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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로큰 발렌타인 .. 알루미늄 사실..브로큰 발렌타인의 음악도, 반의 보컬도 그닥 좋아하지 않는편인데딱 한 곡..이 알루미늄만큼은 무척이나 좋아했다. 변덕스럽기 그지 없는 나의 플레이리스트에서한 동안 오래동안 살아남은 알루미늄.. 더 비슷한 느낌의 밴드가 있었는데..지금 당장 생각이 나지 않으니 그냥 니클백이라 하자..아..후바스탱크도 이런 발라드 넘버가 비슷했든가.. 아무튼 너무 갑작스런 죽음이다..R.I.P 반.....
포르투갈 포르투 호텔/숙소 추천 .. 타트바 디자인 호스텔 이번 여행 숙소의 테마는 위치와 저렴.반 년 전 신혼여행에서 예상보다 많은 지출을 했기에..-_-a 요즘엔 호스텔 중에도 이쁘고 깔끔한 곳이 많아서둘이 머물만한 곳을 찾는게 어렵지 않다. 포르투에서는 바로 여기 타트바 디자인 호스텔을 점찍어뒀었다.가장 큰 이유는 바로 위치 (가격은 두 번째! 가격도 저렴해 ㄷㄷ) 포르투 교통의 중심지인 쌍벤투 역까지 3분이면 가고, 동루이스 1세 다리까지도 5분이면 걸어간다. 히베리아 지구까지도 10분이면 걸어가고..왠만한 관광지는 15분 안쪽으로 다 닿을 수 있는게 매력적! 타트바 디자인 호스텔은 간판이 없다.그래서 자칫 지나치기 쉬운데..이렇게 아줄레주로 덮인 3개의 건물이 전부 호스텔 건물.헷갈리지 말고 잘 찾아가봅시다 생각보다 안이 넓고 깨끗했다. 호스텔 특유의 ..
예쁜 맥주잔/쥬스잔 Silit 매장에 들어갔다가 보게된Zwiesel Kristallglas 유럽 호텔 조식에서 오렌지 쥬스잔으로 자주 등장하던 모습의 녀석집에서 아침이나 주말에 쥬스 담아마시면 꽤나 이쁠 것 같아서 구입했다. 사진은..맥주를 따라마시려고..잠시 얼려둔 모습 음..아까 쥬스를 담으려고 샀다고 하지 않았든가..-_-a유리잔이 굉장히 미려하다. 화려하지도 않고, 그 흔한 디테일도 없지만굉장히 미끈하게 잘 빠졌다. 간단한 안주와 함께 찍은 사진.비슷하게 생긴 유리잔 많은데..미묘하게 이 유리잔이 굉장히 예쁘다. 유리잔은 같은 디자인에 크기만 다른 3가지 종류가 있다. 지금 사진 속에 저 컵은 중간 사이즈고..저것보다 더 작은 것도 있고 더 큰 것도 있다. 근데 중간 사이즈가 제일 예쁘다. 이쁜 맥주잔 혹은 쥬스잔을..
굳이 이래야 했나 원더걸스..I feel You.. 어느날 갑자기 커뮤니티에 올라온 원더걸스 티져영상..미리보기 화면에 선비가 베이스 기타를 잡고 있었다. 어라..원더걸스 선미가 베이스를? 이건 또 무슨 홍보일까..호기심에 영상을 재생했는데, 오..제법인데? 생각보다 잘한다?! 그리고 몇 일 안되어서 또 다시 보게된 다른 멤버 혜림의 기타 연주 영상..오..기타도 제법 하네? 두 영상을 보고나서 좀 찾아봤다.멤버들이 원더걸스 부화를 위해 몇 년간 악기를 열심히 연습했다고.. 드디어 원더걸스가 밴드사운드를 하는건가?!솔직히 기대 좀 했다. 그런데 약간 좀 의아스러웠던건..기타치는 아이를 꼭 저렇게 벗겨?놔야 했나..라는 생각이.. 이게 내가 보수적인건지 꼰대스러운건진 모르겠지만..굳이 저렇게까지 할 필요가 있나 싶을 정도로 의상이 좀 과하긴 했다. 그 쯤해..
수도권 근교 여행지 .. 한국에도 이런 풍경이? 경기도 연천 재인폭포와 주상절리 150501 이번에도 역시 희안한 일이다..분명 블로그에 연천 제인폭포와 주상절리에 대해 글을 쓴 것 같은데..역시 검색해보니 없다. 뭐지..이번엔 심지어 아내까지, 블로그에서 본 것 같다고 했는데..-_-a 새로운 여행지를 물색하다가..아내가 예전부터 가고 싶다고 했던 연천에 있는 재인폭포와 주상절리를 보러 갔다. 우선 찾아간 곳은 재인폭포 가는 길은 제법 멀고 험했지만, 주차장 만큼은 생각 외로 넓직했던 재인폭포.주차장이 산으로 둘러싸여 있다. 내리자마자 맑은 공기가 폐 안으로 확 대시한다. 사실..주차장에서 내려는데..눈 앞에 보이는 풍경이 이런 것들 뿐이라..아니 여기에 어디 폭포가 있다는거지? 라고 생각했는데.. 어디를 둘러봐도 첩첩 산중..폭포는 한참을 숲 속으로 걸어가야 있는건가.. 폭포도 ..
충청도 보은군 속리산 여행 .. 국보와 보물을 숨기다, 법주사 150418 희안한 일이다. 분명 블로그에 법주사 여행기를 올렸던 것 같은데..검색해보니 보이지를 않는다..기억이 날조된 것인가..내가 그 사이 지운건가.. 올 봄, 꽃의 아름다움이 한창 물오을 4월 중순에 법주사로 향했다.기억을 더듬어 보니 서울에서 꽤나 먼 곳에 있었구나.. 산 속 깊은 곳에 있는 절을 찾아가는 건 언제나 기분 좋은 일이다.절 자체가 예쁜건 둘째치고..절로 향하는 길이 너무나도 좋기 때문.. 인적 드문 고요한 산길을 걷다보면..속세의 번잡스러운 것들을 하나둘 툭툭..땅 위에 털어버리게 된다. 경치 구경하느라 덕분에 법주사까지 향하는 아름다운 길을 담지는 못했다.. 법주사에 도착했다. 개인적으로..좌측에 보이는 저런 천막은 걸지 않았으면 좋겠다.건축물이 갖고 있는 고유의 아름다움을 해치..
포르투갈 포르투 맛집 .. 문어밥으로 유명한 ADEGA S. NICOLAU 포르투에는 문어밥 맛집이 많다고 한다.그 중 우리는 포르투 리베리아 지구에 있는 어느 맛집을 찾아갔다.이름하야 아데가 니콜라우? ADEA S. NICOLAU 역시 알록달록한 색상이 눈에 띈다. 히베이라 지구와 맞닿은 동루이스 다리 쪽에서 걸어서 6분이면 간다. 그늘만 있으면 꽤나 시원해서 굳이 식당 안으로 들어가지 않고 밖에 앉았다.흘러가는 도우루 강을 보기에도 딱 좋기 때문에. 아내가 신중해지는 순간. 메뉴판 훑어보기 가게 너머 골목이 제법 예쁘다. 이 풍경 때문에 식당 안으로 들어가지 않고 밖에 앉았다. 풍경 덕분에 음식 맛이 +10 증가한 듯 ㄷㄷ동루이스 다리도 보이고..도우루 강도 보이고.. 식전 음식이 나왔다. 왼쪽에 빵..오른쪽에..정체불명의 음식.포르투갈에 가면 항상 이렇게 빵을 준다. 누가..
포르투갈 포르투 여행 .. #8 알록달록 다채로운 히베이라(리베이라) 지구를 가다 150626 동루이스 1세 다리를 1층으로 건너가본다.양 옆으로 사람이 지나다닐 수 있는 길이 있고 그 사이를 자동차가 지나간다. 뭔가 2층보다는 좁은 느낌? 다리 중앙에 왔을 즈음 다시 한 변 강을 바라본다.2층에서 봤을 때 보다는 한결 편한 시야.. 유럽에서..이렇게 넓은 강을 보기는 쉽지 않다.부다페스트를 가로지르는 도나우 강 정도가 비견되겠다. 가까이서 보니 철제 구조물이 굉장히 굵직하고 단단하다. 결코 아내의 다리를 표현한 것이 아니다. 저~멀리 푸니쿨라가 보인다. 타보지는 않음..어디로 향하는걸까..참고로 서울 남산타워 가는 길에도 푸니쿨라가 있기는 하다. 딱 한 번 타봄. 신기.. 서서히 히베리아 지구가 보이기 시작..아..저기 교각 근처 저 자리는 정말 명당이 아닐 수 없다! 부럽네저~멀리..