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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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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젯집 구하기 .. 화곡동 아파트..양평동 다시가다.. 다시금 전셋집 찾아 삼만리였다.이번에 본 것은..까치산역에 있는 모 아파트.. 주변에 보다 더 높은 건물이 없어서 조망은 확보되는..그러나 아파트까지 가려면 언덕길을 주구장창 올라가야 하는 곳.. 역에서부터 대략 10분 정도 걸린 것 같다.꼭대기 층이었는데..수리도 꽤 잘 되어있었고..역시나 꼭대기 층에서 보는 전망은 굉장히 좋았다. 바로 뒤에 산이 있어서 공기도 맑았고..그러게 찜을 해놓고.. 다시 양평동에 가서..우xxxxxx 근처에 있는 오피스텔로..신축 오피스텔이다. 2억이 넘는 가격..그러나 방 안에서 보는 전망이 끝내주었던.. 가격문제로 패스.. 중간에 식구들이 올라와서..같이 양평동 거리를 걸어보았다. 괜찮은지.. 그리고 맨 처음 맘에 들었었던 곳에도 가보았고..근데 뭐 너무 급히 계약하는 ..
신혼집 구하기 .. 양평동 오피스텔 어제 일요일이라..가지 못했던 양평동에 오늘 가보았다.뭔가 물건이 좋아보여서..부랴부랴 찾아갔다. 교대역에서 양평역까지는 대략 40분? 정도 걸린 듯.양평역에서 2번출구로 나오는데..계단 하나가 굉장히 높아서 좌절..두번째에는 에스컬레이터가 있었지만..여기서 살면 꽤나 도전이 될 듯 오피스텔까지는 생각보다 짧게 걸렸다.표지판을 보니 역에서 대략 300m가 안되는 것 같다. 문제는 역 출구에서 오피스텔까지 가는 길이밤이되면 좀 무섭고 어두울 것 같다는 점? 이게 걱정.. 암튼 연락한 부동산으로 찾아가보았다.전화를 받으신 실장님은 다른 상담 중이었고..어떤 아저씨와 동행해서 매물을 확인하러 갔다. 복도식이었는데..겉은 좀..늙수구레 해서 걱정했는데막상 집 안에 들어가니 너무나 좋았다. 여자분 혼자 사시고 집..
웨딩 박람회를 가다 원래 오늘도 집을 보러갈까 생각했다.회사 선배가 추천해준 양평동 쪽을 검색해보니.. xx오피스텔에 괜찮은 매물이 나와서..가격은 좀 비쌌는데..2억..방도 괜찮고 준공된 년도도 좋고.. 그런데 일요일인지라 그 쪽 부동산이 영업을 하지 않았다.그래서 아내가 준비한 웨딩박람회를 가보기로.. 신논현 근처의 유명한 아이니?웨딩업체..박람회라 해서 나는 뭐 코엑스나 킨텍스 이런 곳에업체들 많이 있고 전시부스 돌아다니며 계약하고 뭐 그런건 줄 알았는데 그런 건 아니었다. 그냥 넓은 장소에 테이블 여럿 가져다 놓고 플래너랑 상담하는 그런 형태? 우리가 만난 플래너는 이미 결혼을 하신 분..성당에서..오..이것도 인연이라면 인연.. 우리는 어차피 식장, 상견례, 허니문이 다 끝난 상태고스드메 중 스를 제외한 드레스 메..
신혼집 구하기 .. 마포 공덕 근처를 알아보다 지난주와 어제 가양/등촌쪽을 보았기에..그리고 그 쪽 동네는 대충 xx부동산 아지매한테 맡겼다고 치고.. 또 다른 후보지인 마포/공덕쪽을 가보기로 했다.둘 다 간밤에 늦게 잔 이유 때문인지 느지막히 일어났는데.. 내가 씻고 일산으로 향하는 동안 아내가 대충 매물과 부동산을 보기로.. 일산에서 3시 조금 넘게 만나서..마포/공덕쪽으로 운전해서 가는데가양/등촌만큼 운전이 수월치는 않았다. 아무래도 서울 도심으로 조금 더 들어가기도 했고..주말이라 이래저래 차도 많았다. 여기 살면 매번 이렇게 막히는 길을 운전해야 하나..으어..라는 생각이 들었다. 아내가 알아본 부동산은 xx오피스텔 아래에 있는 xx부동산..첫 느낌이 그닥 좋지는 않았다. 뭔가 좀 착하나 느려보이는 분과빠릿하나 성격있어보이는 분이 같이 앉아..
신혼집 구하기 .. 평일 퇴근 후 집을 보러간다는 건 부동산 아지매가 근무중에 전화를 했다.좋은 매물이 나왔는데 오늘이라도 보러올 수 있겠냐며.. 뭐..다른 사람이 당장이라도 계약할 것 처럼 말씀을 하시길래..어차피 금요일이기도 하고..겸사겸사 집 보는 눈도 키울 겸 가보기로 했다. 교대역에서 발산역까지 생각보다 꽤 걸렸다.한 시간 정도 넘게 걸렸나..덕분에 이게 퇴근길이 될 수도 있겠구나 라고 체험을.. 아지매가 보여준 집은 지난 주 일요일에 봤던 아파트 같은동 2층..집주인의 손녀가 혼자 사는 곳이었다. 집주인이어서 그런지..방은 상태가 그런대로 괜찮았다.가격도 1.4억이었고.. 당장 내일 어느 분이 계약하러 오신다기에 혹하기도 했으나..아직은 때가 아니라고 생각하여 말을 흐리고 아지매와 헤어졌다. 그래도 열심히 찾아주시는 그 분.. 둘 다 배가 너무 ..
겨울 신혼여행 준비 .. 그린델발트 숙소 예약하기, 앨리스 할머니네 - 벨베데레 호텔 리뷰 보러가기 - 기존 그린델발트 3일 일정을 4일로 늘렸다.그 중 1박을 호텔 벨베데레에서 하기로 했다. 1박에 68만원 짜리 호텔이다..여행 예산에 비상이 걸렸다. 남은 3박은 좀 추리한 곳에서 잘 수 밖에 없는 상황.유럽여행 숙소는 대개 네이버 유랑카페에 가서 검색을 해본다. 거기서 가장 많이 나오는 숙소가 어느 정도 여러 가지로 보장된? 숙소다.그린델발트로 검색을 해보면..(벨베데레는 많이 안나온다. 비싸서 긍가보다 ㅠ)"앨리스 할머니네"라는 곳이 많이 나온다. 엥? 앨리스 할머니네? 뭔 할머니지??? 알고보니 BnB 수준의 숙소였다. 그런데 그냥저냥 무난한 곳이 아니라..숙소 위치도 좋고..아늑하고 편안하며 특히나 전망이!! 벨베데레 못지 않다는 걸 알게 되었다. 숙소의 정식 ..
겨울 신혼여행 준비 .. 그린델발트 숙소 예약하기, 전망좋은 호텔 Belvedere 루체른 2박을 정하고 나니..다음 차례는 바로 그린델발트.. 애초에 그린델발트에서는 3박만 하려 했으나..아내와의 치열한 논의 끝에(뭐, 내가 일방적으로 밀어붙이긴 했다)전체 일정을 하루 더 늘려서..그린델발트에서 4일을 머물기로 했다. 스위스에서만 6일을 보내는 환상적인 일정이다! 그린델발트에서 4박을 어찌 할까 고민 많이 했다.왜냐하면 1박을 어디서 머물지 이미 정해진 터라.. 그 1박의 금액이 어마어마해서..나머지 3박에서 많이 아껴야 했다. 1박은 벨베데레에서 하기로 했다. 정식 명칭은..Hotel Belvedere Grindelwald - Swiss Quality Hotel > 호텔 홈페이지는 여기
신혼집 구하기 .. 첫 나들이 나들이랄 것 까지는 없고..처음으로 우리가 살 동네 후보지에 찾아가보았다. 회사가 내년에 광화문으로 옮겨서..5호선과의 접근성이 좋은 지역 두 군데 정도를 후보로 지정했고.. 네이버 부동산을 보며..우리의 가용 예산 고려하여 매물 몇 개를 찍어 놓았다. 사실..이정도 까지만 하고..별 다른 적극적인 행동을 하지는 않았는데..아직 결혼까지 시간이 좀 남았다는 생각 때문이기도 하고..집을 구하러 다녀본 경험이 없어서 어색해서? 그래도 점점 결혼식 날이 다가오니..초조한 마음에뭔가 해야겠다..생각하여 오늘 집을 보러 나가보기로 했다. 덕분에 새벽에 급, 벼락치기 하듯 전세구하는 방법이나..우리가 갈 후보지의 매물도 파악해보고.. 오후에 직접 가보았다.뭔가 정말 우리가 살 집을 구하긴 구하는구나..라는 묘한 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