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점: 2.7
음식: 3.0 (1+1=2 수준의 음식맛)
매장: 2.5 (바닥 청소 상태가..예민한 사람은 먹는 내내 신경쓰일 듯)
친절: 2.8 (로봇이 가져다줘도 이정도는 할 듯-불친절하다는 뜻은 아니다)
가격: 3.0 (가격은 soso)
위치: 3.0 (대로변에 있어서 찾기는 쉽다.)
총평: 음..다시 가지는 않을 것 같다.
휴가 마지막 날..어디든 가고 싶어서 잠깐 들른 춘천..
원래는 다른 닭갈비 집을 가려 했으나 주문이 마감되었다고 하여 온 장한 숯불 닭갈비
블로그 검색해보니 여기도 맛집이라 나와서 찾아갔다.
주차장이 꽤 넓어서 차로 와도 불편치 않다.
크엉..노루 궁뎅이버섯..;;
전체적인 식당 외관. 좌식이다. 테이블 간 간격이 넓직해서 좋았다.
안쪽에도 자리가 있고..생각보다 넓었다.
메뉴다. 단촐하다. 하지만 메뉴가 많다고 좋은 건 아니다.
주력 메뉴 하나만 잘 만들어도 되지 뭐
약주를 담그시는 듯?
안쪽자리. 구석본능을 좋아한다면 추천
카운터쪽 바라보기. 식사시간이 아니어서 그런지 사람이 없다.
숯불이 들어오고..
기본 반찬들이 들어오기 시작
무난무난했던 된장..
단촐한 밑반찬. 맛은 그냥 그랬다.
이 가게의 가장 큰 문제는...우리가 방문했을 때만 이랬던건진 모르겟지만
바닥이 더러웠다. 청소가 제대로 되지 않은 상태였던 것.
좌측 물티슈 비닐은 내가 던진게 찍힌거..니까 위생상태에선 제외해도 될 듯-_-a
아무튼..식당 좀 더러워더 음식만 맛있으면 용서해주겠다..라고 생각했는데
사실, 음식 맛도 그냥 저냥..맛있긴 했는데 '숯불닭갈비'하면 흔히 기대하는 그런 맛을 그대로 돌려주어서..
맛있게 먹긴 했으나..기대 이상의 뭔가를 보여주진 않았다.
그래..맛없게 먹은 거 보단 훨씬 낫긴 했지
양도 뭐 다른 곳과 별반 다르지 않았던..
나중에 뽕잎 막국수도 먹었는데 차라리 그게 더 맛있었다.
식당 바닥이 지저분해서 빨리 나가고 싶은 생각뿐.
맛집? 이라기엔 그냥 음식점..맛있는 집은 아닌 것 같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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