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0704
타이캉루를 빠져나와..신천지 쪽으로 걸어간다.
홍콩과는 또 다른 느낌의 고층거대맨션.
빡빡..하니 삶의 터전들이 채워져 있다.
덥고 습한데 빨래가 잘 마를까?싶은데
야외 테라스?! 에서 음식을 즐기는 묘령의 여인들
생각보다 찾기 어려운 대한민국 상하이 임시정부
임시정부 벽 면에 쓰여진 안내판
모르겠다. 사람마다 다르겠지만
왠지 이 현판을 보고 뭔가 가슴이 뭉클했다.
티켓을 판매하는 사무소에서 입장권을 구입하고
안으로 들어가면 이렇게..
우측 입구가 상하이 임시정부 건물 출입구.
뭔가 우리나라의 임시정부가 겨우? 이런 모습이라니..
임시정부 안은 촬영불가였든가..기억이 가물..
큰 기대를 하지 않고 보면 좋을 것 같다.
뭔가 좀 임시정부의 모습 치고는 엉성하게 보존해놓아서..
엉성한 부분은 뭐 본인 상상으로 적당히 채워넣자.
잠시 사진으로 감상을..
느낀 바는..요란하게 생각했던 임시정부가
생각보다 초라했다..라는 것..
그리고 이 초라한 건물에서
임시정부를 세우고 나라를 위해 일하신 선조들에 대한 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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