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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기/일상

작가가 되다



작가가 되었다. 그들은 나를 작가라 불렀다.

왜 이제야 이 서비스를 알게 되었을까


지난주 금요일 채이님 블로그에서 

우연히 브런치를 접했다. 


조금 더 세련되게 글을 쓸 수 있을 것 같았고

조금 더 글에 집중해서 쓸 수 있을 것 같았다. 


그래서 신청했다. 


브런치는 티스토리보다 더 폐쇄적인 가입시스템을 갖고 있다.

티스토리는 기존 유저의 초대장을 받아야 이용할 수 있지만

브런치는 운영자의 심사를 통과해야 글을 쓸 수 있다. 


무언가..양질의 글을 확보하고자 하는 노력인 것 같은데..

이게 장점이 될지 단점이 될지는 모르겠다. 


글을 쓰는 행위로서 참여하지 않은 공간에 대해

선듯 접근하려 할까..


그리고 아직 브런치를 어떻게 활용해야할지 감이 오지 않는다.

기존 블로그와의 차이점은 무엇일지..


아무튼..티스토리 블로그 보다는

조금 생각해서 진중하게 글을 쓸 것 같다.


네이버 포스트도 고려하지 않은 건 아닌데..

아무래도 정보보다는 감성적인 글을 쓰는 내 성향상..

브런치가 더 맞아보였다. 유입인구나 이용인구는 좀 적더라도..


이런 성향은 아마 이웃 블로거인 체이님과 정 반대인 것 같다

http://chaey.tistory.com/136


근데 나를 뽑은걸 보면..

심사가 그리 엄중하지 않은지도..-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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