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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여행/강원도

강원도 힐링 여행 .. #2 동해 훑어보기, 낙산사, 휴휴암, 남애항, 주문진 수산시장

> 낙산사 2014년 5월 여행기 보러가기 <



낙산사는 아내와 내가 참 좋아한다..

절이 이쁘기도 하지만..절에서 내려다보는 바닷 풍경이 예술이다.



낙산사는 671년에 지어진 뒤 여러 차례 복원을 거쳤다. 

가장 유명한건 아마도 해수관음상..





해수관음상으로 가는 좁고 길다란 길..

이 길을 따라가면 열반에 다다를 수 있을까



아니다..장난기만 늘었다.

손가락 안에 들어가는 작은? 해수 관음상..-_-a





낙산사를 찍고..우리는 바로 휴휴암으로 향했다.



휴휴암 역시..바닷가 바로 옆에 있어서 바닷 풍경을 즐기기 모자람이 없다.



1997년에 세워진 사찰로..여기가 유명한 것은..



맑은 물과



바로 이 고기방생..

거대한 기암괴석 사이 물반 고기반이란 말이 딱인 풍경이..-0-



해변가에 있는 갖은 기암괴석..

크기가 엄청 크다




파도와 바람의 중노동이 만든 걸작들




어떻게 이렇게 생길수가 있지;;



뭔가 쩌억쩌억 갈라진 느낌 ㅋㅋ



바위 틈새로 보이는 맑은 물들..맑아..맑아..@_@



지어진 지 몇 년 안된 사찰이라..불상들이 블링블링하다.



뒷편에 보이는 사찰..



바닥 또한 블링블링+_+



한 편..사찰 아래로 내려가면 맑은물 해변이 보인다.



고요한 사찰의 풍경..



낙산사, 휴휴암을 둘러본 우리는



동해안 최고의 미항이라 불리는 남애항으로 향했다.



미항이라 부르기엔 뭔가..쓸쓸한 풍경



쓸쓸한 풍경의 연속..;; 내가 기대한 건 이게 아닌데 ㅠ



얼른 남애항을 빠져나오자 ㅠㅠ



쓸쓸한 풍경을 피해 주문진 수산시장으로..



아까의 쓸쓸한 풍경보다 훨씬 활기차졌다 ㅎㅎ



수산시장 구경은 언제나 재미나고 신난다.



물고기나 회를 좋아하지는 않지만



보고있으면 재미있다 ㅎㅎ



신기하게 생긴 아이들이 너무 많아 -0-



특히 이건 뭔지 모르겠다.볼 때 마다 궁금한데..



수산시장 규모가 이정도는 되어야지 ㅎㅎ



배들이 많이 정박해있다. 



전형적인 항구의 풍경



뭔가..수박 겉핥기 식으로 동해를 훑은 기분이지만 ㅎㅎ



낙산사고 휴휴암이고 남애항이고 주문진이고 

그닥 시간을 많이 투자해서 볼 곳은 아니니까..



첫 방문에 의의를 두고 쭉 훑어보기로..



해가 지고 있다..

1박 2일의 짧은 동해 힐링 여행은 이걸로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