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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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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위스 그린델발트 신혼여행 .. #3 이색체험, 벨베데레 호텔 온천 141223 벨베데레 호텔을 예약한 건뛰어난 풍경도 이유지만, 호텔에서 무료로 이용할 수 있는 온천 때문이었다. 원래, 온천으로 유명한 로이커바드를 가려했으나동선의 복잡함 때문에 포기한 뒤로는벨베데레 호텔 야외 자쿠지가 굉장히 중요 포인트가 되었다. 가보자. 벨베데레 호텔 온천. 엘레베이터를 타고1층 Wellness center 버튼을 누릅니다. 오른쪽으로 가라는군요 입구가 보입니다. 힘차게 밀고 들어갑니다. 그린델발트 호텔의 유구한 역사가복도 벽에 펼쳐져있습니다. 가족이 운영하는 호텔이라죠.벨베데레. 시간 많으면 쭈...욱 훑고 지나가봅니다. 수영장/온천으로 내려가는 계단 개인 락커가 있습니다. 여기에 옷과 신발을 두면 됩니다. 수영장/온천 외에 마사지 받을 수 있는 곳도 있네요 저기가 수영장/온천으로..
스위스 그린델발트 신혼여행 .. #2 동화속 마을 그린델발트와 맛집 아이거 호텔 레스토랑 141223 > 앨리스 할머니네 숙소 리뷰 보러가기 호텔 벨베데레 리뷰 보러가기
스위스 그린델발트 신혼여행 .. #1 루체른에서 기차타고 그린델발트로, 아름다운 풍경 141223 루체른에서 행복했던 시간을 뒤로하고이제 그린델발트로 떠날 시간. 한국에서 예매한 열차를 타고 이동했다.1등석과 2등석이 있었는데 큰 맘먹고 1등석 구매 그런데 이게 신의 한수가 될 줄이야..2등석은 중국 단체관광객들이 점령해버려서정말 시끄러웠다. 만약 거기에 탔으면 우린..-0- 여유롭고 쾌적한 1등석.이 칸에 우리 외 딱 한 커플이 탔었다. 창문도 굉장히 커다랗고 천장 쪽에도 달려있어서바깥 경치를 구경하기에도 좋다. 루체른에서 그린델발트로 가는 열차 루트.보면 알겠지만 호숫가를 지나가서 아름다운 풍경을 볼 수 있다. 유럽은 기차로 이동하기 좋은 도시다.아름다운 바깥 풍경과 그 풍경을 바라보기 좋은 열차가 많은 덕분. 잔잔한 호수 옆을 빠르게 지나가는 중 스위스의 전형적인 풍경. 산, 들판,..
스위스 루체른 신혼여행 .. #10 카펠교와 재래시장, 그리고 떠나다 141223 무제크 성벽에서 구시가지로..그리고 자연스레 호수로 빠져나왔다. 유럽에서 가장 오래된 목재다리라는 타이틀을 갖고 잇다.아..이제 카펠교만 보면 빵이 생각나..큰일 ㅠ.. 호수가를 따라 한 켠에 재래시장이 열렸다.크리스마스 맞이 나무도 통째로 팔고 있고 가지도 따로 팔고 있다. 햐..이거 할슈타트 생각난다. 이런 귀여운 소품들은 신혼집에 어울리겠다! 작은 나뭇가지를 엮어서 만든 이쁜 장식 소품 외에 맛깔스런 과일도 팔고 있다. 호수를 사이에 두고 양 쪽 길에서 전부 재래시장이 열렸다. 산타모양 귀여운 소품. 카펠교를 타고 반대편으로 넘어가본다.대략 600년 전 다리라 생각하면 만감이 교차한다. 재래시장은 반대편이 더욱 흥미로웠다. 바쁘게 어디론가 가는 사람들 북적이는 시장통 문익점이 아닌 이상..
스위스 루체른 신혼여행 .. #9 루체른 사자상과 무제크 성벽, 그리고 전망대 141223 루체른에서의 마지막 날이 밝았다.어제 밤에 봤던 야경마냥..다시 보기 힘든 루체른의 아침풍경 필라투스..너도 이제 안녕..ㅠ 아내와 함께 루체른에서의 마지막 아침을 오붓하게 테라스에서 즐겼다. 오늘은 루체른 시내 명물을 다 보러 다니는 날.우선 루체른 빈사의 사자상을 보러 떠났다. 이른 아침이라 거리에 사람이 별로 없다. 빈사의 사자상은 시내 한복판에 있다. 구비구비 길을 잘 따라가자.찾기 어렵다..싶으면 그냥 사람들이 제일 많이 가는 곳을 따라가면 된다. 루체른 빈사의 사자상..생각보다 거대했다.우측 아래에 한국 xx대표팀도 보인다. 전지훈련을 온 모양. 빈사의 사자상은..프랑스 대혁명 당시 튈트리? 궁전을 사수하다용맹하게 전사한 장병들을 추모하기 위해 만들어졌다.사자 표정이 너무 슬퍼보여..
스위스 루체른 신혼여행 .. #8 작고 소박한 루체른 크리스마스 마켓 141222 이번 신혼여행을 12월 말로 잡으면서 잔득 기대했던 것 중 하나는..바로 유럽의 크리스마스 마켓. 스위스와 프랑스에도 크리스마스 마켓이 많다.이번 여행을 통해 가본 곳은... 루체른/니스/모나코/파리의 크리스마스 마켓.그 중 가장 소박했던 게 루체른의 크리스마스 마켓. 이게..크리스마스 마켓 맞나..싶을정도로 작은 규모..루체른 중앙역 지하로 내려가면 작은 노점?상들이 모여있다. 여기가 바로 루체른의 크리스마스 마켓.사람들이 따스한 와인 (뱅쇼라고 하든가..)를 마시고 있다. 이런 마켓의 공통점이..휙 지나가면서 보기엔 이쁘고 살만한게 많은데막상 가까이 다가가서 하나하나 보다보면..딱히 구입이 망설여진다는 거? 아내님..어디론가 빨려들어갈 것 같아 규모는 작아도 사람들은 꽤 있다. 이런 곳에..
스위스 루체른 신혼여행 .. #7 평범하게..루체른 시내구경 141222 리기산에서 아름다운 풍경을 보고..루체른 시내로 돌아왔다. 오후에는 그저 여유롭게발길 닿는대로 시내를 구경하기로 했다. 루체른 역에 있는 마트. 외국의 식료품점은 필수 방문코스. 루체른 호수의 꼬마 악사들 카펠교가 보인다.사실 뭐. 루체른 포스팅이야 차고 넘쳐서.. 곧바로 시내로 들어간다. 번화가, 사람이 많다. 크리스마스 분위기도 물씬.. 아내가 선택한 루체른 맛집, weissen루체른의 좁디 좁은 골목길 사이에 있다. 사람이 많지 않은 시각에 왔다. 이런 얄상하고 높은 맥주잔 좋아한다. 파스타를 시켰다. 정말 맛있었다. 양도 많았고.아..이거 뭐 유치원생 글쓰기도 아니고..-_-a 피자는 좀..물음표가 떳다.도우 자체는 두툼하고 쫄깃하니 맛있었는데..저 커다란 올리브..저 녀석은 정말 없..
스위스 루체른 신혼여행 .. #6 산들의 여왕, 아름다운 리기산 트래킹 141222 리기산 정상도 찍었겠다이제는 내려가는 일만 남았다.리기산 트레킹// 내려가는 방법엔 여러가지가 있다. 1) 열차를 타고 내려간다. 가장 편하다. 2) 걸어 내려간다. 내려갈 수 있나? 고행길 셀프 입성 3) 걸어 내려가다가 적당한 지점에서 열차나 케이플카를 탄다. 우리가 선택한 건 세번째 방법.이렇게 아름다운 산을 두고열차를 타고 슝~내려가버리는 건 도리가 아닌 것 같았다. 정상에서 내려왔다. 플랫폼에는 방금 올라온 열차가 사람들을 토해내었다. 쿠엑 안내소에 잠시 들렀다. 트레킹에 필요한 지도가 없나 해서.12월 스위스의 따사로운 햇살. 바람이 많이 불지 않은 덕분에 쾌적한 날씨. 스위스 특산품? 종. 자그마한 것에서부터 내 주먹만한 것 까지 종류가 다양하다. 또 다른 기념품 가게. 중간열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