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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여행/2012_크로아티아

크로아티아 자그레브 여행 ..#4 자그레브 케이블카, 시내, 젤라또 맛집

121005



성당 뒷쪽길을 따라 내려오다가 마주한 곳.

자그레브 시내가 한 눈에 내려다보인다.

아기자기한 맛이 있는 시내.



바로 옆에는 간단한 케이블카가 있다.

푸니쿨라라고 해야하나..

좁다란 경사를 가파르게 오르고 내린다.



10분에 한 번 운행된다고 했든가..

재미난 경험이 될 것 같아서

계단을 포기하고 이것을 타보기로 한다.



자그레브 트램과 같이

티켓을 펀칭하는 시스템.



아담한 사이즈의 푸니쿨라.

아내가 사랑스럽게 포즈를 취하고 있다.



또 다시 등장한 나.

둘 밖에 없다고 이상한 포즈를 취하고 있다.

신났댄다..



경사가 꽤나 가파르다.

천천히 오르고, 천천히 내려간다.

위험하거나 무섭지는 않다.



천천히 내려가는 중..

붉은 지붕은 유럽의 상징.

우리네 녹색 방수옥상보다는 

훨씬 더 보기 좋아보인다.


외국인들 눈엔 녹색이 더 이국스러우려나



과한 설정샷의 아내님...



나름 손잡이도 있다. 그런데 키가 커야

제대로 잡을 수 있을 듯 OTL



케이블카를 다 타고 내려오니 

그제서야 경사가 눈에 들어온다.

꽤나 가파르다.



트램이 지나다니는 자그레브의 시내.

뭔가 깔끔하고 깨끗한 시내다.

무질서한 듯 보이지만 아무런 사고 없이 잘만 돌아다닌다.



자그레브 맛집 메드베드그라드



산뜻한 정원 한 가운데서 맛보는 음식이란+_+



자세한 리뷰는 > 여기로 <



시내 한 가운데서 웨딩 촬영을 하고 있다.

행복해 보이는 커플.



으악!!! 뽀뽀하려한다 으악!!!ㅋㅋ

예뻐보이는 분들. 평생 행복하게 사세요 ㅎㅎ



여긴 자그레브 젤라또 맛집.

이름은 잘 모르겠다.

여기 역시 아내가 찾은 곳이라..

난 뭐 내 의견 뭐 중요한가 

그냥 가야지 뭐..ㅋㅋ



웨딩촬영은 계속되고 있었다.

까마득..하게 먼 곳에서 촬영이 진행되고 있다.

트램길이 시선 저 멀리까지 뻗어있고

양옆에 가지런히 건물들이 자리잡고 있다.



으억,,맞은편에서 트램이 오고있다.

젤라또 맛집으로 피신.



맛집 답게 내부에는 역시

사람들이 많다.



먹음직스러운 아이스크림.

그러나 사진은 실패 



손님보다 점원이 더 많다.



보기에는 평범해보이지만..

맛은 굉장히 좋다.


사실 뭐 아이스크림 맛

특별할 게 없긴 하지만..

그래도 맛있는건 사실.



동글동글 맛있어 보이는 아이스크림의 향연.

왜 내 배는 이것 밖에 먹지 못하는가

아쉬웠던 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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