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점: 3.8/5
음식: 3.5 (특별히 맛있지도 맛없지도 않다)
매장: 4.5 (팬심 가득 보태서..아늑&포근)
친절: 3.0 (점원의 존재 자체를 잊게된다)
가격: 3.5 (나쁘지 않았던 것으로..)
찾기: 4.5 (놓칠래야 놓칠 수가 없다)
총평: 놀부 부대찌개 안녕~
프라하는 작은 도시다(물론, 상대적...). 단순히 관광지 및 여행지로 한정하고,
그 대상을 구시가지 광장과 카를교로 묶어둔다면..충분히 걸어서 여기저기 다닐 수 있는 곳이다.
그러기 때문에 잠시 몸을 쉬게 하거나 목을 축일 곳이 필요한데..
카를교에서 매우 가깝고 찾기 쉬운 거리에 포근히 쉬었다 갈 카페가 있어서 소개한다.
이름은 U CERNEHO NERANKA 메뉴는 사진 중앙에 붙어있다.
못찾는 게 더욱 어려운 CAFE BERANKA
카를교에서 큰길따라 쭉 내려오다보면 길가에 있다.
카페들어오자 마자 보이는 풍경..
막~~이쁘거나 세련되거나 그런건 아닌데..전체적으로 포근한 분위기다.
조명 탓인지 가구탓인진 모르겠지만..소파에 몸을 기대자마자 잠이 솔솔 왔던..
우측에 카운터가 보인다.
카운터에서 바라본 매장의 전경. 좁고 길다.
카를교 근처임에도 사람이 많지는 않다.
넉넉한 자리니 앉고싶은 곳에 앉으면 된다.
카페 안에 있는 사람들도 시끄럽지 않고 조용조용하다.
나와 아내는 스프라이트와 커피를 시켰다.
부담없는 가격..
사실 뭐..스프라이트 맛이야 다를 리가 없고,
커피도 아주 뛰어나게 맛있다고는 할 수 없지만 그럭저럭 본전은 한다.
음료 자체의 맛보다 분위기가 너무 좋았다.
계속 아까부터 말하지만 아늑하고 포근한 분위기.
어..얼굴이 너무 크게 나왔어 -0-
우리가 앉은 자리. 아내는 소파에 거의 푹 파묻혀있다.
소파가 정말 푹신푹신했다. 테이블은 넓직넓직했고.
한창 구시가지 광장을 돌아다니다가 들어온 곳.
지친 몸도 쉬어주고, 다음 행선지도 찾아보는 중..
부담없이 음료도 마시고 쉬고 싶은 분은
주저말고 들어오시라..cafe u cerneho berank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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