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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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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스토리 개편에 대해.. 약 한 달만에 블로그에 접속하니뭔가..뭔가 달라졌다?!! 눈치 못챌 정도의 작은 변화는 아니고우왁!! 이게 뭐지?? 싶을 정도의 대대적 개편 수준 왠일이래.. 브런치라는 세련된 동생이 생기는 바람에늙고 병든? 티스토리는 방치되거나 사라질 줄 알았는데-_-a 사실상 방치가 맞았지 뭐..수 개월 혹은 수 년간..커다란 변화 없이 여기저기 조금씩 뜯어 고친 수준..오래된 플랫폼으로 여기까지 끌고온게 대단하긴 하지만.. 브런치건 트위터건 인스타그램이건수많은 뜨고 지는 SNS 플랫폼이 있었지만 '글을 쓰는' 행위에 충실한건 아무래도 블로그가 아닐까..싶다그중에서도 네이버와 쌍두마차를 이루는 티스토리가 사라지면 아쉽지.. 근데 관리화면..깔끔하게 바뀌긴 했는데뭔가 있어야할게 없어진 느낌이 든다..-_-;; 다른 블..
오사카&교토 여행 #8 산에 바람이 머무는 곳, 아라시야마를 가다 161217 첫째날: 공항에서 오사카 시내로 → Red Rock(맛집) → 오사카성 → 우메다 공중정원 → 도톤보리 → 마루와규(맛집)둘째날: 아라시야마 마을 → 대나무숲(치쿠린) → 교토 기혼거리 → 대나무숲(치쿠린) 야경셋째날: 기요미즈데라(청수사) → 산넨자카 → 니넨자카 → 후시이미나리(여우신사) 처음엔 잘 몰라도 자주 접하다보면 취향이 생긴다.음식이든 노래든 향기든, 여행도 마찬가지다. 취향이 생기면, 음식도 노래도 향기도처음 찰나의 순간 맛보고 듣고 맡아도아!!! 이거 내 취향이다!! 라는 감이 딱 온다. 이번에 소개할 아라시야마가 딱 그렇다. 아내보다 하루 늦게 오사카에 도착하는 바람에대략 하루 꽉 채운 일정을 소화하고 다음날 바로 이동했다. 그래서일까오사카에 대한 아쉬움이 짙게 남았던 오전..
하와이 여행 .. Preview 와! 내가 하와이를 가다니!! 그렇다 바로 그 하와이가 맞다!! 니가 가라 하와이!!그래서 가보았다!!하와이!!!!! 원래 계획했던 여행지는다른 곳이었는데 너무 빠듯한 일정 탓에준비하는게 너무 힘들어내년으로 미루었고 계획했던 곳이 틀어지면서..이제 어디로 가지??라고 당황 중일때그 빈틈을 파고든 것이 바로 하와이였다. 평소 하와이 어때? 어때?하면서도 결국은 다른 곳을 여행가곤 했는데 이번엔 진짜로 가게 되었다 하와이!!오오오오오!!!! 그간 하와이를 가지 않았던 이유는..뭐랄까..남들이 죄다 가니까? 뻔하니까? 라는 안일한 생각 때문이었다.가보지도 않고..그렇다. 가보지도 않고!!!!! 한국의 하와이 제주도도 가봤고동양의 하와이 오키나와도 가봤다.이제 진짜 오리지널 하와이 하와이?도 가봤다 ㅋㅋ 막상 가보니 하와이 진짜 뭐 괜히 하..
좋은 블로그는 여전히 많다 + 링크의 기준 부지런히 블로그를 하겠다는 글을 쓰자마자또 한 달간 잠수를 타버렸다. 비슷한 일의 반복이다. 뭐, 블로그가 생업은 아니니꾸준하지 않아도 되잖아? 라고 굳이 변명해본다. 긴긴 연휴기간을 이용해서..또 밀린 여행글을 올리고.. 남들은 또 어떤 글을 썼나 구경한다. 오..여전히 내가 모르는괜찮은 여행 블로그가 많다. 이번에도 꽤나 건졌?다링크 링크// 내가 링크를 하는 블로그의 기준은..대략 이렇다. 1. 사진 크기가 크다 - 단순히 사진을 잘찍는 것과는 별개다 - 일단 사진 크기가 너무 작으면 안보게 된다 - 못찍어도 일단 사진이 큼지막하면 보게 된다 - 이제 모니터를 더 큰 걸 사야겠다 (응?) 2. 사진을 잘 찍는다 - 사진에 취미가 있다 보니.. - 아무래도 멋스럽게 찍은 사진에 눈이 간다 - 비싼 장..
오사카&교토 여행 .. #7 오사카 최고의 맛집 마루와규 161217 첫째날: 공항에서 오사카 시내로 → Red Rock(맛집) → 오사카성 → 우메다 공중정원 → 도톤보리 → 마루와규(맛집)둘째날: 아라시야마 마을 → 대나무숲(치쿠린) → 교토 기혼거리 → 대나무숲(치쿠린) 야경셋째날: 기요미즈데라(청수사) → 산넨자카 → 니넨자카 → 후시이미나리(여우신사) 원래 맛이란 굉장히 주관적이라내가 맛있어도 남이 맛없는 경우가 있고그 반대인 경우도 왕왕 있다. 때문에 오사카 최고의 맛집이라 해도남들에겐 그렇지 않을수도 있고오사카에 있는 모든 맛집을 가본 상태에서감히 '최고'라는 단어를 쓴 것도 아니기에 제목은 다소 논란의 소지가 있겠다만.. 그래도 여행 다니며 여기저기맛집 많이 다녀봤는데이렇게까지 기억에 남는 곳은 흔치 않기에적어보았다. 오사카 최고의 맛집이라고 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