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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기/상념

황금연휴를 집에서..


5월 황금연휴가 끝이 났다.

지난 주는 굉장히 더웠는데..

이번주는 아침 저녁으로 꽤나 선선하다.


5/1일부터 5/5일까지 

모두에게 주어진 휴일은 5일


하지만 각자의 사정에 따라

3일이 될 수도 있고 0일이 될 수도 있겠지.


나에게 주어진 휴일은 4일.

5/4일에 출근을 했기에..ㅠ


작년에도 비슷한 연휴가 있어서

나와 아내는 외출을 시도했다.


동해쪽으로 놀러갔는데

돌아오는 데 6시간이 걸렸다.


작년의 경험에도 불구하고

우린 또 외출을 시도했다.


이번엔 동해보다 가까운 가평이었는데

가는데 3시간, 오는데 3시간.


그리고 우린 교훈을 얻었다.

황금연휴엔 집에 있는게 최고다.


그래서 남은 연휴는 집에서 보내거나

집 근처를 돌아다녔다.


만족도는 아주 높았다.


내년에도 황금연휴가 찾아오겠지.

아예 해외로 가거나 제주도를 가지 않는 한,

우린 또 집에서 휴식을 취하거나 서울 도심여행을 갈 듯.


집에서 쉬는 것도

정말 훌륭한 힐링이자 휴식이다.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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