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일기

(183)
블로그를 하면서 뿌듯할 때? 내가 필요해서 인터넷에서 찾아봤는데 만족스럽지 못했던 특정 정보를직접 보고듣고느끼고 경험한 뒤 남들에게 도움이 되라고 내 블로그에 상세히 올렸는데그걸 키워드로 사람들이 블로그를 방문했을 때 굉장히 뿌듯하다. 그래도 뭔가 도움이 되는 정보를 인터넷이라는 바다에 흘렸구나..라는 생각에
티스토리 운영자의 알 수 없는 취향 어제였나..댓글 목록에 '티스토리 운영자'가 떴다.헉..내가 뭐 잘못했나?ㄷㄷ 싶어서 냉큼 확인했더니 2015/05/05 - [유럽여행/스위스] - 스위스 그린델발트 신혼여행 .. #2 동화속 마을 그린델발트와 맛집 아이거 호텔 레스토랑 > 이 게시글 속 사진을 5월 6일자 티스토리 앱 카테고리 배경화면으로 쓰겠다는 얘기였다. 놀란 가슴 쓸어내리며..생각해보니앱 카테고리 배경화면이 뭐지..곰곰..곰곰.. 아...//티스토리 앱 처음화면을 말하는구나?싶어서 들어가보니 내가 찍은 사진이 걸려 있었다. 게시글에 있는 수 많은 사진 중 어떤 사진을 썼을까 궁금했는데'엥?...엥??? 더 이쁜사진 많은데 왜 저사진을??' 이라는 의문이 드는 아이거 호텔 햄버거 사진이었다.게다가 '공감베스트'에 걸리다니.. 문제의..
황금연휴를 집에서.. 5월 황금연휴가 끝이 났다.지난 주는 굉장히 더웠는데..이번주는 아침 저녁으로 꽤나 선선하다. 5/1일부터 5/5일까지 모두에게 주어진 휴일은 5일 하지만 각자의 사정에 따라3일이 될 수도 있고 0일이 될 수도 있겠지. 나에게 주어진 휴일은 4일.5/4일에 출근을 했기에..ㅠ 작년에도 비슷한 연휴가 있어서나와 아내는 외출을 시도했다. 동해쪽으로 놀러갔는데돌아오는 데 6시간이 걸렸다. 작년의 경험에도 불구하고우린 또 외출을 시도했다. 이번엔 동해보다 가까운 가평이었는데가는데 3시간, 오는데 3시간. 그리고 우린 교훈을 얻었다.황금연휴엔 집에 있는게 최고다. 그래서 남은 연휴는 집에서 보내거나집 근처를 돌아다녔다. 만족도는 아주 높았다. 내년에도 황금연휴가 찾아오겠지.아예 해외로 가거나 제주도를 가지 않는 ..
다른 이들의 여행기를 읽는 것 은 재미있다.특히 내가 한 번 가 봤던 곳에 대해.. 요즘은 상하이나 포르투갈 포스팅을 구경 중이다.상하이는 근대 갔던 곳 중 가장 인상깊었던 곳이고포르투갈은 앞으로 여행 할 곳이기 때문. 물론, 신혼여행으로 간 곳도 좋았지만대체로 그린델발트나 루체른에 대한 포스팅은 가짓수가 적다. 같은 장소에 대해 다르게 생각한 걸 읽으면 아..하는 깨달음이 생기고같은 장소에 대해 비슷하게 생각한 걸 읽으면 또 다른 의미로 아..하는 공감이 생긴다. 특히 특정 블로거의 과거 여행지도 하나씩 보고 있는데이렇게 보니 그 사람만의 독특한 무언가가 보이곤 한다. 누군가의 생각을 엿보는 기분.....
새로운 것에 적응한다는 것.. 인간은 적응의 동물이다.그렇기 때문에 새로운 것에 적응하기가 어렵다. 이미 적응해 버린 것에 익숙해졌기 때문.. 내일 나는 새로운 환경에 툭, 던져지게 된다.새로운 업무, 새로운 사람, 새로운 장소.. 새로움에서 오는, 변화에서 오는, 적응을 해야 하는 데서 오는 스트레스가 있다. 잘 되겠지..무엇보다..큰 걱정은..휴가사수..풉.
티스토리 초대장 드립니다. 10장 드립니다.필요하신 분은 댓글 남겨주세요 : )...10장 모두 소진되었습니다.감사합니다....
스위스 프랑스 신혼여행 .. 싱숭생숭 신혼 첫 날밤~* 141220 아..제목은 신혼 첫 날 밤이지만..이상한(?) 내용은 없음..ㅋㅋ 드디어 신혼여행 일기를 쓸 수 있게 되었다.밀렸던 상하이와 동유럽 여행을 끝마친 덕분. 결혼식 끝나자마자 신혼여행 가는 커플이 대단해보였다.기진맥진 정신과 몸을 이끌고 비행기를 타다니 ㄷㄷ 우린 다행히? 결혼식 다음날 떠나게 되어..공항 근처? 숙소에서 하룻밤 머물기로.. 아예 인천공항 하야트 호텔도 생각해봤는데평소에 송도에 있는 오크우드에 가보고 싶어서 여기로 정했다. 오..난장판..우리 멘탈상태를 반영하는ㅋㅋ 호텔에서 굉장히 큰 방을 줬다.예약할 때 무슨 방을 잡았는지 기억도 나지 않아서그냥 주는대로 넙죽 들어왔는데.. 오크우드 밑에 롯데마트? 같은게 있어서..야식을 먹었다. 이제부터 먹방 시작인 거.. 아내는 결혼식을 ..
연인에서 부부가 되다 .. 아름다운 약현성당 결혼식, 우리 이야기 141220 결혼한지 벌써 4개월이 지났다. 시간 참 빠르다.. 신혼의 단꿈에 빠져 허우적 거리다가황금연휴에 생긴 여유에 빌어결혼식을 간단히 정리해본다. 사실, 4개월이나 지났지만, 여전히 문득문득 놀라곤 한다.와..내가 진짜 결혼한건가? 결혼 한거야? 뭔가...결혼하기 전과 후의 감정이 달라지지 않기 때문인 것 같기도 하고..아무튼 신혼생활은 정말정말 재미있다. 연애 때 보다 더. 연애할 땐 꼭 어딜 나가야했고, 나가는 걸 좋아했는데결혼하고 나니 꼭 어딜 나가지 않고 집에 하루종일 있어도 아내가 있다. 언젠가부터 집순이 집돌이가 되어버린 우리 아무튼, 결혼해서 정말 좋고, 결혼생활도 정말 좋다.여자친구에서 아내가 된, 남자친구에서 남편이 된연인에서 부부가 된..그런 거.. 여러가지 제약이 있어서..자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