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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여행/수도권

서울 신촌 데이트 .. 신촌 고양이카페 "고양이 다락방"

> 14년 5월 최근 리뷰는 이리로<


아내는 고양이를 좋아한다. 

고양이를 좋아해서..고양이 카페가는 것도 좋아한다.


우리가 자주 가는 고양이 카페는 신촌에 있는 '고양이 다락방' 이라는 곳이다.

맨 처음 방문한 뒤로, 고양이 카페 가고싶을 때 주로 이곳으로 온다.



두툼한 녀석이 먹이를 맛있게 먹는중.

먹을땐 개도 건드리지 말라 했으니 장난치고 싶지만 내비둔다 ㅋㅋ



무엇보다도 여기, 고양이들 손질이 무척 잘 되어 있다.

도톰한 고양이 발바닥 



넌 어디를 핥는게냐..

그리고 가게도 깔끔하고 깨끗하다.



카운터에서 엎어져 자고 있는 고양이.

앞으로 나올 사진의 거진 반 이상은 고양이들이 퍼질러 자는 사진이다.



카운터가 니들 침대인 줄 아냐 ㅋㅋ

섹시한 포즈로 누워있는 검은 고양이



얘는 아주 그냥 신발장 위에서 퍼질러 잔다.



손질은 언제나 성실히 슥삭슥삭

발톱 손질중인 하얀 고양이



닝겐, 무엄하도다 어디서 그 더러운 손을!

이런 표정 같았던 고양이



아까 그 신발장 위에 있던 고양이..곤히 자고 있다.

근데 이녀셕 진짜 이쁘게 생겼다.



이쁘게는 생겼는데..다시 보니 표정이 사납다 어이쿠

쳐다봐서 죄송합니다 ㅋㅋ



구석본능, 우울한 고양이..



먹이를 먹다말고 눈을 땡구랗게 뜬 채로 어딘가를 바라보고 있다 ㅋㅋ



표정과 포즈부터 범상치 않았던 상자 안 고양이



고양이들이 뛰놀기에 아주 좋은 환경을 만들어놓았다.



환경이 너무 좋은 덕분일까..어디서든 그냥 잔다..계속 잔다..



아까 신발장 위 고양이의 도톰한 고양이 발바닥..아유 귀엽다ㅋㅋ



자기 몸을 핥는 사이 고양이 뒷발을 잠시 손에 올려본..ㅋㅋ



얜..정수기 위에 퍼져있다. 눈은 게슴츠레 뜨고 ㅋㅋ



오..뭔가 기품있어;;



털이 참 고와보인다. 럭셔리해보이는 고양이

저 바구니에서 나올 생각을 하질 않는다.



나 졸려..=_=



아까 그 놈..자세를 바꿔가며 자고 있다.



크아아아아앙...졸린가보다. 연신 하품하는 고양이



뭐여, 내가 하품하는거 불만있수?



어질럽히고 눕고 돌아다니고 자고..이게 고양이의 습성 ㅋㅋ



천장에 있는 장식대 양쪽을 점령한 고양이들



뭐 재미난 거 없나..하고 사바 세계를 내려다보는 하늘 위 고양이



표정봐 귀찮게 굴지 말아달래 ㅋㅋ



오..이녀석, 앵간해선 상자 밖으로 안나오는 녀석인데 기어나왔다 왜지



잠든 모습도 기품있는 고양이



신발장 녀석, 포즈를 바꿔서 계속 자고 있다ㅎㅎ



사실 꽤나 높은 곳이다. 무섭지도 않은가보다 



무슨 재미난 일이라도? 눈을 땡그랗게 뜨고 어딜 보고 있는걸까



오..어디론가 움직인다!!



귀엽게 생겨가지고..성격은 좀 사나운듯



영민해보인다. 귀를 쫑긋..



먹이를 줄 때면 온순해지는 이아이



아니, 모든 고양이들이 평소엔 본체만체 도도하다가

먹이만 들이대면 영혼을 빼앗기고 노예가 된다 ㅎ



"저는 먹이 안주나요?+_+"



저런 눈망울이면..안줄수가 없다 ㅠㅡㅠ 옛다 먹어라 ㅠㅠ



맛있게 먹고 입맛다시는 고양이 ㅎㅎ



닭가슴살을 참 좋아한다 고양이들..



아내의 다리 위에 엉겨붙은 고양이.

먹이를 하나라도 더 먹기 위해 자존심이고 뭐고 다 팽개쳤다 ㅋㅋ



이리 내놔 닝겐!!!!



닿지 않으면 손으로라도 끌어 당겨서 먹이를 먹는 고양이들..


암튼..여기 있는 동안 고양이들이랑 정말 원없이 놀았다.

고양이가 원체 잠이 많아서..미동도 않고 자는 경우가 대부분이지만

그럴땐 닭가슴살 하나 사서 (2천원?정도 하든가..) 코 앞에 갖다대면

영혼을 바치며 노예가 된다 ㅋㅋㅋㅋ


고양이들의 테마파크, 사람들이 즐길 수 있는 곳,

신촌 고양이 다락방 강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