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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슬란드 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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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슬란드 일주 .. #11 비크(vik)의 상징, 언덕 위 교회와 이름모를 호수 160603 첫째날(6/02): 아이슬란드 도착 및 렌트카 → 골든서클(싱벨리르 국립공원) → 골든서클(게이시르) → 골든서클(굴포스) → 숙소둘째날(6/03): 에이야피야틀라외쿠틀 화산 → 셀랴란드스포스 → 스코가포스 → 레이니스피아라 → 비크(Vik) 마을 → 디르홀레이 비크마을 어디를 가든 보였던 언덕 위 작은 교회실제로 언덕에 올라가서 보니 생각만큼 작지는 않았다. 검은 자갈 위에 지어진 새하얀 교회는주변 풍경과 꽤나 잘 어우러져있다. 교회 뒷편으로 보이는 장중한 산맥 한창 해무가 몰려와서 그런지 주변 풍경이 굉장히 신비로워지는 가운데이름 모를 풀떼기 들이 교회 앞에 자라나있다. 아이슬란드를 지배?하고 있는 루핀 ㅎㅎ 비크 마을의 상징, 교회에 올라온 이유는..교회를 보러왔다기보다는 바로 이 풍경..
아이슬란드 일주 .. #8 폭포의 정석, 스코가포스 160603 첫째날(6/02): 아이슬란드 도착 및 렌트카 → 골든서클(싱벨리르 국립공원) → 골든서클(게이시르) → 골든서클(굴포스) → 숙소둘째날(6/03): 에이야피야틀라외쿠틀 화산 → 셀랴란드스포스 → 스코가포스 → 레이니스피아라 → 비크(Vik) 마을 → 디르홀레이 셀랴란드스포스에서 물벼락과 함께폭포 뒷부분을 걷는 독특한 경험을 하고 난 뒤스코가포스로 향했다. 링로드를 따라 운전을 하다보면어쩔수없이 차를 멈출 수밖에 없는 풍경이 종종 보인다. 스코가포스로 가는 길엔엄청난 양의 루핀이 들판에 흐드러지듯 펼쳐져차를 세울 수 밖에 없었다. 한 두개만 피어있으면 예쁘다라는 생각을 하지 못하는데이렇게 떼거지?로 피어있으면 실제 눈으로 봤을때 정말 장관이다 아이슬란드 여행을 하면서 시간을 잡아먹었던 건 중..
아이슬란드 일주 .. #7 보고도 믿기지 않는 풍경, 셀랴란드스포스 160603 첫째날(6/02): 아이슬란드 도착 및 렌트카 → 골든서클(싱벨리르 국립공원) → 골든서클(게이시르) → 골든서클(굴포스) → 숙소둘째날(6/03): 에이야피야틀라외쿠틀 화산 → 셀랴란드스포스 → 스코가포스 → 레이니스피아라 → 비크(Vik) 마을 → 디르홀레이 유럽을 항공대란으로 이끌었던 iceland erupts의 주인공을 뒤로하고다음 행선지인 셀랴란드스포스로 향했다. 대략 차로 15분 정도 걸리는 거리..주차장에 차를 대고 내리는 순간 눈을 의심할 수 밖에 없었다. 지..지금 내 눈앞에 무슨 일이 벌어지고 있는거지?!!이런 환상적인 풍경이라니!!! 정말 영화속에서나 볼법한 풍경이다.깎아지를듯한 절벽을타고 길다란 물줄기의 폭포 여럿이 떨어진다ㄷㄷ 주차장 한쪽에 있는 기념품가게와 화장실그리..
아이슬란드 일주 .. #6 2010 유럽 항공대란의 주인공, iceland erupts 160603 첫째날(6/02): 아이슬란드 도착 및 렌트카 → 골든서클(싱벨리르 국립공원) → 골든서클(게이시르) → 골든서클(굴포스) → 숙소둘째날(6/03): 에이야피야틀라외쿠틀 화산 → 셀랴란드스포스 → 스코가포스 → 레이니스피아라 → 비크(Vik) 마을 → 디르홀레이 아이슬란드에서의 둘째날이 밝았다.헬싱키가 완충작용을 했다 하지만아직 시차적응이 제대로 되지 않은 상태였다. 간밤에 잠시 잠에서 깼는데환한 풍경에 벌써 아침인가? 해서 시계를 보니 새벽 2시였다...우리나라로 치면 아침 7시 혹은 저녁 7시쯤 되는 밝기였는데 새삼 백야라는 녀석은잠들때는 무척이나 성가신 존재였다. 아침에 일어나 호텔 밖으로 나온다.여느 여행지와는 전혀 다른 풍경이 펼쳐진다.눈앞에는 거대한 절벽이 있고그 절벽 옆으로 레이..
아이슬란드 일주 .. #5 아이슬란드 비크(Vik)를 가다 160602 첫째날(6/02): 아이슬란드 도착 및 렌트카 → 골든서클(싱벨리르 국립공원) → 골든서클(게이시르) → 골든서클(굴포스) → 숙소 사실 아이슬란드 첫 날은 조금 피곤하기도 했다. 그도 그럴 것이..시차에 적응되기도 전에 핀란드에서 넘어오자마자빡세게 골든서클 필수 3종 코스를 돌아버렸으니.. 그래도 그나마 다행인게 봄~여름 시즌에 여행을 하면 해가 길어서..너무 길어서..필요없이 쓸데 없이 너무 길다 못해 해가 지지 않아서밤 늦게까지 여행을 할 수 있다는 것이 큰 장점인데 이게 단점이 되기도 한다. 활동적인 사람이라면 의례 해떨어지면 어쩔 수 없이 숙소로 들어가기 마련인데해가 지지 않으니 힘은 점점 떨어지는데 본능은 아직 해가 지지 않았어 조금만 더 힘내!!이러다가 그냥 뭐 밤 11시에도 해..
아이슬란드 여행 .. #4 굴포스, 웅장한 자연을 온몸으로 느끼다 160602 첫째날(6/02): 아이슬란드 도착 및 렌트카 → 골든서클(싱벨리르 국립공원) → 골든서클(게이시르) → 골든서클(굴포스) → 숙소 아이슬란드 일주, 그 네번쨰 이야기 게이시르에서 하늘 높이 솟구치는 신기한 간헐천을 구경했다면이제는 굴포스에서 자연의 장엄함을 느껴보자 굴포스는 게이시르에서 꽤나 가깝다.여행 스팟과 스팟과의 운전 거리가 때로는 4시간을 넘기기도 하는 아이슬란드 일주에서10분이라는 시간은 정말이지 축복이 아닐 수 없다. 행복하고 감사한 마음으로 운전하자ㅋㅋ 굴포스 주차장에 차를 세워놓고 내리려는데저~~멀리 뭔가 물안개 같은 것이 절벽 아래에서 올라오고 있고그 사이를 작은 무지개가 살포시 고개를 내밀고 있었다. 오오오 그리고 그쪽으로 몇 발자국 걸으니 바로허..거대한 폭포가 눈앞에..
아이슬란드 일주 여행기 .. #2 싱벨리그 국립공원, 땅이 갈라지다 160602 첫째날(6/02): 아이슬란드 도착 및 렌트카 → 골든서클(싱벨리르 국립공원) → 골든서클(게이시르) → 골든서클(굴포스) → 숙소 싱벨리르 국립공원은 심카드를 구매했든 스마라린드 쇼핑몰에서 차로 대략 4~50분 걸린다.수도인 레이캬비크와도 멀지 않아서 레이캬비크 다음 여행지로 적합하다. 국립공원 앞에 있는 주차장에 차를 대놓고 본격적으로 싱벨리르 국립공원을 돌아다녀보기로 했다. 사실 싱벨리르에 대한 정보가 많지 않아서 어디로 가야할지 헷갈렸다.이럴땐 그냥 앞사람을 따라 걷는게 최고다..라는 생각으로 움직였다. 이 때 부터인가..풍경에 대해 우와..하고 넋을 잃기 시작한 것이..유럽 어디를 가도 이런 풍경은 본적이 없었는데그런데 이게, 시작에 불과했다. 앞장선 사람들의 발걸음을 따라가다 보니..
아이슬란드 일주 여행기 .. #1 아이슬란드 도착과 차 빌리기와 심카드 렌탈! 160602 첫째날(6/02): 아이슬란드 도착 및 렌트카 → 골든서클(싱벨리르) → 골든서클(게이시르) → 골든서클(굴포스) → 숙소 "어디서부터 시작해야할까?" 아이슬란드 여행 프리뷰를 올린지 거의 한 달이 다 되어간다.그간 새로 옮긴 회사일이 바쁜 것도 후속 여행기를 쓰지 못한 이유지만 사실..어디서부터 시작해야할지 엄두가 나지 않아서계속 손을 대지 못한 것도 커다란 이유가 된다. 여지껏 아내와 여러 나라를 다녀봤지만아이슬란드만큼 좋았던 곳은 없었다 지금까지의 인생여행지였다고 할까.. 그래도..아이슬란드 여행기를 궁금해하시는 모든 분들을 위해조금씩 조금씩 이야기 보따리를 풀어보고자 한다. 앞으로 검색을 통해 들어오실 분들도아이슬란드에 대해 많은 것을 알아가셨으면 좋겠다. 시작해볼까.. 예전 글에서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