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유럽여행

(256)
아이슬란드 일주 .. #12 아름다운 풍경 디르홀레이 160603 첫째날(6/02): 아이슬란드 도착 및 렌트카 → 골든서클(싱벨리르 국립공원) → 골든서클(게이시르) → 골든서클(굴포스) → 숙소둘째날(6/03): 에이야피야틀라외쿠틀 화산 → 셀랴란드스포스 → 스코가포스 → 레이니스피아라 → 비크(Vik) 마을 → 디르홀레이 다시 찾은 디르홀레이 올라가는 길오오 맑다 맑아!! 눈앞이 쾌청해!! 불과 몇 시간 전에 찾아왔을땐이모양 이꼴이라 운전하는 것도 굉장히 버거웠는데 ㄷㄷ 디르홀레이를 위에서 내려다본 모습양쪽에 주차장이 있고 양쪽에 전망대가 있다.걸어서도 갈 수 있다는데 두 시간 정도 걸린다 하니 패스..// 두 개의 전망대 중 레이니스피아라와 맞닿은 곳에서는레이니스피아라뿐 아니라 레이니스드란가르의 모습도 볼 수 있다. 일단 우리는 한쪽 전망대부터 올랐..
아이슬란드 일주 .. #11 비크(vik)의 상징, 언덕 위 교회와 이름모를 호수 160603 첫째날(6/02): 아이슬란드 도착 및 렌트카 → 골든서클(싱벨리르 국립공원) → 골든서클(게이시르) → 골든서클(굴포스) → 숙소둘째날(6/03): 에이야피야틀라외쿠틀 화산 → 셀랴란드스포스 → 스코가포스 → 레이니스피아라 → 비크(Vik) 마을 → 디르홀레이 비크마을 어디를 가든 보였던 언덕 위 작은 교회실제로 언덕에 올라가서 보니 생각만큼 작지는 않았다. 검은 자갈 위에 지어진 새하얀 교회는주변 풍경과 꽤나 잘 어우러져있다. 교회 뒷편으로 보이는 장중한 산맥 한창 해무가 몰려와서 그런지 주변 풍경이 굉장히 신비로워지는 가운데이름 모를 풀떼기 들이 교회 앞에 자라나있다. 아이슬란드를 지배?하고 있는 루핀 ㅎㅎ 비크 마을의 상징, 교회에 올라온 이유는..교회를 보러왔다기보다는 바로 이 풍경..
아이슬란드 일주 .. #10 고요하고 조용한 Vik(비크) 마을 160603 첫째날(6/02): 아이슬란드 도착 및 렌트카 → 골든서클(싱벨리르 국립공원) → 골든서클(게이시르) → 골든서클(굴포스) → 숙소둘째날(6/03): 에이야피야틀라외쿠틀 화산 → 셀랴란드스포스 → 스코가포스 → 레이니스피아라 → 비크(Vik) 마을 → 디르홀레이 레이니스피아라에서 비크이뮈르달(이하 비크) 마을까지는 차로 10분 밖에 걸리지 않는다.사실 일직선 거리는 더 짧을 것 같은데 중간에 거대한 산이 가로막고 있어 돌아가야한다 ㄷㄷ 아이슬란드에서 가장 남쪽에 위치한 작은 마을 비크는(제주도로 치면 서귀포시 정도 될거다)인구가 대략 500명 밖에 되지 않은 작은 마을이다. 도시라고 부르기도 민망할 정도 마을 규모가 크지 않아 대략 1시간 정도면 마을을 전부 둘러볼 수 있다.하지만 주변에 훌..
아이슬란드 일주 .. #9 아름다운 바다와 주상절리대로 유명한 레이니스피아라 160603 첫째날(6/02): 아이슬란드 도착 및 렌트카 → 골든서클(싱벨리르 국립공원) → 골든서클(게이시르) → 골든서클(굴포스) → 숙소둘째날(6/03): 에이야피야틀라외쿠틀 화산 → 셀랴란드스포스 → 스코가포스 → 레이니스피아라 → 비크(Vik) 마을 → 디르홀레이 스코가포스 다음 행선지는 원래 디르홀레이였다. 코끼리 모양의 바위가 있으며레이니스피아라의 전경을 볼 수 있는 곳으로 유명하다. 스코가포스에서 숙소가 있는 비크마을에 가기 전들르면 딱인 곳이었는데..막상 가보니.. 따단~한치 앞도 내다보기 힘들 정도로 안개가 짙게 끼어있었다ㄷㄷ사스가 섬나라 웨더 ㄷㄷ 이게 사실 약간 위험했던게..디르홀레이 가는 길은 경사진 비포장 도로를 올라가야하는데안개가 짙게 끼는 바람에 속도도 제대로 못내고 창문 ..
아이슬란드 일주 .. #8 폭포의 정석, 스코가포스 160603 첫째날(6/02): 아이슬란드 도착 및 렌트카 → 골든서클(싱벨리르 국립공원) → 골든서클(게이시르) → 골든서클(굴포스) → 숙소둘째날(6/03): 에이야피야틀라외쿠틀 화산 → 셀랴란드스포스 → 스코가포스 → 레이니스피아라 → 비크(Vik) 마을 → 디르홀레이 셀랴란드스포스에서 물벼락과 함께폭포 뒷부분을 걷는 독특한 경험을 하고 난 뒤스코가포스로 향했다. 링로드를 따라 운전을 하다보면어쩔수없이 차를 멈출 수밖에 없는 풍경이 종종 보인다. 스코가포스로 가는 길엔엄청난 양의 루핀이 들판에 흐드러지듯 펼쳐져차를 세울 수 밖에 없었다. 한 두개만 피어있으면 예쁘다라는 생각을 하지 못하는데이렇게 떼거지?로 피어있으면 실제 눈으로 봤을때 정말 장관이다 아이슬란드 여행을 하면서 시간을 잡아먹었던 건 중..
아이슬란드 일주 .. #7 보고도 믿기지 않는 풍경, 셀랴란드스포스 160603 첫째날(6/02): 아이슬란드 도착 및 렌트카 → 골든서클(싱벨리르 국립공원) → 골든서클(게이시르) → 골든서클(굴포스) → 숙소둘째날(6/03): 에이야피야틀라외쿠틀 화산 → 셀랴란드스포스 → 스코가포스 → 레이니스피아라 → 비크(Vik) 마을 → 디르홀레이 유럽을 항공대란으로 이끌었던 iceland erupts의 주인공을 뒤로하고다음 행선지인 셀랴란드스포스로 향했다. 대략 차로 15분 정도 걸리는 거리..주차장에 차를 대고 내리는 순간 눈을 의심할 수 밖에 없었다. 지..지금 내 눈앞에 무슨 일이 벌어지고 있는거지?!!이런 환상적인 풍경이라니!!! 정말 영화속에서나 볼법한 풍경이다.깎아지를듯한 절벽을타고 길다란 물줄기의 폭포 여럿이 떨어진다ㄷㄷ 주차장 한쪽에 있는 기념품가게와 화장실그리..
헬싱키 여행 .. #4 헬싱키 시내 여행 마무리 160601 첫째날(6/01): 헬싱키 중앙역 → 헬싱키 대성당 → 우스펜스키 성당 → 에스플라다 공원 → 헬싱키 번화가 → 아카데미아 서점둘째날(6/12): 항구 벼룩시장 → 올드마켓 → 디자인 스트리트 → 현대미술관 → 암석교회 → 중앙역 광장 축제 헬싱키에 있는 아름다운 서점 아카데미아.들를까 말까 고민했지만 우연이 근처에 와서 들어가보았다. 입구 자체는 정말로 평범했던... 서점에 들어왔다. 사실 기대보다는 그냥 평이한 수준 뭔가 우주선 안에 들어온 듯한 낮고 얄상한 2층 디자인은 좋았지만세계에서 가장 아름답다..라는 타이틀을 거머쥘 만한 정도는 아니라고 생각했다. 공학도 본능을 자극하는 책들거대 기계제품들은 언제나 흥미가 간다. 서점을 둘러보고 나오니 아까보다 더 많은 사람들이 잔디에서 쉬고 있..
헬싱키 여행 .. #3 한가로이 거닐니, 에스플라다 공원과 헬싱키 번화가 160601 첫째날(6/01): 헬싱키 중앙역 → 헬싱키 대성당 → 우스펜스키 성당 → 에스플라다 공원 → 헬싱키 번화가 → 아카데미아 서점둘째날(6/12): 항구 벼룩시장 → 올드마켓 → 디자인 스트리트 → 현대미술관 → 암석교회 → 중앙역 광장 축제 헬싱키 리뷰를 마지막으로 쓴 날짜가 7월 20일이었다.엇그제 쓴 것 같은데 벌써 2달이 지나버렸다. 시간의 빠름을 다시 한 번 느끼며..헬싱키 첫째날 마지막 여행기를 시작해본다. 헬싱키 여행기 내내 말했지만어차피 스톱오버로 들른 곳이기 때문에그리 많은 욕심을 부릴 수도 없었고욕심을 부릴 마음도 없었다. 우스펜스키 성당을 둘러보고 나오면서맞은편에 무슨 천막같은게 보였다. 벼룩시장이라도 열린건가?라는 마음에 걸어가보기로했다. 난생 처음 겪는 북유럽의 하늘은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