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1219


첫째날(12/17): 공항에서 오사카 시내로 → Red Rock(맛집) → 오사카성 → 우메다 공중정원 → 도톤보리 → 마루와규(맛집)

둘째날(12/18): 아라시야마 마을 도착 → 대나무숲(치쿠린)  아라시야마 마을 산책 → 교토 기온거리 → 대나무숲(치쿠린) 야경

셋째날(12/19): 기요미즈데라(청수사) → 산넨자카 → 니넨자카 → 후시이미나리(여우신사)



아침이 되었고, 료칸 란게츠에서

조식을 준다 하여 

정갈하게 방을 치웠다.



한상 가득나온 료칸 란게츠의 조식

더 자세한 내용이 궁금하면 아래 글로..


아라시야마 강가에 있는 고급 료칸, 란게츠의 조식 (2/2)


사실 여기에서 가장 맛있었던 건

흰 쌀밥이었다고 한다 ㅋㅋ

저의 개취입니다(...)



료칸 란게츠..

여행하면서 숙소 정말 많이 다녔는데

정말 꽤나 기억에 남는 장소였다.


정갈함..진짜 그야말로 단아하고 

정갈함의 끝판왕이랄까



그리고 생각지 못한 세심한 친절..



가는 내내 기분이 좋았고



굳이 부탁하지도 않았는데

우리 둘의 사진을 찍어주었다.


이거..고객 응대 메뉴얼이라도 있는건가-_-



특히나 인상깊은 정문

보기에 따라 한 폭의

캔버스가 되기도 한다.


그리고 더욱 놀랐던 건

숙소를 나오면서 직원들에게 인사하고

한참을 앞으로 걸어갔는데


뭔가 등 뒤가 따가워

뒤를 돌아보니



ㄷㄷㄷ

한참을 저러고 배웅하고 있던 것

우리가 보든말든 상관 없이 ㄷㄷ


무서울 정도의 친절 ㅋㅋ

그만좀 봐요 ㅋㅋ

무궁화 꽃이 피었습니다도 아니고

갑자기 뒤돌아보면 웃고

아니면 그냥 바라보고 뭐

이런것도 아니고-_-



교토로 돌아가기 전

응커피에 들렀다.


응커피..%커피..



가게가 참 예쁘다.

풍경이 8할인 듯



새하얀 인테리어가 깔끔해보인다.



뒤쪽으로 커피를 담은 포대?와

뭔가 용도를 알 수 없는 기계가 보인다.

이런 것 쯤은 있어줘야..커피가게 답지



아내가 직원 등 뒤에서

알게모르게 재촉하고 있다.

'빨리 줭..'



처음엔 이런데서 일하면

얼마나 좋을까 싶었는데

매일 일하다 보면

둔해지겠지? 라는 

슬픈 생각이 잠시..



이른 아침 방문한 덕분에

줄도 없고 사람도 없고

매우 여유롭게 커피를 받았다.



두 분 행복하세요!!

(남매면 어쩌지)



아라시야마..아라시야마..

정말 내 마음에 쏙 드는 마을이었다.


단지, 여름이나 봄 같이 날씨 좋을때

다시 오고 싶다는 생각을 했는데


정말 얼마 지나지 않아

다시 이 곳을 오게 되었으니ㅋㅋ


17년 추석때

가족 여행으로

다시 찾은 이 곳

이야기는

나중에 올려본다



마을을 그냥 떠나기 아쉬워

조금 돌아보고 난 뒤

응커피쪽으로 오니

그 새 사람들이 적립되어 있음



아라시야마 마을의 풍경..

사랑스럽다 진짜 아오..



깊이는 얕지만 폭이 넓은 강물은

극도의 평화로움을 던져준다.



정겨웠던 마을 사거리와



이러저러 가게들도



눈에 담고



JR을 타러 간다.



골목 골목을 지나서 가는데

어쩜 이리 풍경이 예쁜거니..



바로 옆에 있는 나라인데도

우리네 풍경과는 사뭇 다르다

이런건 진짜 부럽다..



걸어걸어 찾아간 곳은

사가아라시야마 역

JR을 타고 바로 교토로 넘어갈 수 있다.



아라이샤마 상점골목에서

도보로 대략 10분 정도 걸린다.



교토로 가는 티켓을 구입하고



이제 정말 아라시야마 안녕 ㅠ_ㅠ



JR을 타고 교토로 가는데

역시 우리의 기차/전철 풍경과는

또 다른 모습이다.


아기자기한게 꽤나 예쁘고 재밌다.

매일 타면 별 생각 안나려나..


암튼 괜히 일본에

철덕들이 많은게 아니구나

싶었던..ㅋㅋ



드디어 도착한 교토역.

역시..시골?에만 있다가

도시로 오니 뭔가 많이 북적이는구나 ㅋㅋ



교토타워 앞 정거장에서

버스를 타고 기요미즈데라(청수사)를 향해본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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