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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여행/수도권

서울 신촌 데이트 .. 신촌 고양이 카페 "고양이 다락방"

> 12년 9월 리뷰는 이리로 <



사실, 자주 가는 곳인데 왜 고양이 다락방이지? 라는 생각이 들 때가 있었다.



8층 높은 곳에 있어서 그런가? 라고 단순히 생각중..



혜인빌딩 8층에 있는 고양이 카페 "고양이 다락방"



헐퀴 이눔아 거긴 니가 있을 곳이 아녀~

신발장에서 부터 우리를 맞이하는 굉이



신촌에 고양이 카페 참 많지만, 여기가 그 중에서 최고라고 생각한다.

깨끗한거 하며, 인테리어 하며, 고양이들 손질된 수준이 가히 최고

입장료는 음료 포함 인당 8천 원



이 두 녀석은 유난히 카운터를 좋아한다.

좀 비켜 이 덩치 큰 놈들아-_-



항상 사람들로 북적인다.

자칫 시간대를 잘못 맞춰 오면

고양이보다 더 많은 사람들을 구경할 수 있다.



참 잘 꾸며놨다. 고양이가 놀기 좋게

여기저기 갖은 놀이장치가 많다.



박스본능 고양이.

이 녀석 꽤나 이쁘다.



카운터. 뭔가 예쁘장하다. 가끔 고양이들이 있으면 안될 곳에 있다.



고양이들은 17시간 정도를 잔다고 한다.

개팔자가 상팔자가 아니다.

굉이 팔자가 상팔자지

이놈들 흔들어도 안일어나 -0-



테이블 위를 마구 돌아다닌다.



사람들이 앉는 의자도 잠시만 자리비우면 얘네들 차지



아까 박스에 있던 녀석. 한 시간이 넘도록 있다. 

털 색과 눈이 참이쁘다



신발장이고 뭐고 없다 얘네한텐



완전 개..아니 냥판이다 ㅋㅋ 퍼질러 자는놈들



목마른지 핥악핥악 물을 먹는 고양이 모습



천장에 매달린 TV위로 올라간 고양이

"뭘 보냐 닝겐"



고양이 탈을 쓴 알바생 입성..고생하셨습니다.



고양이들 손/발톱과 이빨에 넋이 나간 기둥



진짜 팔자좋다 ㅋㅋ 저 위에서 섹시하게 누워있는 고양이



먹을 것에 환장하는 놈들.

아무리 흔들어도 안일어나는 놈들이 

고양이 밥 하나에 눈이 번쩍, 영혼을 판다.



얘는 얼굴이...납작하다..



얘가 왠지 대장같아

눈빛봐



고양이들은 턱을 긁어주면 좋아한다.

"닝겐, 계속하거라"



얘네도 전망을 즐기나..?

8층 창가는 고양이들의 로얄석



뭘 그리 저기에 앉아 창 밖을 보며 생각을 하는걸까



크앙!!!!!!



어휴..참 이쁘게 생겼다. 미묘네 미묘



노스텔지어 고양이..뭘 생각하니 너는

어제 못먹은 닭가슴살?


아무튼..신촌에서 놀다가 커피도 마시고 싶고, 앉기도 싶고, 얘기도 하고 싶으면서

뭔가 새로운 체험을 하고 싶거나, 원래 고양이 카페를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강추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