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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기/일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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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 신혼여행 준비기 .. 신혼여행지 최종 확정 및 비행기 티켓 구매 하...뭐 눈깜작할 새에 후딱 해치웠다..라기엔 고민의 시간이 너무 많았나..방금 전에 신혼여행을 위한 비행기 표 구매를 끝마쳤다. 12/21~1/3 약 2주 간의..스위스-프랑스 신혼여행.5개월 전에 예약하는건데도..연말이라 그런지 표 가격이 만만치 않다. 그래도 에어프랑스와 대한항공 이용에..마일리지 적립까지 되니 만족. 개인적으로..결혼을 위한 3대 관문을1. 식장 구하기2. 신행지 고르기3. 집 구하기 로 보는데..이제 1과 2를 끝냈다.신행지도 in/out을 결정했으니 세부 항목이나 숙소는이제 정말 즐겁게 고를 수 있을 것 같다. 남은건 이제 집구하기인가.. 이탈리아 남부와..스위스/프랑스..칸쿤이 심하게 경합했는데..휴양지는 나이들어서 가자는 의견에 동의하여 칸쿤이 먼저 탈락하고.. 이탈리아 ..
마일리지 카드발급 .. 씨티 프리미어카드 사실 이게 결혼준비 카테고리에 들어가야 하는진 모르겠지만..아무튼..결혼준비를 위해 필요한 것 중 하나가..PP카드라는 말에 나와 여자친구도 PP카드가 가능한 카드를 하나씩 신청하기로 했다. PP카드 신청이 가능한 신용카드는 엄청 많다. 아무래도, 요 몇 년 간 PP카드를 발급해주는 카드가 인기있어서 카드회사에서도 전략적으로 새로운 상품들을 내놓는 것 같다. 현대카드 THE RED, 외환은행 크로스마을SE, 씨티카드 프리미어 마일이렇게 세 개로압축했는데..각자의 장단점을 고려해본 결과..그리고 기존에 쓰던 메가마일 카드의 만족도를 고려해본 결과씨티카드 프리미어 마일을 신청하기로 결정. 메가마일 때는 심사가 좀 오래걸렸다 싶었는데, 한 번 발급한 뒤라 그런지 심사 자체는 오래 걸리지 않았다.신청 후 심사하..
겨울 신혼여행 준비기 .. 신혼여행 어디로 갈까? 일생에 한 번 뿐인 신혼여행..과연 어디로 가야할까? 약현성당에서 결혼하기로 최종 결정 내리고,예약하고 결제까지 한 덕분에 우리의 결혼 날짜는 확정되었다. 올 연말..캐 연말..인데..겨울에 떠나는 신혼여행이라.. 대부분의 사람들이 날씨 좋은 10월에 결혼을 많이 한다.10월이면 어느 나라를 가도 날씨도 기온도 좋은 황금 달인듯.. 겨울에는 어디를 가야 좋을까?나와 아내는 휴양지는 그렇게 끌리지는 않는다. 그러면 뭐 유럽으로 가야하는데..겨울 유럽은 매력있으려나..가본 적이 없다. 봄이나 가을에는 가봤지만.. 신혼여행지는 아내에게 거의 맡겨놓았다.아내가 가고싶은 곳을 가는 게 나한테도 좋다. 아내가 최종적으로 선택한 곳은 세 군데다. 1. 칸쿤+라스베가스2. 스위스+프랑스3. 이탈리아 남부 아내가 휴양지..
상해 여행준비.. 6월 말에 프로젝트가 끝나면 휴가를 쓸 여유가 생긴다.7월 1~4일 휴가를 내고 어딘가 떠나려고 했는데.. 처음에는 유럽을 가려다가..어차피 가족여행도 있고, 신혼여행도 있고 내년 초에 또 갈거라..뭔가 사치인 것 같아서..가까운 동남아 쪽으로 선회.. 어디를 갈까..하다가 뭐..홍콩-마카오 다녀왔고일본은 방사능 때문에 망설여지고..휴양지는 남자 혼자가서 별 재미 없을 것 같고..대만은 이상하게 안끌리고..그러다 결국 상해로 결정. 처음 가보는 중국이지만..갈 수록 끌린다.치안이 안좋네 어쩌네 하는데..그런거 신경쓰면 아무데도 못갈듯..유럽에서도 40일을 혼자 잘 돌아다녔는데 그깟 중국..이라는 생각일까 아무튼 우여곡절끝에 비행기 티켓과 숙소 예매를 완료했다.비행기는 대한항공 41만원..숙소는 호스텔 2..
다이어트를 다시 시작했다. 특별한 계기가 있었던 건 아니고..1년 전 쯤 한 5~6키로 정도 감량한 적이 있는데..그 후 1년 간 한 3키로가 다시 쪄버렸다. 해야지..해야지 맘만 먹고 있었는데..지지난주에 오랫만에 뵌팀장님이 날카롭게..나보고 살찌지 않았냐고..불과 2주 전에 뵌 분인데 고 사이 살이 더 찐건가? 싶어서.. 이러니..뭐 특별한 계기가 있는건가 싶기도 하지만..아무튼, 급격하게 굶고 운동하고는 힘들 것 같아서지지난주부터 식사량을 조금씩 조절하기 시작했다. 조금씩?인가..아침 점심은 먹고..저녁을 소량 흡입하기 시작..지난주에도 평일에는 지켰고..주말엔 실패했다.그리고 오늘부터 퇴근 후 다시 30분 정도 러닝을 시작했다. 성공경험이 있는 건 중요한거다.언제라도 다시 시작하면 다시 성공할 수 있다는 자신감이 있다. 작..
블로그를 재정비 하면서.. 뭐랄까..거의 보름 간 미친듯 달렸던 것 같다..15일 정도부터..예전 글들 다시 리뉴얼하고..올리고.. 어디서부터 블로그를 다시 하게 된 걸까..그냥 아내와 함께한 추억을 남기고 싶어서였을까.. 이왕 나도 맛집, 여행 다니면서 다른 블로거들에게 받은 도움을 돌려주려는 의도였을까.. 지난 2년 반 간 연애를 하면서 돌아다닌 곳들을 정리하고..내 개인적으로도..유럽40일이라든가..뭐 그런 것들을예전 사진 자료 봐가며 다시 올리는데.. 힘들다-_-;;생각보다 시간 엄청 잡아먹네.. 그래도 노력 들인 만큼 보람이 있음 좋겠는데..네이버 쪽에서는 유입이 잘 되고 있는데구글 쪽 유입이 없다. 왜 그럴까.. 예전에 이 블로그를 비공개로 하거나 글을 삭제한 뒤로..검색이 되지 않는건가.. 이게 좀 찜찜하다..암튼....
삼성전자 서초사옥 그냥..퇴근길에..지나가다 찍어봤다.삼각대가 마뜩찮아서 그냥 돌에 대고.. 한창 이슈의 중심에 서 있는 이 곳..오늘도 시위자들과 그것을 막으려는 경찰들이 대치중..
아내가 챙겨준 생일상 기다리고 기다리던 아내님의 저녁상 물론 아내가 직접 차려준 건 아니지만 ㅋㅋ 가끔 가던 강남 까루니두? 브라질 갔다. 여깅 뭐..비슷한 종류의 가게 중 최고인듯 맛있는데 중간에 배불러서 미처 다 못먹으면 아쉬운.. 암튼 아내의 깜짝 케잌은 빠바 5천원짜리 초코케잌 ㅋㅋ 나 이런거 좋다. 쓸데없이 큰돈 안들이는.. 그리고 이어진 아내의 정성이 가득 담긴 몇 페이지 짜리 카드 그리고 선물교환권? ㅋㅋ 이런 앙증맞은 ㅋㅋ 맛있게 먹다가..문득 아내가 "죽으면 오빠 영원히 못보잖아" 하면서 으앙 운다 생각도 못했다. 그렇네 정말..나도 갑자기 슬퍼짐.. 이렇게나 사랑스러운 여자입니다 평생 아끼고 사랑해주어야지 같이 얼기절기 잘 어우러져봅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