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점: 3.6
커피: 3.5 (맛없다고 하기 힘든 맛)
매장: 4.5 (내가 좋아하는 따스한 분위기 나무나무)
친절: 3.5 (딱 기대한 정도)
가격: 3.5 (가격도 무난무난..)
위치: 3.0 (풍동 자체가 멀어..)
총평: 커피와 식사를 동시에 하고 싶을 때
차에서 내리니 김이 서려버림..-_-a
그리고 사진에 And & Mar로 되어 있는데..앤디 앤 메리임..
전등 몇 개가 나가버림 ㅋㅋ
책상 의자 바닥 벽 모두 따스한 느낌의 원목으로 되어 있다.
오..따스해 따스해
내가 딱 좋아하는 그런 느낌이다.
일산 풍동 커피거리? 골목?에 좋은 커피집들이 많기로 유명한데..
지난번에 포스팅한 침이 고인다..the pan 모두 비슷한 분위기다.
침이 고인다는 사실 음식 보다는 커피에..
the pan은 커피 보다는 음식에 치중한 것 같은데
여기는 그 둘이 적절히 잘 섞여 있는 것 같다.
the pan 처럼 이거 정말 다 만들 수 있는건가? 싶을 정도로 음식 메뉴가 많지도 않고
침이 고인다 처럼..흠..좀 아쉽네 커피 말고 먹을게..라는 생각이 들 정도로 음식 메뉴가 없지도 않다.
뭔 소린지
아무튼 적절히 만들 수 있을 만큼 음식 메뉴가 있다.
이번에 시킨 건 앤디브런치. 지난 번에 여기 와서 먹어봤는데 꽤나 만족스러웠기에
음료는 이쁜 헝겊을 깔고? 나온다. 맛은 뭐 무난무난
이건..카라멜 마끼아또 였든가..
밑에 깔려서 고통스러워 하고 있는 헝겊이 무지 예쁘다.
집에서 손 쉽게 만들 수 있을 것 같다.
아내와 나는 신혼여행지를 검색하고 있다.
모르지, 아내의 모니터에는 뭔가 초코렛이나 과자 사진이 잔뜩 떠 있을지도
한쪽 벽면은.어찌보면 공간낭비라 볼 수 있을 정도로 뭐...별 거 없다.
지만 달리 보면 뭔가 여유가 넘치는 데코랄까..
책장같아서 뭔가 책이 빡빡하게 꽃혀있지 않고 적당한 오브제가 적당한 느낌으로 자리잡고 있다.
책도 적당히 있어서 읽고싶은 건 아무거나 꺼내 읽으면 된다.
드디어 나온 앤디 브런치.
가격이 좀 비싼감도 있지만..무난하게 한 끼 식사 대용으로 먹기 좋다.
한 켠에 올려져 있는 티포트
전체적으로 따스한 느낌이다.
저쪽 구석자리도 좋아보인다. 의자도 이쁘고 방석도 이쁘고 테이블도 이쁘고
카운터 쪽.
오..흔들림..수전증 발병인가..있을 만한 음료 메뉴는 다 있다.
정말로 저걸 다 만드는지는 올 때 마다 의문.
막..이상한거 시켜봐도 다 만들어주려나..ㅋㅋ
일산 풍동 커피거리에서 커피 외에 뭔가 음식도 먹고 싶다면..이리로 오시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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