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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의 핫플, 연남동 밤거리 산책 홍대, 합정, 성수가 지고요즘 새로 뜨고 있는 곳이바로 연남동.. 홍대와 신촌에서 가까워새로운 곳에 목마른 젊은이들이자주 찾는 이곳을 한번 가보았다 참고로 작년사진 연남동은 뭐..어디로 가세요!라고 할만한 데가 없다그냥 접근 가능한 사방팔방어느 골목으로 들어가도 된다 언제부터인지 이런 예쁜 가게가하나둘 모여 지금의 연남 핫플을 구성했다 골목골목 숨겨진예쁜 가게를 찾는 재미에연일 사람들이 찾는다 악세사리도 팔고 이런 장터도 있다 만 원이면 가방 한가득물건을 살수도 있는곳 여기저기 새로 생겨나는 곳도 있다 뻔하지 않은 책방이 있고 뻔하지 않은 인형가게가 있다 간판 하나에도 신경을 쓰고 가게 인테리어도세련의 끝을 달린다 잘 보면 그냥일반 주택에가게를 만든 것들 좋아 자연스러웠어 수준그래서 정감이간다익숙하니까 ..
부산 감천 문화마을 사람들은 매일 부닥치는 현실보다는그것과 조금은 다른 어떤 것을 더 좋아한다 부산 감천문화마을을 가는 이유가조금은 그렇지 않을까? 약간은 비현실적이다 싶은풍경이 있으니까 지난 여름 부산여행 때마지막 행선지로 감천 문화마을을 정했다 현실속 공간이지만현실이 아닌듯한 느낌 조금 과장하여판타지 소설 속공간에 있는 느낌? 감천 문화마을은비탈길이 만들어낸 환상이다 가까이 가서 둘러보면전혀 이상할게 없는데 멀리서 바라보면비현실적으로 보인다 이런 센스는예전 동피랑에서도보았었다 널부러진 고양이꽤나 덥고 지쳤나보다 생각보다 길고양이가 많다 어우, 넌 좀 무섭구나;; 판타지니 뭐니 해도여긴 사람이 사는곳 많은 방문객으로인해자칫 불편하겠다는 생각 계단에 표기된 책 중에서읽은게 많지않아 반성했다 배경이 예뻐셀카의 성지이기도 그래..
인생이라는 긴 여행.. 여행을 준비할 때 마다 막막함을 느낀다.일정이 길수록, 이동거리가 길수록 그렇다. 하지만 막상 여행을 다녀오면그 막막했던 여행지가 한눈에 머리속에 들어온다. 어디에 뭐가 있고..어느 위치로 가야 뭐가 나오고..한 번 더 가게되면 좀 더 알차고 쉽게 여행할 수 있을 것만 같다. 인생이란 것도 여행에 비유할 수 있지 않을까굉장히 막막한데..한번 더 가게되면 좀 더 알차고 쉽게 인생을 살 수 있을 것만 같다 하지만 여행지는 맘에 들면 한 번 더 갈 수(도) 있지만인생은 그럴수가 없지.. 그래서 더욱 소중한건가..다음에 또 갈 수(도) 있는 여행지를 갈 때와처음이자 마지막인 여행지를 갈 때의 마음가짐은 분명 다르니까..
홍콩&마카오 여행 .. #13 세나두 광장의 야경 170507 첫째날(5/6): 공항에서 마카오 시내로 → 페리타고 홍콩 → 미드타운 에스컬레이터 → 소호 → 침사추이 → 센트럴 야경(심포니 오브 라이트)둘째날(5/7): 타이파빌리지 → 샌즈코타이 → 윈펠리스 호텔 → 세나두 광장(야경) → 성 바울 성당(야경)셋째날(5/8): 세나두 광장 → 성 바울 성당 → 성 라자루 성당구 → 펠리시다데 거리 → 아마사원 → 마카오 타워 → 콜로안 빌리지 → 세나두 광장 마카오 호텔은 대부분셔틀버스를 운영한다 덕분에 대중교통이편리하지 않은 마카오의이곳저곳을 편하게 이동할 수 있다 둘째날 저녁엔세나두광장에 가기로 했다마카오에 두번째 온 거지만세나두 광장과 성 바울 성당을밤에 보기는 처음이다 우리 역시 윈펠리스 호텔이제공하는 셔틀을 이용했다 마카오 반대편으로 넘어가는..
마카오의 떠오르는 명소, 호텔 윈펠리스 작년 5월 마카오에 놀러갔을때마카오의 그저 그렇고뻔한 대형 호텔보다뭔가 좀 특별한 곳이 없을까..하고 찾아보다가눈에 걸린 곳이 바로 윈 펠리스 호텔이었다. 위치는 샌즈코타이지구 근처그랜드하얏트 마카오에서도보로 대략 5분 거리에 있다 윈펠리스 호텔은 몇가지 특징을 갖는데 사실 룸 컨디션이 좋은건그냥 호텔의 기본 자격인 것 같고.. 펠리스라는 이름에 걸맞게 방 안의 모든 것이 호화로웠다 화장실의 각종 손잡이들도예사롭지 않고 변기 옆에 걸린 액자도예사롭지 않다 모든 것이 그야말로 번쩍거렸던 욕실과 화장실 옷장도 세팅이 잘 되어 있고 입구도 넓직하니 좋으며거울은 부담스러울 정도의 모습이다 ㅋㅋ문에는 윈펠리스 호텔의 구조도가 보인다전체적으로 X자 모습 침대와 침구도 퐁신퐁신하니 좋다 침실 너머로는 이런 거실도 있..
하와이 마우이섬 여행 .. #9 이아오 밸리와 한국공원 170821 1일 (8/19) 인천공항에서 마우이 섬까지 → 마우이섬 맛보기 (da kitchen & 볼드윈 비치파크)2일 (8/20) 할레아칼라 일출 → 맛집 Kula lodge → 라벤더 농장 → 하나로드 투어(half) → 라하이나 마을과 맛집3일 (8/21) 이아오밸리 → 한국공원 → 마우이섬에서 오하우섬 → 와이키키해변과 시내산책 전 날 새벽에 보았던할레아칼라의 별들이너무 인상깊어서이 날 새벽에도 별구경을 떠났다 지난번에 세워둔 곳과비슷한 곳에 차를 세워두고 별구경 삼매경 근데 전 날보다 좀 흐리고구름이 많이 있어서그 때의 감동과 감흥을 느끼긴 어려웠다 다시 숙소로 겨들어와서느물느물 잠을 청하고 난 뒤개판이 된 숙소모습너저분하구만 ㅋㅋ 느지막히 일어났는데이 날도 날씨가 넘나 좋았다 우리만 빼고 ..
오사카&교토 여행 .. #18 에필로그..오사카&교토 여행을 마치며 161219 첫째날(12/17): 공항에서 오사카 시내로 → Red Rock(맛집) → 오사카성 → 우메다 공중정원 → 도톤보리 → 마루와규(맛집)둘째날(12/18): 아라시야마 마을 도착 → 대나무숲(치쿠린) → 아라시야마 마을 산책 → 교토 기온거리 → 대나무숲(치쿠린) 야경셋째날(12/19): 기요미즈데라(청수사) → 산넨자카 → 니넨자카 → 후시이미나리(여우신사) 후시이미나리 구경을 마치고JR을 타고 교토역으로 돌아왔다. 일본여행 하면 빠질 수 없는 돈키호테가 우리의 마지막 행선지가 되었다. 아내님이 환장?하는호로요이도 독특한 맛이 많이보임 웃으면서 칼을 휘두르고 있다ㄷㄷㄷㅋㅋㅋ 지금은 한국 편의점에서도구할 수 있는 아내님이 좋아하는 젤리 이번 일본여행은 여러모로 의미있었다.수년전 오키나와를 가보..
간만에 등장한 대형 거포신인, KBO 강백호 야구를 관심있게 챙겨보지는 않아도가끔 이슈거리는 챙겨본다 이제 막 개막한 2018 KBO의 최대 이슈는단연코 KT위즈의 강백호 선수일거다 이제 막 고등학교를 졸업한 신인인데타석에서는 거의 뭐 한 10년 뛴 베테랑 같다 작년에도 이정후라는 걸출한 신인이 나왔지만강백호는 대형 거포 신인이라는 점에서 훨씬 더 관심이 간다. 이제 겨우 3게임 지났는데6개의 안타 중 4개가 장타.. 시간이 지날수록 약점도 드러나고실력도 들쑥날쑥 하겠지만결국은 우상향 곡선을 그릴거고.. 간만에 선수 하나 지켜보는 재미가 있을 것 같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