돈 아깝지 않다!!여타 후기에서 ..
홍콩 침사추이 맛집 .. 저렴한 가격에 고기를 배불리, 페퍼런치 총점: 4.4/5음식: 5.0 (삼시 세 끼 이것만 먹어도돼ㅠ)매장: 4.0 (크고 깔끔한 푸드코트 그 자체)친절: -.- (푸드코트라 친절항목 패스)가격: 4.5 (안비싸 안비싸!!먹어먹어!!)찾기: 4.0 (푸드리퍼블릭이나 랑함플레이스나 찾기 쉬움)총평: 담번에 홍콩가면 이거만 먹을테다!! 홍콩에 처음 갔을 때 아무것도 모르고 먹었다가 뿅~하고 반해버린 페퍼런치아니다 다를까, 이번 홍콩 방문에도 빼놓지 않고 먹었음, 두번이나! 한국에도 페퍼런치 매장 여기저기 많았는데,지금은 거의 다 망해가고(-_-) 코엑스에 하나 생존해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근데 그 맛은 홍콩에 비할 바가 아니라는.. 아무튼 홍콩에서 페퍼런치를 맛 볼 수 있는 곳은 2군데다.하버시티 근처 실버코드에 있는 푸드코트와몽콕역 근처 랑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