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세종시 맛집 .. 베어트리파크 안에 있는 "웰컴 레스토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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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점: 3.1/5

음식: 3.0 (음..레스토랑 치고는..)

매장: 3.5 (깔끔하고 청결)

친절: 3.0 (먼저 다가오는 친절은 아님)

가격: 2.5 (맛 생각하면 비싼 편)

찾기: 3.5 (공원 들어가면 쉬이 보임)

총평: 배고프면 가겠지만 찾아가진 않을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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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사실 이게 맛집인가는 좀 의문..

여러가지 의미로 의문..

일단 뭔가 공원? 내부에 있는 시설이기도 하고..

맛도..맛집이라고 하기엔 좀..부족한게 사실.

그래도 뭐..베어트리파크에 갈 일 있는 분들은

이걸 보면 여기서 먹어도 될지, 밖에서 먹어야 할지 감이 오실지도..

웰컴레스토랑은 베어트리파크 입구에서 멀지 않은 곳에 있다.

총 2층으로 되어 있는데..1층은 무슨 홀? 강의실? 조각? 이런게 있고..

음식점은 2층에 있다. 2층 마당엔 야외 테라스랑..공연 등을 할 수 있는 공간이 있다.

바로 요런 식으로..간간히 시간만 잘 맞춰오면 여기서 하는 야외 공연을 볼 수 있다.

2층으로 올라가서 웰컴 레스토랑에 입장

사실 베어트리파크에 올 때 마다 새초롱? 야외식당엘 갔는데..

오늘은 너무 날씨가 더워서 실내에서 시원하게 먹고싶었다.

웰컴레스토랑의 가격표.

기준을 어디에 두느냐에 따라 합리적이기도 하고 비싸기도 하다.

사실, 아내와 나의 경우, 음식 맛을 보고 난 뒤, 맛에 비해 비싸다고 평가.

다만, 밖으로 나가지 않고 안에서 편히 먹을 기회비용을 생각한다면 수긍이 가는 가격이라 평가.

(그래서 뭐 비싸다는겨 아니라는겨 ㅎㅎ)

실내는 매우 깔끔. 여름에 오면 굉장히 시원할 듯.

에어컨이 빵빵하게 돌아가서 매우매우매우 시원. 

물도 얼음물이 상시 대기 중!!

식사시간을 넘겨서 온 덕분인지, 사람들이 많지 않았다. 

그냥..에버랜드 같은 놀이동산 안에 있는 식당, 딱 그정도를 생각하면 될 듯.

우리가 시킨 돈까스(+스프)와 까르보나라.

생각보다 빨리 나왔다. 너무 빨리나왔다.

이렇게 빨리 나와도 되는 건가 싶을정도로 ㅋㅋ

음식 맛은 평범했다. 맛있지도 맛없지도 않은 정도.

이런 음식점에서 기대를 많이 한다면 필히 실망할 정도의 맛이랄까

근데 뭐..밖에 나가지 않아도 그냥 끼니 떼우고 허기짐을 달래는 데

여기만큼 편한 곳도 없기 때문에 이런거 생각하면 와서 먹어도 후회는 없을 듯.

다들 어디가신겁니까 종업원 님들!! ㅎㅎ 그래도 매우 친절하시다. 

전체적인 식당의 풍경은 이러함..

식당 아래에는 이런 작은 정원이..

사실 뭐..충남 맛집도, 세종시 맛집도 아니긴 한데..

그래도 궁금할 분들이 있을 것 같아서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