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일기/일상

텀블러에 담아마시는 맥주


결혼 후 종종 집에서 맥주를 즐긴다.

퇴근 후 마시는 맥주 한 잔은 정말 최고..


시원한 맥주를 즐기기 위해

가끔 냉동실에 맥주캔을 넣어놓는데


가끔 실수로 맥주 전체를 얼려버리는 경우가 많다.

이럴 때 마다 뭔가 얼음 맥주잔이 절실했는데..


보냉이 되는 텀블러를 냉동실에 넣었다가

맥주를 담아 마시니 시원함도 오래가고 맛도 좋았다..


하여, 나의 스타벅스 14주년 기념 텀블러는

오늘도 커피대신 맥주를 담고 주인의 사랑을 듬뿍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