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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여행/2016_대만

대만 여행 .. #3 타이베이 시먼딩의 커피거리, 스타벅스

160413


첫째날: 인천공항 → 타이페이 시내  → 시먼딩 → 용산사  화시야시장 → 타이페이101타워



타이베이 여행책자를 보면서 가장 기대했던 건 바로 커피였다.

커피음료에 대한 기대보다는 커피용품에 대한 기대가 컸다. 


일단 대만이라는 나라 자체가 차(茶) 문화가 발달한 나라라 그런지

왠지 /커피문화도 어느 정도는 발달?한 것 같았다. 


타이베이 여행책자를 볼 때에도 가장 눈길이 갔던 것이 바로 커피점이었다.

커피 맛보다는 뭔가 커피 용품들이 가득가득해보여서 가보고 싶었고

대만의 스타벅스에도 한국에선 보기 힘든 MD들이 많이 있는 것 같아서 구미가 당겼다.


타이베이에서의 첫 끼를 해결했던 마라훠궈집에서 멀지 않은 곳에

유명한 커피 전문점 두 곳이 있다. 하나가 펑다카페고 다른 하나는 난메이 카페


두 집이 거의 붙어 있다. 



펑다카페는 1956년 문을 열었는데 처음에는 아동복을 판매했다고 한다. 

그러다가 커피 도매상이 가게를 인수한 뒤부터 본격적으로 커피를 판매해다고. 



이탈리아 커피와 더치커피가 유명한 곳이지만 이미 배를 가득 채운 뒤라 

음료보다는 커피용품에 관심이 있어서 가게를 들어가보았다. 



생각보다 커피 용품이 많긴 했는데 생각보다 한국에서도 구할 수 있는 것들이 대부분이라 조금은 실망..

그래도 우리나라에도 이런 커피전문점이 있던가? 라고 생각해보면 딱히 또 떠오르지 않는 게 사실



타이베이에 있는 동안 한 번이라도 다시 와서 마셔볼 걸..하는 후회가 남는다. 



시먼딩에는 유명한 스타벅스가 있다. 건물 생김새가 굉장히 매력적이기 때문인데..

실제로도 다른 스타벅스 매장과는 확연히 구분되는 건물에 자리를 잡고 있었다. 오 에뻐..



하지만 내부는 뭐 어디서도 똑같은 저스트 스타벅스..ㅋㅋ

마치 회사 앞 스벅에 줄 선 것과 같은 기분이 ㅋㅋ



시먼딩 스타벅스를 찾은 이유는 단 하나. 바로 MD.

시먼딩 뿐 아니라 대만 스타벅스가 기대된 이유가 바로 이 것.



확실히 한국보다 그 종류가 다양하긴 했는데 생각보다 지갑을 열게 할만한 상품은 발견하지 못했다. 



하지만 종류가 많은 건 인정!!



쓸모는 없지만 예뻐보였던 잔. 용도도 모르겠다. 



직업병인지...별볼일 없는 공중전화에도 눈이 간다.

외국사람들 핸드폰 쓰는 모양새에도 눈이 가고..



간판을 들고 있는 사람은 명동에서도 흔히 볼 수 있다.

어디서 먼저 시작되었는지는 모르겠지만..어쨌든 시먼딩과 명동은 서로 많이 닮았다. 

특히 한국음악이 흘러나오고 한국 매장도 있어서 얼핏 보면 그냥 서울 명동이다. 



거리 자체도 분위기도..낯선 타지에서 익숙함을 느끼는 감정이란..



근데 문제는..이미 길거리 음식의 천국인 방콕을 경험했다는거..

대만, 타이베이에도 길거리 음식 맛있는거 많기는 한데..예상 가능한 수준에서의 음식들이었다. 



하지만 그 중에서도 홀로 찬란하게 빛났던 것은 바로 이 큐브 스테이크.

이것에 대해서는 추후 더 상세히(!!) 다루도록 하자 ㅋㅋ



희안하다. 아내가 워낙 리락쿠마를 좋아하니

여행을 다니다가도 저렇게 구석진 곳에 숨어있는데도 잘 보인다. 



그 모양새가 궁금하여 인형가게에 문득 올라가보았는데

저렇게 두툼한 뒷통수를 자랑하며 서 있었다.



가게 중앙에는 여러 유명한 캐릭터가 거의 말그대로 산더미처럼 쌓여있었다.

산처럼 쌓인 리락쿠마는 꽤나 귀여웠다. 



밤이 되자 시먼딩에는 더 많은 사람들이 모여들었다.

대만 여행의 첫 행선지로서 시먼딩을 택한건 탁월한 선택이었다.


맛있는 것도 먹고 재미난 구경도 하고 익숙함 속에서 낯선 곳에 적응하기도 쉬웠고.

몇 가지 아쉬움이 남긴 했지만 그래도 대만에, 타이베이에 왔으면 시먼딩은 꼭 갈만한 곳이다.



그다음 행선지는 꼭 가보고 싶었던 타이베이의 용산사, 룽산쓰.

시먼딩역에서 룽산쓰 역으로 MRT를 타고 이동 가능하다.


지하철로 향하는 에스컬레이터는 상/하행 전부 사람들로 가득차있다. 

타이베이의 밤은 깊어지고..



















간판을 들고 있는 사람은 명동에서도 흔히 볼 수 있다.

어디서 먼저 시작되었는지는 모르겠지만..어쨌든 시먼딩과 명동은 서로 많이 닮았다. 

특히 한국음악이 흘러나오고 한국 매장도 있어서 얼핏 보면 그냥 서울 명동이다. 




거리 자체도 분위기도..낯선 타지에서 익숙함을 느끼는 감정이란..




대만, 타이베이에서도 길거리 음식은 흔히 구경할 수 있다. 

어느 나라를 가든 길거리 음식은 항상 기대되고 설렌다. 


근데 문제는..이미 길거리 음식의 천국인 방콕을 경험했다는거..

대만, 타이베이에도 길거리 음식 맛있는거 많기는 한데..예상 가능한 수준에서의 음식들이었다. 




하지만 그 중에서도 홀로 찬란하게 빛났던 것은 바로 이 큐브 스테이크.

이것에 대해서는 추후 더 상세히(!!) 다루도록 하자 ㅋㅋ




희안하다. 아내가 워낙 리락쿠마를 좋아하니

여행을 다니다가도 저렇게 구석진 곳에 숨어있는데도 잘 보인다. 




그 모양새가 궁금하여 인형가게에 문득 올라가보았는데




저렇게 두툼한 뒷통수를 자랑하며 서 있었다.




가게 중앙에는 여러 유명한 캐릭터가 거의 말그대로 산더미처럼 쌓여있었다.

산처럼 쌓인 리락쿠마는 꽤나 귀여웠다. 




밤이 되자 시먼딩에는 더 많은 사람들이 모여들었다.

대만 여행의 첫 행선지로서 시먼딩을 택한건 탁월한 선택이었다.


맛있는 것도 먹고 재미난 구경도 하고 익숙함 속에서 낯선 곳에 적응하기도 쉬웠고.

몇 가지 아쉬움이 남긴 했지만 그래도 대만에, 타이베이에 왔으면 시먼딩은 꼭 갈만한 곳이다.




그다음 행선지는 꼭 가보고 싶었던 타이베이의 용산사, 룽산쓰.



그 모양새가 궁금하여 인형가게에 문득 올라가보았는데




저렇게 두툼한 뒷통수를 자랑하며 서 있었다.




가게 중앙에는 여러 유명한 캐릭터가 거의 말그대로 산더미처럼 쌓여있었다.

산처럼 쌓인 리락쿠마는 꽤나 귀여웠다. 




밤이 되자 시먼딩에는 더 많은 사람들이 모여들었다.

대만 여행의 첫 행선지로서 시먼딩을 택한건 탁월한 선택이었다.


맛있는 것도 먹고 재미난 구경도 하고 익숙함 속에서 낯선 곳에 적응하기도 쉬웠고.

몇 가지 아쉬움이 남긴 했지만 그래도 대만에, 타이베이에 왔으면 시먼딩은 꼭 갈만한 곳이다.




그다음 행선지는 꼭 가보고 싶었던 타이베이의 용산사, 룽산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