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일요일이라..가지 못했던 양평동에 오늘 가보았다.
뭔가 물건이 좋아보여서..부랴부랴 찾아갔다.
교대역에서 양평역까지는 대략 40분? 정도 걸린 듯.
양평역에서 2번출구로 나오는데..계단 하나가 굉장히 높아서 좌절..
두번째에는 에스컬레이터가 있었지만..여기서 살면 꽤나 도전이 될 듯
오피스텔까지는 생각보다 짧게 걸렸다.
표지판을 보니 역에서 대략 300m가 안되는 것 같다.
문제는 역 출구에서 오피스텔까지 가는 길이
밤이되면 좀 무섭고 어두울 것 같다는 점? 이게 걱정..
암튼 연락한 부동산으로 찾아가보았다.
전화를 받으신 실장님은 다른 상담 중이었고..
어떤 아저씨와 동행해서 매물을 확인하러 갔다.
복도식이었는데..겉은 좀..늙수구레 해서 걱정했는데
막상 집 안에 들어가니 너무나 좋았다.
여자분 혼자 사시고 집주인 딸이라 그런지 집을 깨끗히 쓴 것 같다.
아니면 개인 성격이든가..
아무튼..집 상태가 좋아서 맘에 들었다.
구조도 현대식이었고..
물론, 베란다가 없고 조망권 같은 것도 없긴 하지만..
아무튼 이 정도면 살만하겠다 라는 생각이 든다.
이게 바로 내집인가..라는 느낌이 이걸까?
여기서 살게되는걸까..
아무튼 맘에 들어서 다음주에 부모님과도 같이 가볼 예정이니..
잘 해봅시다. 집 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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