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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여행/수도권

경기도 파주 여행/데이트 .. 풍요로움의 또 다른 이름, "파주 프로방스 마을"



간만에 아내와 프로방스 나들이를 떠났다.

빛의 축제 때 와 보고..는 꽤나 오랫만인듯.


파주 프로방스 마을에 오면 꼭 들르는 류재은 베이커리.



올 때 마다 사람이 많다. 

파주 내에 몇 군데나 있음에도 불구하고.



갓 구워낸 빵내음만큼 향기로운 것은 또 없을 것이다.



는 취소. 생강전병이라니;;;생각 싫어!!!!!

내가 이걸 언제 찍었지;;생강인줄 알았으면 안찍었을거야!!

생각전병으로 보고 특이하다 싶어서 찍은걸까



그래..아몬드 정도는 되어야지.



맛있어 보이는 쿠키들. 하지만 살찔거야..



직접 담근 것 같은 포스를 뽐내주시는 샴페인



맛있어 보이는 조각케잌까지..아내가 금식기간만 아니었어도 ㅋㅋ



프로방스 전경. 아담하다. 근처 파주 헤이리 마을을 떠올린다면.



공방이 많은 골목으로 향한다. 꽤나 아기자기한 것들이 많다.



아내가 무언가를 골똘히 쳐다보고 있다. 고민중이다. 살까 말까.

이 상황이면 99.9% 사지 않는다 ㅋㅋ



귀여운 캐리커쳐들. 잠깐..귀여운가? 정말 그러한가? 정말 귀여운 것이란 말인가?!!



오.추억의 솜사탕..아내랑은 옛날에 허브랜드인지 어딘지 갔을때 마지막으로 먹은 것 같다.



각종 인테리어 소품들을 볼 수 있는 곳. 프로방스 라이프.



오..빛을 받아 반짝 반짝 영롱하게 빛나고 있다. 하지만 구입하지는 않을..ㅋㅋ



위에서 봤던 공방이든 여기든..전부 다 이쁘고 좋기는 한데 막상 손이 가지는 않는다.



아내가 좋아했던 진열대. 우리가 결혼을 하고 집을 꾸리게 되면 구입하게 되려나..



보기에 좋고 이쁜데 막상 구입하려면 망설여지는 게 바로 이런 곳에서 파는 것들.



양초는 살 만 하겠다 나중에 



이런 그릇은 도대체 어디에 쓰이는 물건입니꽈



콜라 담아마시면 좋겠다 ㅎㅎ..얼음 넣으면 시원하겠다



늦은 오후의 햇살을 받아 이쁘게 빛나는 가게



녹색이 좀 더 안정적이다. 아까 그 빨간색은 너무 도전적이었으..ㅋㅋ



루시카토 캔디 프로방스 점이 있댄다.



들어가본다.



아..이 분..영혼이 빨려들어가고 있어..이봐요;;;



얘네도 뭐..특별 금식기간이라 그림의 떡..크엉..



프로방스 라이프 위에는 이런 식물?원? 도 있다.



근처에 오가닉 샵도 있는데



순진하게 생긴 인형들이 있다. 아이들이 물고빨아도 괜찮은 그런 건가..



참 순하게 생겼다. 막 던지고 때리고 놀아도 화 한 번 안낼 것 같은..-_-a



오가닉 샾 옆에 있는 허브? 샵.



이쁘지만 뻔한 것들을 팔고 있다. 허브관련 제품들.

이런 게 이제는 너무 흔해져버림..한계효용체감의 법칙이 생각남



이쁘다. 이쁜데..아직 내게는 관상용에 불과하다.



나중에 결혼하면 이런 거는 좀 사고 싶다. 이쁘네



그 외 프로방스 여기저기 돌아다니기. 아이스크림을 팔고 있다. 샤아아..+_+



파주 헤이리보다 다채롭고 넓지는 않지만, 그냥 와서 스윽 부담없이 한 바퀴 둘러보기 좋다.



매번 와서 즐길만한 곳은 아닌 것 같고..1년에 한 두번? 정도 오기 좋은 곳



디자인 샵도 있는데 또 다시 반복이지만..쉬이 손이 가지는 않는다. 



색의 조합이 예쁘다.



저녁이 되어도 사람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는다. 밤이 되면 야경이 더 예쁠 것 같다.



크기가 크지는 않지만 이런 아기자기한 공간들이 많다. 

아..화장실을 보고 말한 건 아니고..이런 골목들;;



이쁘장하게 꾸며놓았다. 다만 너무 상업화된 공간이라는 거



창문을 통해 바리스타의 바쁜 손짓을 엿볼 수도 있다.



프로방스 끝부분에는 허브 빌리지도 있다.

빛의 축제 때가 되면 이 곳이 전부 화려한 빛으로 물든다.



들어가면서 잠시 이따가 들를 쏘렌토 째려보기



사실..허브빌리지인데..뭔가 좀 훵~하긴 하다. 



허브는 없고 이런 계란꽃만 즐비?하다 ㅎㅎ



점심 겸 저녁을 먹었던 쏘렌토. 직원들의 부담스런 친절이 돋보?였던 곳이다. ㅎㅎ

> 파주 프로방스마을 쏘렌토 리뷰 보러가기<



프로방스 내에는 카페도 몇 군데 있다. 들어가보진 않았지만 굉장히 아기자기 하고 이쁜 곳들이다.



창문들이 하나 같이 이쁘다. 좌측에 있는 에어컨 실외기도 좀 예쁘게 꾸몄으면 더 좋았겠지만



아내와 내가 좋아하는 라파예트. 하지만 쉽게 사지는 않는다-_-a



오..프로방스에서 가장 인상깊었던 것. 수도꼭지가 인상깊다니 ㅋㅋ

이런 장식 정말 좋아한다. 이런 ..이런 느낌!! 내가 찾던 바로 그 느낌!! 이게 바로 프로방스 정신이지!!!



아까 보았던 루시카토 캔디가게의 라이벌인가보다.



아내님의 영혼이탈을 방지하고자



가게에 들어가보지는 않았다.



단거 많이 먹으면 이 썩어요



확실히 해가 길어지긴 했다. 7시가 넘었는데도 여전히 해가 떠 있다.



시간만 허락되면 밤풍경도 보고 싶었는데..해가 지려면 한참 남은 것 같아서 이대로 철수하기로.



하..허브치킨으로 봤어..허브치킨...



그래도 조금씩 들어오는 불들.



ㅋㅋ 멀뚱하게 앉아계신 아내님. 역시 옆에 내가 있어야해



애기 옷을 파는 가게. 의외로..작은 것 같은데..의외로 여기저기 보다보면 볼 게 계속 나온다.



해가지는 초저녁, 시원한 바람쐬며 테라스에서 커피를 즐기는 분들



나가는 길인가보다



붉은 벽돌 계단과 화분들. 작은 것 하나하나까지 신경쓴 모습이다.



위로 올라와도 뭔가? 가게가 있네



두어 시간 수 바퀴 돌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던 프로방스.

내년에?보아 ㅋㅋ 빠르면 올해 말에 또 오려나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