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류 전체보기 (1045) 썸네일형 리스트형 오스트리아 빈 커플여행 .. #4 빈에서의 마지막 날 돌아다니기 오전 중에 쉔브룬 궁전투어를 마치고 빈 시내로 돌아왔다. 오스트리아 여행은 급할 게 없었다. 5년 전 여행에서 이미 보고싶은 건 거의 다 봤다.오페라하우스 게른트너 거리 슈테판 성당 등..그래서 조금 여유롭게 돌아보기로 했다. 시내를 떠돌아가..오스트리아 빈 대학에 들어와보았다. 대학 중앙에 있는 작은 뜰? 인데..굉장히 자유로운 분위기가 인상적이었다. 우리도 마치 동양인 유학생인 마냥, 학교 내부를 자연스럽게 돌아다녔다. 저기 저 의자에 앉아 쉬고 싶었지만 자리가 쉬이 나지 않아서 패스 ㅋㅋ 공부에 지쳐 잠든 학생 코스프레 ㅋㅋ 유럽 대학에서 공부했으면 어떤 느낌이었을까..를 잠시나마 느꼈던 시간이었다. 대학을 빠져나와 맞은 편으로 건너왔다. 이제 10월 초라 스산함이 제법 엿보인다. 수 많은 유명인을.. 오스트리아 빈 커플여행 .. #3 아름답고 고풍스런 "쉔브룬 궁전" 다음날 아침이 되어 우리는 일찍 숙소를 나섰다. 쉔브룬 궁전에 가야했기 때문. 지난 번 오스트리아 여행에선 쉔브룬 궁전을 가지 않았다.그닥? 뭐 궁전에 별 관심이 없어서.. 파리에 갔을 때도 베르사이유 궁전은 가지도 않았다. 궁전은 내 취향이 아닌듯.아마도 전생에 그 곳에서 살아서 이제는 지겨운건가 보다. (진지진지) 쉔브룬 궁전까지 가는 길은 뭐 어렵지 않다. 지하철 4호선 쉔브룬 역이 있고내리면 이렇게 바로 보인다. 쉔브룬 궁전은 베르사유 궁전과 더불어 유럽 궁전의 양대산맥이자 투톱이자 라이벌이다.1569년에 처음 지어졌고, 그로부터 약 백 년 뒤인 1696년에 다시 재건축되어 1700년에 완공되었다고 한다. 궁전내부에 자그마치 1400여 개의 방이 있고;; 정원은 넓이만 1.2 제곱 키로미터..크기.. 오스트리아 빈 커플 여행 .. #2 빈의 독특한 미학을 느끼다, "쿤스트 하우스 & 훈데르바서 하우스" 훈데르바서 하우스는 빈의 외곽지역에 있다. 상당히 외곽..트램을 이용하는 것이 편하다.근처 Hetzgasse 역에서 내리면 걸어서 2분도 채 걸리지 않는다. 알록달록 울긋불긋 이쁜 쿤스트 하우스 흡사 스페인 바르셀로나의 가우디 건축물을 떠올리게 한다. 저 집안에 사는 사람들은 동화속 주인공일까..아니면 타인이 자기 집을 하루에도 수없이 바라보는,우리 안 동물의 느낌일까 안그래도 이 집을 디자인한 훈데르바서는 가우디의 수제자 기존의 시각에서 벗어나 새롭게 리모델링 한 것 만으로도이렇게 인기있는 관광자원이 될 수 있다니.. 훈데르바서의 영감은 건물에만 미치지 않는다.건물 앞 바닥도 울퉁불퉁 재미있다. 나무와 함께 어우러진 훈데르바서 하우스 훈데르트바서 하우스에서 쿤스트 하우스로 가기 위해 우리는 잠시 주변을.. 오스트리아 빈 커플여행 .. #1 빈 첫만남, 벨베데레 궁전과 클림트 프라하를 떠나기 전, 숙소 아주머님께 감사의 편지를 남겼다.정말로 이틀 간 조용히 포근히 묶었던 방이기에..1001 떠나는 순간까지 아늑함을 주었던 아파트 프라하 중앙역으로 가기 위해 트램 정거장에 들렀다.정말로 프라하 안녕..언제 다시 올런지 중앙역에서 열차를 기다리며 버거킹을 먹었다.만국공통 햄버거의 맛 ㅎㅎ 떠나는 간판을 보며 이제 정말로 프라하와 안녕임을 실감..그러나 헤어짐은 곧 또다른 만남이라고.. 삽시간에 오스트리아 빈에 도착한 우리는 숙소였던 움밧에 짐을 놓고곧바로 벨베데레 궁으로 향했다. 이 얼마만에 보는 빈의 풍경인가..실로 5년만이다. 벨베데레 궁 입구로 향하는 길.. 중앙역에서 내려 도보로 11분이다. 멀지 않고 찾기 쉽다. 건축가 힐데브란트에 의해 바로크 양식으로 건축된 궁전은중앙.. 체코 프라하 커플여행 .. #4 백만불? 돈주고도 못사는 프라하의 야경 구시가지 광장, 바츨라프 광장, 하벨시장을 충실히 돌아보고 다시 까를교를 향했다.까를교에는 무수히 많은 동상들이 있는데, 각각 의미가 있다. 특히 이 곳은 손을 대고 소원을 빌면 이루어진다는 전설 아닌 레전드가 있는 곳으로.. 사람들이 하도 손을 대서 금속이 하얗게 바랬다 ㅎㅎ아내도 손을 대고 소원을 비는 중.. 나도 어딘가에 손을 대고 소원을 비는 중 ㅎㅎ 까를교에서 건너편을 바라보는 중..시원하게 펼쳐진 풍경이 좋다. 카를교 위 수많은 동상 중 가장 유명한 네포모크 신부님 동상.. 카를교를 지나..잠시 선척장 비슷한 곳에서 카를교 전경을 담아보았다.흑백이어서 그런지 어딘가 외롭고 쓸쓸해보이는 모습이다. 오늘이 프라하에서의 마지막 밤이기 때문에 그런 내 마음이 투영된 것일까.. 세계 어디서나 볼 수 있.. 체코 프라하 커플여행 .. #3 프라하 관광의 중심, 구시가지 광장을 떠돌다.. 강가에서 올려다본 까를교의 모습 이른 아침 일어나서 프라사성을 간 덕분에, 그 큰 곳을 다 둘러보고도 시간이 많이 남았다. 여유를 갖은 우리는 천천히 프라하 시내를 둘러보며구시가지 광장으로 향했다. 나같은 경우 몇 년 전 프라하를 와봤기 때문에 뭔가 급하게 다닐 필요가 없어졌다.일정도 어느 정도 넉넉해서 시내 여기저기를 눈에 담으며 돌아다녔다. 금강산도 식후경이랬나, 구시가지 광장에 가기 전에아내와 나는 잠시 허기를 달래기 위해 프라하 꼴레뇨 맛집을 향했다. > 프라하 꼴레뇨 맛집 후기 보러가기 체코 프라하 커플여행 .. #2 프라하 종합선물세트, "프라하성,비투스 성당, 황금소로" 아늑했던 숙소에서 푹 쉬고..창문을 여니 이런 풍경이 보였다.오..아침 햇살 눈부신 프라하여 하룻밤 자고나니 바로 정이 들어버린프라하 아파트먼트.. 아파트 바로 앞 골목에서 아내님 한 컷 ^-^v 숙소에서 근처 테스코를 가다가 마주친 분수대와..맑은 하늘 왠지 좋은 일이 생길것만 같은 하루였다. 까를교와 숙소에서 가까운 테스코 프라하 시내에 있는 테스코. 넓고 깨끗했고 무엇보다도 폴이 있었다. 폴폴폴!!! 아내와 나는 폴에서 빵 몇개를 샀다. 흐미..맛나.. 시내에서 프라하성으로 가는 방법은 다양하다. 워낙 관광명소라.지하철을 타거나 버스를 타거나 트램을 타거나 걸어가거나..ㅎㅎ; 테스코 근처에서 트램을 타면 프라하성 근처까지 갈 수 있다.워낙 높은데에 있으니 언덕 아래에서도 보이는 비투스 성당의 모습 .. 체코 프라하 커플여행 .. #1 아름다운 프라하의 아경, "카를교, 프라하성, 구시가지 광장" 핀란드 반타공항에서 핀에어를 타고 두시간 반정도 날으니 프라하에 도착..6시 반 정도 된 시각이었는데..벌써 해가 어둑어둑 지고 있었다. 프라하 시내로 가는 버스를 타기 위해 공항 밖 버스 터미널에 대기.(120929)프라하를 3년 만에 다시 오게 될 줄은 몰랐다. 09년 5월 즈음..프라하를 떠날 땐, 언제 내가 여길 다시오려나..싶었는데아내덕분에 또 다시 이런 좋은 곳에 오게 되었다. 프라하에 오자마자 숙소로 향했다. 지난 날, 혼자 베낭을 메고 왔을 땐 간촐했는데지금은 아내와, 두툼하고 무거운 캐리어 두 개. 간단치 않다. 한국에서 우리가 예약했던 콘비크트 아파트로 향했다.카를교와 구시가지 광장 등과 가깝고, 조용한 곳에 위치해있다. 첫 날 프라하 도착하자마자 찾아갔을땐피곤하기도 하고 어두워서 좀 .. 이전 1 ··· 113 114 115 116 117 118 119 ··· 13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