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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고/자고/마시고/맛집&카페

포르투갈 리스본 젤라또 맛집 .. SANTINI



유럽에 여행가면 꼭 먹는 것 중 하나가 바로 젤라또다. (나머지는..케밥?맥주..스테이크?)

특히 더운날 여행을 가면..길가다 보이는 족족 사먹게 된다. 달달하고 맛있고 쫀득하고..


리스본에는 굉장히 유명한 젤라또 가게가 있다. 

가게 상호명이 굉장히 산티나게도..산티니다..(아..이를 어째..핵노잼 ㅠ)



리스본 최고의 젤라또 가게는 산타주스타 엘리베이터 근처에 있다. 그 흔한 간판 하나 없는 이 곳..입구가 다나한게 참 맘에 들었다.



도보로 3분..3분도 채 되지 않는다 사실



가게의 오래된 역사를 느낄 수 있는 벽면 액자



가게 내부는 화려한 치장보다는 순백색의 깔끔하고 단순한 분위기



냉장고 안에 전시된 아이스크림 케잌. 의외로 종류가 많지 않았다. 



가게 전경..사실 테이블이나 소파 등이 약간 좀 오래되어 보였음..하지만 그게 뭔 상관이랴 젤라또만 맛있으면 됐지



산티니의 수많은 메뉴들..뭐가 이렇게 많아 ㄷㄷ



수많은 아이스크림을 담고 있는 통들..주문하면 저기서 퍼준다. desde 1949의 위엄..우리나라는 1949년에 뭐한거지 



겉보기에는 참으로 그럴싸 했는데..



기대를 많이 한 탓인지..생각보다 맛은 그저 그랬다. (끙..)



밖은 너무 더워서..가게 안에서 아이스크림 먹으며 사람구경 중



벽에 낙서 중인 아저씨가 창업자신듯?



산타주스타 엘레베이터 구경 왔다가 날씨 너무 더우면 이 곳에 들러서 젤라또 하나 먹고 가세요 : )

이 사람들..이거 알까? 머나먼 타국의 어느 외국인이 자기들 가게를 무료로 홍보해주고 있다는거..-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