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먹고/자고/마시고/맛집&카페

체코 프라하 맛집 .. 꼴레뇨가 맛있는 CELNICE



총점: 4.0/5

음식: 4.5 (걸신이 되어버렸다)

매장: 4.0 (깔끔하고 청결함)

친절: 3.3 (팁 안주면 삐질듯)

가격: 4.5 (자선단체 수준)

위치: 3.5 (구시가지 근처..조금 찾기 어려우려나)

총평: 프라하 가면 꼭 다시 가야함



체코에 가면 먹어야 할 음식이 몇 가지가 있다.

그 중에서도 가장 대표적인 건 바로 꼴레뇨가 아닐까?


꼴레뇨는 돼지고기의 무릎의 한 부분을 통째로 구워주는 체코의 전통 음식으로..

케찹, 머스타드, 소스 그리고 무를 갈아만든 horseradish라는 소스에 찍어 먹는다.



체코 프라하에는 꼴레뇨 맛집이 참 많다.

하지만 많고 많은 맛집 중 우리가 선택한 곳은 바로 CELNICE

한국 발음으로는 첼니체? 구시가지 광장에서 그리 멀지 않다.



구시가지 광장에서 그리 멀지 않은 곳에 있는 첼니스



관광객보다는 체코 현지인들에게 인기있는 음식점으로..

이정도면 검증은 완벽한 것!!


일단 자리에 앉자마자 맥주 두 잔을 시켰다.

두툼한 유리잔에 맥주거품이 맛있게 올라와 있다.

맥주양을 줄이기 위한 방법이냐!!는 아닐테고


맥주는 정말로 맛있다. 맥주잔 크기가 내 얼굴만하..(죄송)

첼니스가 유명한 맥주회사 필스너 우르겔이 운영한다는 얘기도~_~



정말 맛있었던 첼니스 레스토랑!!



가게 안도 넓지만..가게 밖에도 이렇게 의자와 식탁이 있다.

날씨가 좋으면 바람쐬며 사람 구경하며 밖에서 먹는 걸 강추!!



꼴레뇨 맛집에 왔으니 꼴레뇨를 시켜야지!!

한 덩어리를 다 시킨건 아니고 반?을 시켰다. 


나무쟁반과 단촐한 소스, 간단한 야채와 함께 나온 꼴레요!!

입에서 살살 녹는다는 말은 이럴 때 써야 하는 법!!



순식간에 맥주 한 잔을 비웠다.

꼴레뇨는 맥주랑 먹을 때 더욱 맛있는 것 같다.



몇 조각 남지 않은 슬픈 모습..ㅠ



주변에는 우리 말고도 프라하 현지 사람들이 많았다.

여기서 외지인?은 우리 빼고는 없었던 듯.


체코 프라하 현지인들이 즐겨 찾는 꼴레뇨 맛집을 가고 싶다면?

첼니스가 가장 좋은 선택이 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