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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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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이 많이 드는 취미.. 돈이 많이 드는 취미에는 여러가지가 있다.그 중엔 카메라도 손꼽히겠지.. 올 초 A7K를 산 뒤...상하이 여행을 앞두고 본격적으로? 관련 제품을 사들이기 시작했다. 혼자 여행갈 것이라..아무래도 사진을 무진장 찍을 것 같아서..이것저것 (어차피 살 거..) 한번에 구매를.. 일단 SD메모리카드 구입..16/32G 각 1개..넉넉히..모자르려나..-0-;; 64G는 과한 것 같아서..일단 이렇게 구입.. 그리고..문제의 SEL55F18..대략 90만원이 넘는 소니 단렌즈.. 좁은 화각 때문에..35mm를 사려다가..A7엔 이 렌즈가 필수라 하여 구입했는데 화질은 역시 대만족..그러나 화각은 역시 불만족..35mm도 지르게 되려나..설마..안되..일단은 2870이 있으니.. 여기에 청소키트랑..칼렌즈에 씌..
겨울 신혼여행 준비기 .. 신혼여행 어디로 갈까? 일생에 한 번 뿐인 신혼여행..과연 어디로 가야할까? 약현성당에서 결혼하기로 최종 결정 내리고,예약하고 결제까지 한 덕분에 우리의 결혼 날짜는 확정되었다. 올 연말..캐 연말..인데..겨울에 떠나는 신혼여행이라.. 대부분의 사람들이 날씨 좋은 10월에 결혼을 많이 한다.10월이면 어느 나라를 가도 날씨도 기온도 좋은 황금 달인듯.. 겨울에는 어디를 가야 좋을까?나와 아내는 휴양지는 그렇게 끌리지는 않는다. 그러면 뭐 유럽으로 가야하는데..겨울 유럽은 매력있으려나..가본 적이 없다. 봄이나 가을에는 가봤지만.. 신혼여행지는 아내에게 거의 맡겨놓았다.아내가 가고싶은 곳을 가는 게 나한테도 좋다. 아내가 최종적으로 선택한 곳은 세 군데다. 1. 칸쿤+라스베가스2. 스위스+프랑스3. 이탈리아 남부 아내가 휴양지..
상해 여행준비.. 6월 말에 프로젝트가 끝나면 휴가를 쓸 여유가 생긴다.7월 1~4일 휴가를 내고 어딘가 떠나려고 했는데.. 처음에는 유럽을 가려다가..어차피 가족여행도 있고, 신혼여행도 있고 내년 초에 또 갈거라..뭔가 사치인 것 같아서..가까운 동남아 쪽으로 선회.. 어디를 갈까..하다가 뭐..홍콩-마카오 다녀왔고일본은 방사능 때문에 망설여지고..휴양지는 남자 혼자가서 별 재미 없을 것 같고..대만은 이상하게 안끌리고..그러다 결국 상해로 결정. 처음 가보는 중국이지만..갈 수록 끌린다.치안이 안좋네 어쩌네 하는데..그런거 신경쓰면 아무데도 못갈듯..유럽에서도 40일을 혼자 잘 돌아다녔는데 그깟 중국..이라는 생각일까 아무튼 우여곡절끝에 비행기 티켓과 숙소 예매를 완료했다.비행기는 대한항공 41만원..숙소는 호스텔 2..
운동을 하며 느끼는 것은.. 요새 살 좀 빼겠다고..+ 체력좀 늘리겠다고 퇴근 후 집근처 학교 운동장을 돈다.집에서 학교 운동장까지 걸어서 대략 10분 정도 걸리는데, 이것을 준비운동 삼고..학교 운동장에 진입하면 천천히 폴짝폴짝 뛴다. 조깅보다도 느린 속도로..대략 30분 정도 연속으로.. 운동을 맨 처음 했을 땐 의욕만 넘쳤다.무조건 빨리 뛰어야겠다는 생각에.. 준비운동도 없이 학교 운동장 도착하자마자거의 뭐 100m달리기하듯 미친듯 뛰어댔다. 그러다 보니 오히려 운동시간 자체가 짧았다.왜,,힘이 부치니까..몸도 안따라주고 숨도 차니까..아직 내 체력은 그만큼 올라온게 아닌데 맘만 앞서서.. 대략 한 10분뛰고 쉬고, 5분뛰고 쉬고..숨만 헐떡거리고..발바닥이랑 무릎에 무리가 가서결국 수 일간 운동도 못하고 집에서 쉬어야 했고...
가고싶은 유럽 여행지 사실, 유럽 외 다른 나라는 아직 가고싶은 생각이 없다.나에겐 유럽이 정말 좋은 여행지이며..유럽을 다 돌고 난 뒤 다른 대륙을 가보고 싶다. 마침, 프로젝트가 끝나는 7월, 여행 갈 것을 고민해보았으나..어차피 5개월 뒤 신혼여행을 가고, 또 5개월 뒤 유럽 여행을 계획한 터라.. 아무리 기회가 있을 때 가는게 좋다 한들..1년에 세 번 가는 건 좀 아닌 것 같아서... 이번 7월엔 유럽여행을 포기하기로..가까운 동남아나 국내여행 쪽으로 맘을 굳힌 상태다. 그렇다면, 나는 유럽 어디를 가고 싶을까?이미 09년과 12년 서유럽-동유럽 여행을 통해왠만한 곳은 다녀왔지만...그래도 따져보자면.. * 서유럽: 프랑스 남부, 이탈리아 남부, 스위스* 북유럽: 스웨덴, 노르웨이, 핀란드* 동유럽: 크로아티아, 오..
다이어트를 다시 시작했다. 특별한 계기가 있었던 건 아니고..1년 전 쯤 한 5~6키로 정도 감량한 적이 있는데..그 후 1년 간 한 3키로가 다시 쪄버렸다. 해야지..해야지 맘만 먹고 있었는데..지지난주에 오랫만에 뵌팀장님이 날카롭게..나보고 살찌지 않았냐고..불과 2주 전에 뵌 분인데 고 사이 살이 더 찐건가? 싶어서.. 이러니..뭐 특별한 계기가 있는건가 싶기도 하지만..아무튼, 급격하게 굶고 운동하고는 힘들 것 같아서지지난주부터 식사량을 조금씩 조절하기 시작했다. 조금씩?인가..아침 점심은 먹고..저녁을 소량 흡입하기 시작..지난주에도 평일에는 지켰고..주말엔 실패했다.그리고 오늘부터 퇴근 후 다시 30분 정도 러닝을 시작했다. 성공경험이 있는 건 중요한거다.언제라도 다시 시작하면 다시 성공할 수 있다는 자신감이 있다. 작..
블로그를 재정비 하면서.. 뭐랄까..거의 보름 간 미친듯 달렸던 것 같다..15일 정도부터..예전 글들 다시 리뉴얼하고..올리고.. 어디서부터 블로그를 다시 하게 된 걸까..그냥 아내와 함께한 추억을 남기고 싶어서였을까.. 이왕 나도 맛집, 여행 다니면서 다른 블로거들에게 받은 도움을 돌려주려는 의도였을까.. 지난 2년 반 간 연애를 하면서 돌아다닌 곳들을 정리하고..내 개인적으로도..유럽40일이라든가..뭐 그런 것들을예전 사진 자료 봐가며 다시 올리는데.. 힘들다-_-;;생각보다 시간 엄청 잡아먹네.. 그래도 노력 들인 만큼 보람이 있음 좋겠는데..네이버 쪽에서는 유입이 잘 되고 있는데구글 쪽 유입이 없다. 왜 그럴까.. 예전에 이 블로그를 비공개로 하거나 글을 삭제한 뒤로..검색이 되지 않는건가.. 이게 좀 찜찜하다..암튼....
삼성전자 서초사옥 그냥..퇴근길에..지나가다 찍어봤다.삼각대가 마뜩찮아서 그냥 돌에 대고.. 한창 이슈의 중심에 서 있는 이 곳..오늘도 시위자들과 그것을 막으려는 경찰들이 대치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