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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고/자고/마시고/맛집&카페

헤이리 예술마을 맛집 .. 평범하게 맛있는 이딸리



예쁘장한 카페와 맛난 먹거리로 가득찬 헤이리 예술마을이지만 막상 먹을 곳을 찾으려면 막막하기만 하다.

가볍게 찾은 헤이리 마을에서 우리 역시 여기저기 방황하다가 뭐에 홀린듯 들어간 곳이 있었으니 바로 이딸리

개성넘치는 헤이리 마을의 건물답게 외형이 상당이 예쁘다.



가게 상호답게 메뉴에는 보통의 이탈리아 음식인 피자나 파스타류가 많다. 



또 다른 메뉴들.



식사시간이 아니었음에도 많은 사람들이 자리를 채우고 있었다. 



주방쪽 모습. 홀도 그렇고 주방도 그렇고 전체적으로 내가 좋아하는 나무를 많이 사용했다.



식전빵으로 나온 아이들 촉촉한 식감이 좋아 한 번 더 리필했다. 



피클로 나온 아이. 시큼한게 좋았다.



너무대대한 마르게리따 피자. 사실, 피자맛은 평범했다.

맛이 없었다는 얘기는 아니고 그냥 정말 맛있는 피자 그 이상도 이하도 아니었다.



요녀석이 독특했지. 매운등갈비 파스타였나..



매콤한 소스와 등갈비가 잘 어우러진 파스타였는데 매운 등급 중 가장 낮은걸 시켰는데도 꽤나 입 안이 얼얼했다. 



하지만 쉬임 없이 계속 입 안으로 들어가는 맛이랄까



피자를 파스타 소스에 찍어먹어도 정말 괜찮았다. 



남김없이 먹어치운 모습 ㅎㅎ



허니버터가 여기잉네. 뭔가 피자줄 때 꿀을 아낌없이 준다 싶더니 이런 비밀이..



가게는 1층과 2층으로 구분되는데 2층은 식사를 할 수 있는 공간이고 



1층은 가볍게 음료를 마실 수 있는 공간이다. 


헤이리 이딸리 한줄평: 매콤한 게 땡기는 날, 특별하게 등갈비 파스타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