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원리조트엔 겨울에만 가는게 아니다.
여름에 가도 충분히 즐거울 수 있다.
아내와 나는 정선 여행을 가기로 했고,
우연한 기회에 하이원 리조트에 좋은 가격에 머물 수 있게 되었다.
왼쪽이 신관이고, 오른쪽이 구관..
카지노는 오른쪽 구관에 있다.
신관의 모습..우리는 신관 16층 코너룸에 배정받았다.
신관은 확실히 구관보다 뭔가 깔끔하다.
옷장과 비밀금고의 모습
각종 집기들이 정갈하게 배치되어 있다.
커다란 강냉이를 옆에 두고 폼을 잡다니ㅋㅋ
코너룸의 위엄..TV옆 기둥은 에러지만..빛이 참 잘 들어온다.
커튼을 걷으면 시야가 확보되지만 건너편 구관에서 보이는 것 같아서 하얀 커튼만 쳐놨다.
근데, 커튼을 쳐놓지 않으면 너무 뜨겁다. 이게 한 가지 단점일 듯.
동그란 욕조..여행 내내 쓰질 않았다-_-a
각종 어메니티들..무난무난 열매를 먹었다.
하이원 리조트는 숙소 밖에도 볼거리들이 많다.
밤만 되면 루미나리에 쇼가 펼쳐지는 연못
리조트 내에 있던 최고급 한식집..인테리어도 이쁘다.
외국 사람들이 와서 머물기도 좋을 만.
참 깔끔히 잘 지었다.
통로에도..
나와 아내가 자주 하는 장난
내리막길로 내려가도 정원인데..굳이..귀찮아..쉬고싶어..안내려갔다.
아까 보았던 그 통로..뭔가 예쁘다.
웰컴 케잌, 커피인데..제법 먹을만 하다. 맛있다.
아메리카노 두 잔, 크로와상 두 개 초코빵? 등이 담겨 있다.
밤이되면 시작하는 루미나리에와 분수 쇼.
16층이라 잘보였다.
방 안의 불을 끄고 구경 중..대신 음악소리는 들리지 않았다.
합리적인 가격에 편히와서 쉬고 가기 좋은 곳 같다.
다음 정선 여행때도 이곳에 와서 머물고 싶을 정도로.
조금 더 올라가면 콘도도 있는데..다음엔 콘도를 이용해볼까..
콘도쪽엔 매점이나 bbq등 음식점도 많다.
야식이 땡기면 그곳을 이용해 볼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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