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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기/상념

간만에..


간만에 누나 싸이에 들어가서 이것저것 구경했다.

내가 원래 싸이를 안하는지라..

남의 싸이에도 잘 안들어가는데

가끔 구경하는 재미는 있다.


내가 신촌에서 자취를 시작하면서

가뜩이나 멀었던 남매의 거리가 더 멀어진 것 같다.

서로의 영역에 침범할 일이 줄어들면서.


가끔 누나사진을 혹은 누나가 쓴 글을 보면

굉장히 낯설다.


친남매임에도 불구하고 하지만,

친남매이기 때문에 만나면 편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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