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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여행/강원도

강원도 여행 .. 푸르름을 더하다, "대관령 양떼목장"

> 2012년 3월 겨울 양떼목장 여행기 보러가기 <




지금으로부터 약 2개월 전..우리는 양떼목장의 겨울 풍경을 보러 갔다.

그 때 마주한 설풍경이 너무나도 아름다워, 

우리는 꼭, 봄이 되면 다시 이 곳을 찾기로 했다.


그리고 이윽고 봄이 되었다.



뭔가..3월 눈이 쌓였을 때와 완전히 다른 곳인 줄 알았다.



맨 위에 링크걸은 곳으로 가면 알겠지만

좌측에 보이는 화장실..눈이 높이의 절반 이상 쌓여서 폐쇄되었었다 ㅎㅎ



새하얀 설풍경만 보다가 푸릇푸릇한 풍경을 마주하니 또 새롭다.



오오오..이 산책로도 눈이 너무 많이와서 못올라갔었는데 ㅋㅋ



오오오오!!! 여기도 눈이 한껏 내려서 눈을 사부작 밟고 다닌 곳인데!!!



잔디가 밟힌다!!ㅋㅋ



지금도 지금 나름대로 멋있는 양떼목장.

눈이 많이 내린 풍경도 예쁘지만 푸릇한 풍경도 좋다.

무엇보다도! 다니기 매우 편하다 ㅎㅎ



눈이 많이 내리면 저 난간이 반 이상 눈에 잠긴다.

그리고 12시 방향에 보이는 꼭대기는 통제되거나 올라가기 매우 힘들다.



저 멀리 양들이 모여있는 곳이 보인다. 



침엽수인가..길고 얇은 나무들이 빽빽하게 서있다.



산책로를 따라 가본다. 양들이 한쪽에 몰려있다. 

사람들이 뭔가 먹이를 주나보다. 



강원도 산골짜기에 있어서 그런지 공기가 매우 맑다.



오...양들이 몰려있다. 가보자 가보자



그냥 뭐..양판이다. 양판. 여기저기 그냥 널부러져있다 ㅎㅎ



뭐지뭐지? 왜지왜지? 하면서 가보았는데



딱히 뭐..먹이를 준다거나 그런 건 아니었다.



양들도, 사람들이 많이 몰려있으니 신기해서 지들도 몰려있는 듯?ㅎㅎ



동글둥글한 녀석들이 음메~하면서 여기저기 굴러다닌다.



털을 잘 손질한 테가 역력하다. 



워낙 가까이 있어서 손으로 만져보는 것도 가능하다. 

보들보들+_+



무념무상 양들



얘네는 어쩜 이리 온순해보일까



온순하게 잠들어 있다. 행복한 꿈이라도 꾸는 듯?ㅎㅎ



양팔자가 상팔자다! 그깟 개 따위!



이렇게 사육된 아이들은..뭐..왜...무슨이유로..?-_-a



양고기? 양털? 뭐가 목적일까 ㅎㅎ



요 두 녀석들..그늘만 쏙 골라 앉아누웠다 ㅎㅎ



대관령의 깊은 산을 배경으로 드넓은 평원이 펼쳐짐..



아기양 출현!! 귀엽다. 둥글려보고싶다 ㅎㅎ



겨울과는 달리 봄이 되면 양들을 그냥 이렇게 풀어놓나보다.

겨울엔 뭐..뜯어 먹을 것도 없고 위험하니까 양우리에만 가둬두고.

양들이 상당히 많다 후덜



날씨가 썩 좋지는 않다. 약간 흐림?



이곳도 눈이 많이 내리면 의자가 잠긴다. 



내려가는 길. 겨울과는 달리 돌아다니는 길이 편하다.



나도 드러눕고 싶다 저 푸른 초원위에~



산보하기도 좋은 양떼목장.



양떼목장의 하이라이트, 먹이주기. 나도줘 나도줘



온순하다. 정말 온순하다 ㅎㅎ



ㅋㅋ 밥주는거 아니야 나 쳐다보지마 ㅋㅋ



아내가 양한테 먹이를 주고 있다.

근데 저녀석,,눈감고 있는건가 ㅋㅋ



아기양도 머리를 내밀어본다.



먹이주는 중 ㅎㅎ



양들이 고개가 빠져라 사람들을 쳐다본다.

늬들 풀 안뜯어먹고 굶기라도 했뉘?ㅋㅋ


ㅋㅋ여름에 와도 겨울에 와도 좋은 양떼목장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