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은 곧 올라올 포르투갈 리스본의 여자도둑시장에서 마주친 할아버지..
열심히 그리고 정신없이 살다보니 금방 또 여행을 가게 되었다.
시간 참 빨리 흐르는 것 같다.
기억나는지 모르지만..예전에 이런 글을 올린 적이 있다.
저 글에서 나는 A와 B에 대해 짧게 언급했다.
여행지 A는 옛날부터 가보고싶었던 곳으로
이러저러 후기를 보니 벌써부터 기대가 된다. 딱 내 취향..
여행지 B는..그닥 가고싶다라는 생각을 해본적이 없는 곳으로
이러저러 후기를 보니 벌써부터 걱정이 된다. 감이 안와...
결국 여행지 A는 오키나와였던 것으로 밝혀졌고ㅋㅋ
딱 내 취향이라는 예언이 맞아 떨어졌다. 너무나도 만족스러웠던 오키나와.
이제 여행지 B가 남아 있다.
오키나와 마냥 여행지 B도 별 다른 준비를 하지 않고 있다.
여행지 B가 어떨진 모르겠으나..그저 하루 더 휴가를 못낸게 못내 아쉽다.
물론 그 하루 덕분에 오키나와에서 하루 더 머물 수 있었지만..
이제 슬슬 여행지B를 준비해야겠다.
모르긴 몰라도 가서 또 멋진 사진을 많이 찍을 수 있을 것 같다.
그래도, 설레는건 마찬가지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