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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고/자고/마시고/맛집&카페

리스본의 전망좋은 카페 Bar Terraço de Santa Luzia .. 리스본 맛집

사실 여기가 맛집인가..라고 생각해보면 고개가 좀 갸우뚱하지만..

그래도 전망이 너무 좋고 간단한 음식 정도는 먹을 수 있는 곳이기에 소개해본다. 



리스본 시내에서 28번 트램을 타고 포르타수 두 솔 전망대로 오면 전망대 뒤쪽 위를 바라보자.

그러면 저렇게 파라솔이 펼쳐진 카페가 보인다. 뭔가 저기서 풍경을 보며 먹으면 맛이 한 3배는 더 맛있을 것 같지 아니한가?!!



이곳의 이름은 Bar Terraço de Santa Luzia 그러니까 맛집이라기 보다 정확히 말하자면 bar다.



전망대 뒷편으로 돌아들어가면 Bar로 가는 안내 표지판이 보인다. 



그리고 이렇게 전망대와는 또 달리 편하게 테주강과 리스본 풍경을 조망할 수 있는 곳이 있다. 



여기서 바라보는 풍경 또한 멋스럽다. 



계단을 타고 오르면 좁다란 bar가 보인다. 공간에 비해 자리가 꽤 있다.



전망대가 바로 내려다보이는 위치.



적당한 음료와 간단한 음식을 시킬 수 있다. 



테이블마다 올려진 작은 화초. 그리고 그 뒤로 보이는 멋진 리스본의 풍경



우리는 감자튀김 한 접시와 사그레스 맥주 두 잔을 시켰다. 감자튀김..양이 엄청 많아서 다 못먹음 ㄷㄷ

그냥 올라와서 맥주 두 잔 정도만 시켜도 좋을 것 같다.



저쪽이 주문 및 계산대. 뭔가 동네 아저씨들이 모여서 수다떠는 분위기.



전망대보다 높아서 더 전망이 좋다 ㅋㅋ 앉아서 볼 수도 있고 맥주 한 잔도 가능하고 여러모로 전망대보다 좋음

맥주한 잔은 뭐 입장료 정도로 생각하면 맘이 편하다. 



전망대보다 조금 더 높은 곳에서 편하게 맥주 한 잔 하고 싶다면

여기 Bar Terraço de Santa Luzia를 찾을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