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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 베드로 대성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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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탈리아 로마 여행 .. #10 로마의 마지막 밤, 잔잔한 로마의 야경 하루 종일 돌아다니고 피곤해서 숙소로 돌아왔다.숙소에는 또 한 명의 손님이 있었는데영국 맨체스텅서 온 청년..근데 축구는 별로 안좋아한다고 해서 의외..오아시스는 좋아한다고 해서 호감.. 저녁은 어제 먹은 Pastraio에서 대충..밤 10시에 성 베드로 광장 야경을 보러 지하철을 탔다 지하철에서 내려 성 베드로 광장으로 향하는 길..너무 늦은 건 아닐까 걱정했지만..사람들이 많아서 무섭진 않았다. 오전에 헷갈렸던 바로 그 거리..박물관은 우측..베드로 성당 및 광장은 직진.. 시간이 늦어서 사람이 별로 없는 거 아닌가 걱정했지만이미 많은 사람들이 베드로 광장의 야경을 즐기고 있어서 안심.. 베드로 광장 중앙 오벨리스크에 사람들이 모여 있길래..나도 그리로 가서..오벨리트스 턱에 걸터앉아 성당을 그냥 멍..
이탈리아 로마 여행 .. #8 그야말로 성지 중의 성지, "성 베드로 대성당" 박물관 관람을 마치고 바로 베드로 대성당으로 향했다.(090523)대성다은 별 다른 어려움 없이 입장했다.줄이 길지 않은게 아니라 아예 없었다. 독일 쾰른 대성당이 고딕양식을 대표한다면성베드로 대성당은 그야말로 바실리카 양식의 대표 쾰른 성당에서와는 또 다른 의미로 감동받고 감명 받았다. 성당 곳곳에 너무나 아름다운, 그러나 의미를 몰라서 안타까웠던그림과 각종 조각들이 있어서 잠시도 눈을 뗄 수 없었다. 뭐, 이 성당이 대표하는게 비단 바실리카 뿐이겠어..전 세계 천주교를 대표하는 상징적인 곳인데..웅장한 규모도 참..뭐라 표현해야하나.. 베드로 성당이 유명한 또 다른 이유는 바로 피에타상 어느 미치광이의 망치질만 아니었어도 미켈란젤로의 역작을 더 가까이서 볼 수 있었을 터..지금은 거리도 멀고..유리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