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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고/자고/마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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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니스 맛집 .. 니스 구시가지에 있는 편한 맛집 르 퀘벡 (LE QUEBEC) 프랑스의 남쪽에 있는 니스는 세계적인 휴양지다.덕분에 전 세계에서 찾아오는 방문객들의 입맛을 사로잡을 맛집이 많은데.. 너무나도 많은 그 맛집 중 어디를 가야할지 갈팡질팡 고민이 많은 경우..가볍고 편하게 한끼 식사를 하고 싶은 분들은 니스 구시가지에 있는 르 퀘벡을 추천. 이 시각이..아마 밤 10시 가까이 되었을 듯마감시간이 11시랬나..12시랬나 사실 맛집이라고 알고 찾아간 건 아니고..늦게까지 하는 음식점이 여기 뿐이었고사람이 좀 많아 보이는 데를 둘러보니 여기 뿐이었다. 그래서 가벼운 마음으로 찾아갔다. 위치는 맛있는 레스토랑이 밀집해 있는 Rue massena 거리의 초입 배고파서 먹느라 바빠서 가게 안을 자세히 촬영하진 못했다.그냥 점알 편한 선술집? 같은 분위기.종업원들이 특이하게 전부 녹..
그린델발트 호텔/숙소 추천 .. 내 집같은 앨리스 할머니네 (Haberdarre) 신혼기간 중 그린델발트에서 머무는 시간이 가장 길었다.그래서 호텔이나 숙소도 굉장히 신경을 많이 썼는데비싸다고 다 좋은 것도 아니고 싸다고 다 좋은 것도 아닌지라 이러저러 조합을 궁리한 끝에..1박은 좀 비싼 벨베데레 호텔에서남은 3박은 저렴하고 경치도 좋은 앨리스 할머니네 집에서 머물기로 했다. > 앨리스 할머니네 예약 후기 보러가기
그린델발트 호텔 추천 .. 그린델발트 최고의 전망 좋은 호텔, 벨베데레 이번 그린델발트 여행에서 가장 기대했던 것 중 하나는 바로 호텔 벨베데레Hotel Belvedere Grindelwald - Swiss Quality Hotel 호텔이 시설이 미치도록 좋아서 그런건 아니고..여기가 아니면 즐길 수 없는 빼어난 경치 때문이다. 그야말로 그린델발트 최고의 전망을 자랑하는 호텔이라 할 수 있다.때문에 비싼 가격에도 불구하고 '신혼여행이니까'라는 마음으로 1박을 예약했다. 예약을 완료하고 한참을 구글 맵으로 이리보고 저리보고 난리도 아니었다.정말 전망이 좋은가..정말 괜찮은가..여기저기 블로그 검색해보고.. 그런 곳을 실제로 가게 되니 감회가 남달랐다.마치 사진/영상으로만 접했던 연예인을 구경한 기분? - 예약 후기 보러가기 - 그린델발트 중앙역에서 걸어서 5분이면 간다. 역을..
춘천 전망좋은 카페 .. 산토리니 그만가자, 카페 쿠폴라 (cafe CUPOLA) 140804 '춘천의 카페'하면 대부분 구봉산 전망대 쪽 산토리니를 떠올린다.이름 그대로 이국적인 풍경과 인테리어를 자랑하는 곳..뒷마당 이상한 조형물로도 유명한 이 곳. 그런데 몇 년 전부터 산토리니 옆에 다른 카페들이 생기기 시작했다. 그래서 가보았다. 얼마나 좋으려나..하고 친누나와 어쩌다가 할일없어서 가게 된 카페 쿠폴라산토리니 카페 바로 옆에 있는데 건물이 예뻐보여서 들어갔다. 메뉴판 자체는 간촐해서 내부도 단순하겠거니 생각했는데 왠걸 햐..내가 정말 좋아하는 인테리어..취향저격당함.나무나무 원목원목한 따스한 분위기에 감동 카페 한 켠에는 읽을 수 있는?없는? 책들로 장식이 되어 있고시멘트를 그대로 노출시킨 인테리어도 내맘에 드는 것 이런 북카페 스타일 정말 좋아한다. 2층 계단에서 내려다본 모..
스위스 루체른 호텔 추천 .. 전망 좋은 호텔 몬타나 (Hotel Montana) 작년 12월 다녀간 루체른 호텔 몬타나.정식 명칭은 Art Deco Hotel Montana - 호텔 예약글 보러가기 - 일생에 한 번 뿐인 신혼여행이니까숙소는 평소 여행과는 달리 멋지구리한 곳을 잡고 싶었다. 몇 가지 조건 중에..가장 중요했던 것이 바로 전망이었는데루체른에서는 호텔 몬타나가 제일 전망이 좋아보였다. 그런데 사실 인터넷에 정보가 많지 않아서 어떤 방이 좋고, 전망은 얼마나 좋은지 타 블로그 사진만으로는가늠하기 어려웠다. 반신반의 하면서 지금의 방을 예약했는데 결과는 대 만족..혹시, 나와 같은 고민을 하고 있는 분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까 하여..글을 올린다. 근데 뭐, 티스토리에 올릴거라..많이들 볼 수는 있을까 모르겠다.그래도 누군가에게 도움이 될 수 있길 바라며.. 일단 호텔 몬..
상하이 숙소 .. 예원 구경을 더욱 편하게, 나라다 부티크 호텔 상하이 예원을 편하게 구경하려고 예약한 곳, 상하이 SSAW호텔.또 다른 이름은 나라다 부티크 호텔 상하이. 뭐, 이름이야 뭐가 되었건..교통이 참 편한 곳에 있다. 특히 예원과 가까운 곳에 있어서 예원의 밤 구경을 하기에 딱.. 커다란 회전문이 있는 입구와 중국풍 조형물 (당연하잖아 여긴 중국인데) 카운터는 작지만 깔끔하고 옆에는 역시 작지만 아늑한 휴식처가 있다. 아주머님 한 분 쉬고 계심 나름 부티크 호텔이라 그런지 이런 거에 신경 좀 쓴 느낌 아무튼 로비 규모는 이정도 하고.. 복도로 가보면 뭔가 심플한 이 느낌, 좋다. 화장실도 깔끔하고 있을 건 다 있으며 샤워 시설도 만족스럽고 어메니티도 평범 샤워 가운도 두툼하니 좋고 전체적으로 깔끔한 방. 1박에 8만원? 정도 준 것 같은데 이 정도면 상당히 좋은..
상하이 숙소 .. 혼자만의 탁월한 선택, 난징동루 유스호스텔 2인실 혼자서 떠나는 여행이라 숙소를 결정하는 게 어렵진 않았다. 어쨌든 거지 관광이 목적이어서..좋은 호텔보다는 호스텔을 이용할 생각이었다. 근데,,아무래도 나이가 좀 들다 보니여럿과 함께 부비는 것 보단혼자가 편하더라. 게다가 중국이라..@_@ 암튼..그래서 결정한 곳은상하이 난징동루 유스호스텔. 상하이에는 유명한 유스 호스텔이 두세 군데 있는데..그중에서 여기를 택했다. 난징동루 역이랑 가깝다. 와이탄 쪽으로 가기도 좋고..반대편으로도 가기 좋고..난징보행가는 뭐 거의 직빵으로 가깝고. 로비 시설은 미처 찍지 못했는데스텝들고 왠만치 영어 하고 친절하고..이만하면 ㅇㅋ 2인실 입구..깔끔. 군더더기 없음. 2인실 전경. 생각보다 좋았다. 정말, 생각보다! 청결도도 괜찮았고, 조명도 아늑한 분위기를 연출했고...
오스트리아 할슈타트 숙소 추천 .. 펜션 할버그 (Pension Hallberg) 벌써 이 곳을 다녀온 지 2년이 되어간다.12년 10월, 아내와 나에게 좋은 추억을 안겨주었던 숙소, Pension Hallberg 할슈타트에는 이쁘고 포근한 숙소가 많다.가끔 운이 좋으면 호수가 보이는 전망 좋은 방을 얻을 수도 있고.. 대표적으로 유명한 숙소가 몇 군데 있는데미리 예약하지 않으면 그런데서 머무는 건 불가능.. 나와 아내도 그런거 저런거 감안해서..2개월 전에 숙소를 예약하려 했는데할슈타트의 대표적인 숙소는 이미 만실이었다. 그래서 어떡하지..고민하다가아내가 좋은 숙소를 찾아내었다. 바로 Pension Hallberg 선착장에서 대략 3분 정도만 걸어가면 된다.중앙광장을 지나서 박물관을 지나면 바로 이렇게 커다란 정면이 보인다. 이제부터 조금 정신없이 방을 소개하겠다. 소개만 정신없는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