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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싸고 맛있는 피노키오 레스토랑 .. 포르투갈 리스본 맛집



포르투갈에 도착 하자마자 찾아간 맛집 레스토랑 피노키오. 

정확한 명칭은 Restaurante Cervejaria O Pinóquio

레스타우라도레스 광장쪽에 있다. 



어렵지 않게 찾을 수 있다. 



노란색과 파란색의 파라솔이 인상적이다. 

한국인들에게 매우 유명해서..식사 중에 심심찮게 모국어를 들을 수 있는 곳 

식사시간이 아직 되지도 않았는데 이미 안과 밖이 만석 ㄷㄷ



어여쁜 접시에 담겨진 식전방. 포르투갈 어디를 가나 식전빵은 꼭 나온다. 

돈을 내야하는 건 함정이지만. 식전빵이 참 맛있다. 빵집에서 파는 빵들보다 더 ㄷㄷ



라구스에서 리스본까지 좁디좁은 버스를 타고 이동한 피로를 치하하기 위해 맥주 두 잔도 시킨 상태



감자튀김도 같이 시켰는데, 뭔가 예쁜 스뎅그릇에 담겨져 나왔다 



본격적으로 주문한 장조림(?) 겉은 바삭하고 속은 부드러웠으며 잘 졸여진 소스가 맛있었다. 

사람에 따라서는 약간 뻑뻑하다? 라고 생각할 수도 있다. 



아내가 고대하던 해물밥. 먹어보지 않아 맛을 묘사하긴 힘들지만(ㅋㅋ) 한눈에 보기에도 먹음직스러워 보인다. 



해물들도 튼실히 들어가 있고 특히 새우는 살이 통통하게 올라와 있다.

한 사람이 먹긴 힘들고 둘이 먹어야 겨우 먹을까 말까 한 양



맛있게 잘 먹고 영수증을 받으니 53유로 뙇..

물가 저렴하기로 유명한 포르투갈에서 53유로 뙇 옴마야..

포르투갈 10일 여행 중 식비로 가장 많이 지출한 날 ㅋㅋ



식당 뒷편으로 보이는 멋들어진 풍경...

비싸지만 맛있었네요..비싸고 맛도 없는 집도 많은데..-_-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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