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산 카페 .. 일산 커피거리 풍동에 있는 "침이 고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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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점: 3.8

커피: 4.0 (뭘 마셔도 맛있다)

무드: 4.0 (와서 공부하고 책읽기 딱)

친절: 3.5 (딱 기대한 정도)

가격: 4.5 (가격은 감사한 수준)

위치: 3.0 (풍동 자체가 멀어..)

총평: 이미 단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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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에 커피전문점 붐이 분지 몇 년이 지나고..

이제 더이상 커피맛 하나로 승부를 볼 수 없게 되었다.

크헉..흐..흔들렸네;;;대충 가격대는 이렇다오;;

맛있는 커피를 파는 것은 기본이고..

이런 식으로 간단한 음식을 팔기도 해야한다.

사이드 디쉬까지도..

그 외..직원의 친절함과..

맛있는 케잌..

그리고 카페만의 뭔가 독특한 분위기가 있어야 한다.

요샌 카페도 인테리어가 참 중요한 듯..

그런 면에서 침이 고인다는 정말 독특한 뭔가의 분위기가 있다.

커피 하나 시켜놓고 책을 읽거나 노트북으로 뭔가를 하기에 딱 좋은 그런 장소다.

오래 머문다고 면박을 주는 것도 아니고..

찾아온 사람들이 시끌시끌하지도 않다.

내 집처럼 조용히 커피를 마시고 담소를 나누고

혹은 혼자 뭔가를 작업하기에 딱 좋은 이곳

뭐, 분위기가 좋다고 얘기는 했지만

커피맛이 떨어지는 건 절대 아니다.

여기 커피, 맛있다.

가끔씩 시키는 음식도 괜찮다.

음식 가격에 커피가 포함되어 있어서 

가격대비 맛도 괜찮은 편

침이 고인다에서 사람들이 자주 시키는 메뉴

오오..두툼두툼..츄릅츄릅

한입 잡숴봐

윗 빵과 아랫 빵은 자고로 천지만큼의 차이가 있어야 

비로소 먹음직스런 샌드위치라 부를 수 있는 법

하도 들러서 이제는 내 집처럼 편안하고 포근 한 곳

침이 고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