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국내여행/강원도

강원도 정선 여행 .. #1 영월 한반도 지형과 별마로 천문대

1박 2일 등 여러 TV에 나와 유명해진 이 곳..



때를 잘 맞춰온 것 같다. 푸르름이 가득한 한반도 지형



한반도 지형을 가장 잘 구경할 수 있는 방법. 

담력을 키우고 바닥이 유리로 된 이 전망대에 오른다.

사실, 무서워 죽는 줄 알았음..나 이런거 정말 싫음-_ㅠ



어째 실물로 봤던 것 보다 사진이 더 잘나온 것 같다.

굽이 져서 흐르는 강..이도 세월이 수 흐르면..더욱 깎여나가 새로운 모양이 되겠지..



산너머 산..



아내와 내가 좋아하는 포즈로 한 컷..찍자마자 난 출구쪽으로 달아났다.

밑을 보기가 너무 무서웠어 ㅠㅠ



한쪽에선 짚 와이어를 타고 있었다.

동양 최대길이라고 그랬던가..10분?4분?을 계속 내려간다던..



티켓만 비싸지 않았어도 시도해보는건데..인당 이용료가 너무 비싸서 패스



그래도 내려가는 사람들은 정말 시원하고 재미있었을 것 같다.

다음에 오면 도전해볼까..





별마로 천문대는 숙소에서 뒹굴거리다가 예약한 시간(21시)에 맞춰서 갔다.

가면 아마..아이들에게 둘러쌓이게 될 것이다..정말 많다 아이들..

여기는 인공적으로 돔에 천문지도를 쏴서 별자리를 설명해주는 곳



천문대 꼭대기에서 영월 시내를 내려다본 모습..



별이 정말 많다..장노출로 찍은 사진..사람의 눈보다 별을 더 잘 잡아내는 카메라..

근데 육안으로도 별은 참 잘 보인다. 참고로 가을 즈음이 제일 잘 보인다고 한다.



다시 한 번 별..

천문대 옥상에서 여러 망원경을 보면서 별을 구경할 수 있다. 

별 보느라 바빠서 사진은 못찍었다 ㅠ



아내와 나에게 재미난 체험을 안겨준 별마로 천문대.

올라오는 길이 너무 좁고 경사가 심해서 차로 운전하기 힘들었다.

초보가 올라오기엔 좀 영혼이 빠져나가 길이랄까


가을이 되어 선선해지면 또 오고싶은 곳