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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고/자고/마시고/맛집&카페

군산 맛집 .. 진짜 중국집처럼 생겼다, "빈해원"


총점: 3.3/5

음식: 3.5 (이름값에 비해선..)

매장: 3.0 (깔끔/깨끗/청결을 찾지 말 것)

친절: 2.5 (친절도 찾지 말 것;;)

가격: 4.0 (이 정도 가격이면 감사)

위치: 3.5 (위치 자체는 좋은데 조금 찾기 어렵다)

총평: 가까운 다른 곳 복성루에 가고싶다


진짜 중국집처럼 생겼다는 건 뭘 의미하는 걸까?

글쎄..그냥 여기 와보면 안다. 진짜 중국집처럼 생긴게 뭔지



사실 군산에 유명한 중국집은 복성루라고 또 있다.

그런데 우리가 군산에 갔을 땐 문을 닫은 상태라..

또 다른 유명한 중국집인 빈해원에 가기로..


뭔가, 입구부터 범상치 않은 기운이 물씬 풍기고 있었다.



안에 들어가보니 음식점 구조가 보통의 중국집과는 다르다.

천장이 높고...복도식에..양쪽으로 방이 있다.



홀에도 사람이 앉을 수 있고..

아무튼 이런 분위기가 뭔가 독특하고 중국집 처럼 생겼달까..-_-a



차림묘. 무난한 가격, 그리고 다양한 요리들..

이거 진짜 다 만들 수 있는건가 후덜덜..;;;



우리가 시킨 탕수육..보기에도 그렇지만 먹기에도 진짜 맛있다.

바삭하고..양념은 새콤달콤 맛있고 +_+



크햐아아아아 먹고싶어.먹고싶어 ㅠ



아..탕수육 말고 짬뽕도 시켰다. 짬뽕도 얼큰하고 시원하게 맛있었다.



아내랑 둘이 먹은 것..탕수육(소), 짬뽕..볶음밥.

배 터지게 먹었지만 정말 다 맛있었다. 남김없이 먹어치울 만큼


복성루가 유명하긴 하지만, 조금 더 색다른 경험을 하고 싶으면

방문해 보는 것도 나쁘지 않은 빈해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