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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산 롯데백화점 맛있는 아이스크림, "스위트 몬스터" 사실 맛집은 아니고...그렇다고 맛있는 아이스크림도 아니다. 정확히 말하면, 맛있다고 하는 아이스크림부산에서 트럭타고 다니며 게릴라 식으로 운영하던 유명 아이스크림 스위트몬스터가 서울 여기저기를 돌고 돌아 일산 롯데백화점에 상륙했다. 여섯가지 맛. 보기만해도 칼폭의 위엄이 느껴진다. 하나하나 예사롭지 않은 중량감이다.사실 나는 이게 뭔지도 몰랐고..맛에 관한한 준 전문가 수준인 아내님께서 말씀해 주셔서 알았다.모르는게 없으셔 아주그냥~_~ 안타깝게도 팝업 스토어 형태라 7.31에 판매가 종료된다. 위에서 본 여섯가지 맛 아이스크림 외에 3가지맛 팝콘을 판매한다. 제일 잘 팔리는 건 쿠키마운틴과 닐라 웨이퍼.아내는 쿠키마운틴을 골랐다. 뭔가 돼지바의 비쥬얼이 ㅋㅋ 여기가 바로 팝콘 창고 아쉽게도 몬스터 스..
일산 데이트 .. 이것저것 구경할 거 많은 코스트코 아내님 집이랑..코스트코랑 걸어서 십분이다.덕분에 부담없이 가끔 저녁에 집에 돌아오면 코스트코에 간다. 가서 딱히 사는 건 없다. 회원 등록만 했을 뿐..삼성카드도 없고..현금도 안들고 간다. 어차피..계산대에 사람들 바글바글 해서 사고싶지도 않지만. 일산 코스트코는 1층으로 들어가면 지하로 내려가는 구조다. 지하2층이 일용품, 지하1층이 식품, 1층이 로비 아..맛있는거 드신다..아..살찔거야 ㅠ 에스컬레이터를 타고 계속 내려간다. 드디어 일용품 코너. 코스트코가 국내에 들어온 지도 이제 십 수년이다.처음에는 정말 획기적인 쇼핑공간이었는데 이제는 이런 게 익숙해져있다.실리적이고 저렴하고 실용적인 것으로 유명세를 탔는데이제는 국내 마트들도 코스트코의 장점을 많이 차용했다. 가격적인 장점도 좀 가져가주시지..
강원도 횡성 여행 .. 백 년 역사를 간직한 아담한 성당 "횡성 풍수원 성당" 자작나무 숲에서 충분히 힐링을 한 후, 우리는 횡성 풍수원 성당으로 향했다.성당으로 올라가는 길목. 국내에서 네 번째로 오래된 성당이라든가..올라가는 길은 그닥 가파르지 않다. 논과 옥수수밭을 볼 수 있었다. 경사를 조금만 올라가면 성가족 상이 보인다. 여기서 우측으로 가면 된다. 성당으로 가는 길이 꽤나 예쁘다. 풍수원 성당에 대한 설명. 강원도 최초의 성당이며 우리나라에서는 네 번째가 아니라 세 번째로 오래된 성당..우오.. 짜잔~풍수원 성당의 모습. 전형적인 고딕양식.전주의 전동성당과 생김새가 비슷하다. 아내와 내가 좋아하는 근현대 건물. 근데..기대?보다는 그냥 아담하다. 전동성당을 보고 난 뒤라 그런가..감흥이 덜하다.전동성당이 너무나 예쁜 성당일 뿐 그러나 풍수워너 성당도 자꾸보면 귀엽고 이쁘..
경기도 파주 여행/데이트 .. 풍요로움의 또 다른 이름, "파주 프로방스 마을" 간만에 아내와 프로방스 나들이를 떠났다.빛의 축제 때 와 보고..는 꽤나 오랫만인듯. 파주 프로방스 마을에 오면 꼭 들르는 류재은 베이커리. 올 때 마다 사람이 많다. 파주 내에 몇 군데나 있음에도 불구하고. 갓 구워낸 빵내음만큼 향기로운 것은 또 없을 것이다. 는 취소. 생강전병이라니;;;생각 싫어!!!!!내가 이걸 언제 찍었지;;생강인줄 알았으면 안찍었을거야!!생각전병으로 보고 특이하다 싶어서 찍은걸까 그래..아몬드 정도는 되어야지. 맛있어 보이는 쿠키들. 하지만 살찔거야.. 직접 담근 것 같은 포스를 뽐내주시는 샴페인 맛있어 보이는 조각케잌까지..아내가 금식기간만 아니었어도 ㅋㅋ 프로방스 전경. 아담하다. 근처 파주 헤이리 마을을 떠올린다면. 공방이 많은 골목으로 향한다. 꽤나 아기자기한 것들이 많..
수도권 근교 여행 .. 푸르름이 가득했던 세미원에 가다 정말로 한여름이었다. 정말 정말 더웠던 하루..커피공장 테라로사에 갔다가 들렀던 세미원 세미원의 입구 입구 건너편에서는 연꽃빵을 팔고 있었다.연꽃지 아니랄가봐 ㅎㅎ 입구. 왜 태극기 모양인지는 잘 모르겠다. 서계신 분이 검표한다. 입구에 들어가자 마자 좌측과 우측으로 길이 갈린다. 어차피 만나니 어느 쪽으로 가든 상관없다. 이쁘게 놓여진 돌길 한 여름의 눈부시고 따사로운 햇살이 세미원을 내리쬔다. 반바퀴를 돌고나면 그 유명한 항아리 분수가 나온다. 슝~ 세미원은 생각보다 컸다. 정말 컸다. 그래서..한바퀴 여유롭게 둘러보려면 대략 2시간은 넘게 필요할 것 같았다. 그런데 날이 너무 더어서...시간적 여유를 갖고 천천히 보기에는..햇살 아래 통구이가 될 것만 같았다. 그래서 걸음을 조금 재촉하며 둘러보았다..
오스트리아 빈 맛집 .. 이보다 더 맛있는 립은 없다, "STRANDCAFE" 총점: 3.7음식: 4.8 (지금껏 리뷰 중 최고점! 더 말이 필요 없다!!!!)매장: 4.0 (깨끗하고 깔끔하고 뭔가 아늑하고 따뜻한 분위기)친절: 3.0 (그냥 무난무난?)가격: 4.0 (이 정도 맛과 양을 이 가격에?)위치: 3.5 (어렵진 않은데 역에서 좀 멀다)총평: 여긴 가야한다 ㅠㅠ 꼭 가야만 한다 ㅠㅠ 드디어 올 것이 오고야 말았다..내 드디어 감격의 strand cafe 리뷰를 쓰게 될 줄이야..단언컨대 태어나서 먹어본 립(rib) 중 가장 맛있는 립이다. 워낙 립을 좋아하는 터라, 국내에서 여기저기 립 많이 먹어봤지만여기 strand cafe의 발끝에도 미치지 못한다. 만약 빈에 또 가고싶다면, 다른 이유 때문이 아니라 바로 이 립 때문일 것이다. 맛집 찾는데 일가견이 있는 아내가 큰 ..
마일리지 카드발급 .. 씨티 프리미어카드 사실 이게 결혼준비 카테고리에 들어가야 하는진 모르겠지만..아무튼..결혼준비를 위해 필요한 것 중 하나가..PP카드라는 말에 나와 여자친구도 PP카드가 가능한 카드를 하나씩 신청하기로 했다. PP카드 신청이 가능한 신용카드는 엄청 많다. 아무래도, 요 몇 년 간 PP카드를 발급해주는 카드가 인기있어서 카드회사에서도 전략적으로 새로운 상품들을 내놓는 것 같다. 현대카드 THE RED, 외환은행 크로스마을SE, 씨티카드 프리미어 마일이렇게 세 개로압축했는데..각자의 장단점을 고려해본 결과..그리고 기존에 쓰던 메가마일 카드의 만족도를 고려해본 결과씨티카드 프리미어 마일을 신청하기로 결정. 메가마일 때는 심사가 좀 오래걸렸다 싶었는데, 한 번 발급한 뒤라 그런지 심사 자체는 오래 걸리지 않았다.신청 후 심사하..
상하이 혼자 여행 .. #14 우리의 밤은 당신의 낮보다 아름답다 "난징동루 야경" 와이탄과 푸동의 황홀한 야경을 즐기고..곧바로 난징동루 역으로 돌아왔다. 겨우 두어 번 왔다갔다 했는데 이제는 제법 익숙해진 난징동루-와이탄 길 난징동루 역은 아직도 불이 밝고 사람들이 많다. 겨우 9시인걸.월드컵 열기가 한창인 거리. 신호등을 건너고..이제부터 본격적인 난징동루 야경 구경 시작! 밝은 조명덕분에 낮인지 밤인지..헷갈릴 만큼은 아니지만 ㅋㅋ 암튼 굉장히 밝다. 애플 매장은 밤에도 불야성이다. 운치있었던 모자잌 빌딩. 조명빨인듯 +_+ 미니열차는 밤이 되니 운행을 멈추었다. 열차는 달리고 싶다. 밤과 낮이 판이하게 다르다. 개인적으로..중국스러운? 느낌은 밤에 더 진하게 베어나온다고 생각. 숙소인 난징동루 유스호스텔로 가는 골목. 비첸향이 있고, 사람들은 언제나 바글거린다. 유스호스텔로 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