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아시아여행/2014_상하이

상하이 혼자 여행 .. #30 아름다운 상하이의 와이탄 야경, 빈강대도

140704



상하이에서의 마지막 밤이었다.

화려한 마무리를 위해 푸동으로 넘어갔다.


거대한 크기의 동방명주. 진짜 커..진짜 이상하게 생겼어!!



밤에 보는 이녀석도 정말 거대했다.



진짜 진짜 대륙의 기상을 보여주는 건물이라 생각함.

우람한 기둥은 여전하군.



푸동으로 넘어온 이유는..빈강대도에 가서 와이판 야경을 보고 싶었기 때문.



와이판에서 보는 저 건물들도 이쁘긴 한데,

아무래도 맞은편 빈강대도에서 보는게 더욱 예쁜 것 같다.



낮에 본 풍경은 그닥 이쁘지 않았는데 밤에 보니 좋네.



사람들도 많아서 무섭지도 않다.



오리엔탈 번 호텔이었든가 머리에 왕관을 쓴 것 같다.



다음에 오면 상하이 타워는 완공된 상태겠지



명주야 안녕. 다음에 보자.



다음엔 나도 꼭 아내와 함께



빈강대도 최고의 뷰를 자랑하는 아이스크림가게



설마 남남 커플?!



이런데서 마시는 맥주는 더 맛있을 것 같아!!



분위기 있는 카페와



멋지구리하게 노래를 불러주시는 분



천진난만한 아이가 노래를 듣고 있다.



여유가 느껴지는 장면



세상을 다 잃은 듯한 표정 ㅠ 힘내 아이야



나도 잠시 스벅에 들어가서 지친 몸을 쉬게 했다.



늦은 밤이라 사람들은 역으로 돌아가려 하고 있고



나는 커피숍에 앉아 수고해준 카메라에게 기념샷을 



이대로 집에 가기 아쉬워서 다시 한 번 난징동루 역으로 갔다.



걸어서 와이탄까지 가고..



마지막 와이판 풍경을 눈에 담는다.



그냥 숙소까지 쭈욱 걸었다.



마땅히 교통수단도 없었고, 걷는게 좋았으니까



늦은 밤이 되니 와이탄 건물들의 불도 하나 둘씩 꺼지기 시작



조금은 스산해진 거리라, 발걸음을 재촉한다.



오오..하이네켄 거대 리무진



거의 12시가 다 되어서야 숙소로 돌아왔고..

다음 날 귀국을 위해 정리만 간단히 한 후 잠들었다.


상해, 안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